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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찡찡이였던 너에게

0629 |2012.02.16 16:30
조회 418 |추천 0

 

헤어진지 이제 4일이네

 

근데 우리가 못 본지는 15일이고,

 

처음 사겼을때 엄청 설렜는데 두근거리고 행복하고..^^싸이 다이어리 보면 늘 그래

 

난 사귀면서도 사진첩. 다이어리 우리 사겼을 때부터 쓴거 가끔씩 늘 봤어..

 

우리가 사귀는 동안 정말 행복한일도 즐거운일도 많았고,

 

싸워서 지쳐 힘든적도 많았어,

 

다음날이 발렌타인데이였는데,

 

돈도 없는 주제에 너희 부모님이랑 니꺼 준비한다고 엄마한테 졸랐는데..

 

다 준비했는데, 헤어지자는 카톡하나..

 

나 수술해서 2주동안 얼마나 힘들었는데..물론 너도 힘들었겠지만..

 

못만나는 와중에도 챙겨주지 못했어 내가..

 

힘들어서 헤어진다는데 정말 처음엔 너무나 갑자기 그래서 말도 안됐어

 

웃으면서 통화했던 사람이..... 전날까지 평생 사랑한다는 사람이.....

 

하지만 이젠 알거 같아. 나만 생각하고 내 멋대로 행동했고 성질도 돋구고 했으니깐.

 

우리가 헤어지고 다시만났을 때,

 

널 잡으며 다짐했던 거 약속했던 거 안지킨 건 나니깐, 고치려고 노력해도 안됐던 건 나니깐,

 

지금와서 후회해봤자 니 맘이 돌아선 걸 알지만,

 

부모님이든 주변의 영향이든 어떠한 영향도 우리 헤어짐에 가미했을거라 생각해,

 

그래서 놓아주려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미쳐버릴 것만 같았어,

 

그리고 연락을 했지, 그러나.....싫다는것뿐, 작은 희망도 보이지 않더라

 

연락안하려고 노력할게 니말대로 구차한 여자는 되지 않을게

 

근데 진짜 보고싶을 땐 정말 못참을 땐 연락해도 받아줄래?....너무 비참할거같아....

 

 

 

 

우리 같이 영화보러 다니자..

 

같이 학원도 다니자..같이 공부하자..

 

가끔 힘들 때 술도 마시면서 얘기도 하고 노래방도 가고..

 

곁에서 힘이 되어줄게..

 

예전의 내가 아닌 정말 변화된 내가 될게..

 

마음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정말 한번만 믿어줬으면 좋겠다..

 

난 아직 많이 사랑해,

 

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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