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일진동생이 엄마병원비로쓰려고모아뒀던500만원을제통장에서훔쳤어요...(도와주세요)★★

점점 |2012.02.16 22:16
조회 214,758 |추천 2,129

알바좀구하려고 아침에일어나자마자 PC방잠깐왔는데 댓글이많아졌네요.. 정말감사합니다..몸둘바를모르겠네여.. 맞춤법 친구집에서 어제 급하게쓴글이라 안맞는거이해해주세요..죄송합니다.. 통장비번에대해 말이있으신데 그 통장은엄마가고1때 엄마명의로만들어주셨어요 안쓰는도장으로 그래서제가이때까지쓰고있는거고여.. 이거 말안하면 자작이라고뭐라하시고 저는진심으로조언만얻고싶은글에 혼란올까봐말해두는거에여.. 자작이라고하시는분들 제가 이런걸로 자작쓸만큼한심한사람도아니고 자작이였으면벌써돈도받았을꺼에여 근데 전 조언해주신것만해도 감사하게생각하거든요 !

 

 계좌번호보내달라는분들 ! 저돈받을생각없어요 처음부터 이글올린목적은 동생을 어떻게하면 바른길로인도할수있을까 그런목적으로올린거지 돈같은거필요없어요

 

또이거제가올린글아니에여..저시간에 저는집에있었고 모바일폰이아니기때문에...

댓글로 계좌번호적어서 저러는분들은 절대제가아니에여 진짜 1원도받을생각없고 톡커님들마음만으로도 힘이되고 판여러분들이달아준이댓글하나하나가 돈으로도 절대바꿀수없는거같에여..

동생소년원보내라는분들 저도 솔직히 거기보내고싶은데 동생이 절대안갈려고할거같에여..

보낼려하면집나가고 부모님걱정만하시고... 청소년상담센터 한달간보냈던적있는데 바뀐게없었어요 ..예전에 나쁜짓해서 보호관찰도받을뻔했는데 ...그때그냥 보호관찰받었으면 이지경까지안왔을까싶고여,,, 톡님들 정말 소중한댓글감사합니다.. 복받으실꺼에여 진심으로감사합니다 !

--------------------------------------------------------------------------------------

여기카데고리가 제일많이보는거같에서 여기다올려요.. 제힘으로는도저히안되서 이렇게조언합니다 . 자작절대아니고여 자작쓸만큼시간남아도는사람도아니고 관심병 그런거없어요..

저희가족을소개하자면 아빠 엄마 저 동생 이렇게4식구에여 저는 올해스무살되는여자에여 동생은 중3이고여,아빠는 공사현장에서일하시고 엄마는 식당에서 알바로 소일거리로 설겆이 , 음식만들기 하시는분이에여 저희집은 가난해여 .. 그래도 가족끼리똘똘뭉쳐서 누구보다행복하게사는데

동생이 이행복마저깨버리네여..

저는 이번년도에 힘들게공부해서 서울에여대합격했는데 그냥 포기했어요 요리자격증준비하면서 알바하려고..고등학교때가난한형편에 문제집도 제가알바해서문제집사고 부모님한테 어린나이였는데도 제가 아침에 우유돌려가면서 준비물사고그랬어요.. 가난하지만 부모님한테피해안줄려고

 ...

동생은 흔히말하는 일진입니다 학교에서 애들 돈뺐고 같은반애가 복도에서 몸스쳤다는이유만으로 유리로 머리때렸다가 같은반애머리에 유리파편다들어가서  50바늘꽤매고 그같은반남자애부모님이 저희부모님한테 가정교육을어떡해시켰는데 애가저모양이냐하면서 저희부모님한테쓴소리를하더라구여..동생은 남자애들이랑 술먹으러다니고 친구집에서술먹다 집에말도없이안들어온적도있고 중3이라는나이에책상에 문제집하나없고 렌즈 화장품 담배 라이터 등 참.. 동생이 중학교입학하기전까지만해도 정말착했어요 부모님일마치고돌아오시면 안마해주고 집에서 설겆이도 군말없이하고 청소도하고 그랬는데 중학교올라와서 삐뚤어지기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집안환경때문에삐뚤어진거면 말을안합니다 엄마아빠가 동생한테못해준거하나없으니까여 동생이얼마전에스마트폰사달라고했는데 갤럭시2로 바꿔주셨어요 저는 쥬얼리폰이거든요..

