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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는 안웃기다는데 시트콤처럼 사는 좀 둔한 내 친구..

COYOTEZ |2012.02.16 00:34
조회 158 |추천 3


 안녕하세요. 제목 정하기도 굉장히 힘드네요
재밌을진 모르겠지만 저는 정말 재밌어서 글올려봅니다. 악플은 손등에 쓰세요
밀가루반죽에 눈코입 던져놓은 것처럼 생긴 낼 모레 졸업하는 24살 엿같이 생긴 남자입니다.  
처음쓰는 글이라 이상할지 모르겠지만 재밌게 읽어주세요





지금부터 제 친구 A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함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였지만 그땐 별로 안친했음. 아니 아예 안친했음.. 어사..
그런거 있잖슴 나랑 다른 친구랑 친한데 그 친구랑 A랑 친한 뭐 그런 케이스..
고등학교 때 그런식으로 친하니까 같이 계곡도 놀러가고 그랬었는데도 못친해짐
각설하고 졸업하고 대학도 다르게 갔고 지방도 달랐음. 
고향도 달라. 거기다 제가 이사를 하는 바람에 원래 살던 곳이랑도 멀어졌음.그런데도 굉장히 친해졌음. 
지금 제 대학친구들도 A를 다 알 정도.. 군대얘기를 진짜 맛깔나게 잘해서 내 여자인 친구들이 이 친구한테 군대얘기 좀 해달라 함. 
여튼 얘가 차가 있는데 우리집까지 찾아오고 명절 때 집에 인사까지 드리러 올 정도로 굉장히 착한 친구임. 예의가 이렇게 바를 수가 없음.

 

 제 생일이라고 직접 올 순없고 케익도 보내줌 ㅜㅜㅜㅜ 바꿔먹었음ㅋㅋㅋ



심지어 대학도 다르고 지방마저 다름. 어떻게 친해졌는지 알 수도 기억도 없음





서론이 길어졌음여튼 이제 이야기 시작하겠음
내 친구 굉장히 활발한 성격인데 혼자 있으면 외로움을 많이 탐. 
이 친구 동네가 태양바로 아래라서 사람들이 별로 없음. 옆집?? 그런거 없음ㅋㅋㅋㅋㅋㅋ전화받으려면 마당으로 나가야됨ㅋㅋㅋ
방에만 쳐박혀 있으면 우울증 걸릴 것 같으니까 산책을 나갔는데 한참 돌아다녔는데 할머니 딱 한분 뵘.. 우울증 걸릴 것 같아서 그길로 바로 개사러 감
허스키 두마리 샀음.. 홍콩놀러 가려고 모아둔 돈인데 질렀쪙

 

 

이거 이미지 왜케 큼??? 갈색 허스키 얘이름은 동건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동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검은색 허스키 암컷은 소용이 고소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 판사람이 남매 아니라고 했음 그래서 둘이 결혼시켜서 새끼낳게 할랬는데 이 개 두마리 너무 닮았음.. 내 생각엔 남매임 이놈 100%사기 당했다고 확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내 친구 갑자기 연락와서 자기 수면내시경한다고 함. 
그 이유가 땅콩먹다가 체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체할거가 그렇게 없었는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필 땅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면내시경하면 수면상태에서 헛소리 다한다고 내가 들은적이 있어서 A한테 녹음기키고 들어가라고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근데 수면내시경이면 잠든 상태에서 관이 들어와야되는데 얘가 약발이 안왔음.. 잠들기전에 내시경이 들어옴. 
이놈 수면내시경이 어떤건지 들어보지도 못했음.. 

원래 그런건줄알고 그냥 구역질도 다 참고 서로 민망할까봐 자는척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세상에서 가장 고통스럽고 역겨운 경험이었다곸ㅋㅋㅋ그런데 약효(?)가 회복실에서 나타났는지 회복실가서 잠듬ㅋㅋㅋㅋ

 

이게 뭐가 수면내시경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내 내시경이짘ㅋㅋㅋ

나중에 왜 참았냐고 물었는데 대답이 ㅋㅋㅋ

 

 


오늘 수면내시경 결과 받으러 갔는데 진짜 한참기다림.. 그래서 분노!!

추노보다가 언년이가 자꾸 민폐끼치니까 터진말인데.. 바로 샹년! 그 이후로 계속 씀ㅋㅋㅋㅋ

미안 토커들 이말 우린 그냥 심한 욕이 아니고 분노표현이얌 ㅜㅜㅜㅜㅜ

 

 


아 또 .. 갑자기 카톡으로 "야오늘수요일임?" 묻길래 그렇다고 했음. 

 

왜 그러냐고 되물으니까 웬'스'데이가 뭔지 몰랐다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웬즈데이를 보고 뭔가해서 나한테 물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부를 못하는게 아니라 자기 관심사 아니면 기억하려고 안하는 것같음 기억력 짱 좋아서 뭐든 듣거나 읽으면 안까먹음.. 다만 웬즈데이를 이날 처음들은 것일 뿐

 

 

 

 

 

 

 

갑자기 이게 떠오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토익시험친댔는데 그 친구가 나보고 꼭 백점맞으라고 했음.. 내가 뭬친 990점 만점인데라고 하니까 빡쳐서 "그냥 알아서 쳐들어라 좀" 이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병원이었는데 울음소리나는데서 입막고 쓰러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계속 지적하니까 빡쳐서 ㅋㅋㅋㅋ






또 이상한 장난 어디서 배워가지고 나한테 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나만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방송 MBC 놀러와 보고 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사소통이 안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이에요 ㅋㅋㅋㅋㅋㅋ더 많은데 제가 캡쳐를 못했네요..

같이 얘기하면 자지러지는데 제가 필력이 딸려서 글로는 다 못옮기겠네요

재밌는 이야기가 있어서 그냥 톡커분들이랑 나누고 싶었어요


근데 쓰고나니까 진짜 재미없네요 ㅠㅠ


그럼 이만 빠잉!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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