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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카락이 아닌데..

그년머리털 |2012.02.15 16:31
조회 2,270 |추천 4

어제 있었던 일로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25살, 여자입니다.

이렇게 하는게 맞나?

튼, 어제 있었던 일로 너무 답답해서 톡커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재주는 없지만 업무시간에

이렇게 끄적여요..

서론이 너무 기니 바로 이야기하죠;;

 

제 남친은 아직 학생입니다. 저는 일찍 사회생활을 하며 야간으로 대학을 다니구요..

남친과 저는 CC인데요, 졸업하고 빠른 시일내 결혼 하기로 했습니다.

남친은 집이 학교와 멀리 떨어져 있어서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합니다.

제 직장은 남친집과 불과 10분 거리도 안되구요,,

방학을 하게 되면 남친은 본가로 가지 않고 하는 거 없이 자취방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물론, 자기 없는 동안 제가 놀거나 바람날까 싶어서죠,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저녁이면 제가 퇴근하고 남친집에 들러요,,

 

근데 어제!

둘이서 침대에 누워있는데 베게 밑에서

낯선 머리카락이 나오는 거에요,,

분명 제것은 아니었습니다. 전 염색머리에 파마머리인데

그 머리카락은 중간 길이의 검은색 직모였어요,

저는 혹시나 하고 남친에게 누구 머리카락이냐고 물었어요, 남친은 잠시 당황하면서

"니꺼지, 니 말고 올사람이 있나" 이러면서 화를 내는 거에요..

제가 한마디도 못하게..

제 남친은 빠지는 얼굴이 아니어서 여자들이 여자친구 있다고 해도 먼저 작업걸고 하지만

남친은 항상 사랑이 아니면 정으로 정이 아니면 의리로라도 저랑 만난다고 했어요..

물론 제 남친 말을 믿고 싶어요, 근데 제가 회사 가 있을 동안에는 아무도 모르잖아요,,

일은 해야되지만,, 이런 저런 생각에 일도 손에 안 잡히고 미치겠습니다..

계속 꼬치꼬치 캐묻고 싶지만 불같이 화내는 남친때문에

이런 생각하는 저도 너무 싫고 남친도 못 믿겠고 그 머리카락의 주인을 정말 찾고 싶어요..혼자

고민하고 속앓이만 하고 있어요

톡커님들, , 전 어떻게 해야될ㄲㅏ요,,,

두서없이 적은 글, ,성의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ㅠ

 

아! 추가로 말씀드리면..이게 한번이 아니에요 ㅠ

전에 화장실에서도 머리카락보고 누구꺼냐고 물어서 대판 싸웠는데 제가 졌음,,

추천수4
반대수0
베플|2012.02.15 16:35
머리카락에 발이 있어서 제발로 침대맡에 걸어들어왔나보네요 화장실 배수구에도 아마 제발로 걸어온 머리카락이 있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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