 

옷사달라하면 옷사주고 아빠 겨울인데 목장갑끼고다니시고 두꺼운장갑하나없으시면서 동생이사달라는거 다사줬는데 ..

동생한테 부모님이 거의다해주는데도 동생은 "능력도ㅈ도없는부모만나서 내가고생이지 ㅅx 미친x놈엄마아빠도아님 (비웃으면서) 엄마아빠솔직히창피함 내친구부모님은 얼마전에노트북도사주셨는데 엄마아빠는뭐야 ㅈㄹ빡c " 이러고 저번에 동생생일날 아빠랑저가 동생학교앞에서 기다리고있었거든요? 아빠가 동생생일이니까 맛있는거사주신다고

근데동생이 친구들이랑교문에서 나오는거에여 아빠가동생보자마자 손흔들고 OO야 이랬는데

동생친구들이 동생한테 누구야 아빠? 이랬는데 동생이"아니 몰라 ; 늙은스토커인가? 아무섭다 빨리가자 조카 몸에 흙뭍은거봐 조카냄새날꺼같에 안씻나봐 노숙자같에 " 이러는거에여 아빠그말듣자마자 저한테

OO야 동생한테 이돈좀줘 생일용돈이라해...  이러시는데 아빠가 주머니에서꼬깃꼬깃한돈 7만원주시면서 슬픈눈으로저쳐다보는데 눈물이날거같은거에여.. 저는 화가치밀어올른상태로 동생한테가서 너 왜그래 미쳤어 미친x아 니가그러고도 인간이냐이러니까 동생이 친구들손잡고뛰어가더라구여..지도뭔가그랬는지.. 

 

엄마아빠 힘들게일하고 집에들어오면 동생이 아빠한테는 아냄새나좀씻어 땀냄새쩔어이러고또 하는소리는 매일" 엄마아빠벌써왔어? 나가서돈벌어와ㅋ쥐뿔도없으면서 나한테 뭐사줄려면돈벌어야지" 이러고 제가 저때 동생 머리한대 후려쳤는데 동생이 제뺨을때리더라구여 저보고 니까짓게언니면다냐고 .. 너무속상해서 그냥 방에들어가서 불쌍한부모님생각하니까 눈물만나더라구여.. 한참울었어요 저때..

 

얼마전일이였어요 제가 고2때부터 힘들게알바해서 모아둔돈이있어요 엄마아빠한테 줄려고 모았는데 제문제집사고 학용품사느라 지금까지총500만원이모였어요 근데 얼마전에엄마가 일하시다 쓰러지셨는데 병원에서뇌경색이라는판정을받았어요 아직 뇌경색초기라 병원비는별로안들고 약값만들거든요 근데엄마가 돈없으니까치료안하신다고 괜찮다고그러더라구여.. 제가 이제줄때가된거같아 그다음날 아침에 엄마아빠다일나가시고 동생이랑 밥먹고나서 

 

 엄마가일하시는식당에가서 통장을전해줄려고 잠시 거실의자위에 통장이랑 도장올려놓고 화장실에서나온사이 감쪽같이통장이사라졌더라구여 그래서 제가동생한테

야 너가 여기통장가져같냐 ? 이러니까

아니 ㅡㅡ미친x아 잘찾아봐 내가 도둑이냐 거지같은돈가져가게 근데 니돈그렇게많었냐 ㅡㅡ?

아 그거 엄마아프셔서병원비줄꺼야 아어디놔둔거지내가..

이러고 제가 둔곳을착각한줄알고 한참찾아봤는데도없는거에여 그래서 은행가서 다시 통장만들려고 은행갔는데 은행원이 제전통장에 잔고가 하나도없다는거에여 저는너무놀래서 밖에서 제가 떨어트려서 어떤사람이빼서쓴줄알고 경찰서에신고하고 ,

 

CCTV를확인했는데 제통장에서 돈을빼고있는게.. 제동생이더라구여 진짜.. 이것만은 제동생아니였으면싶었어요 진짜 눈을비벼봐도 제동생이더라구여 경찰이저보고 아는사람이냐해서제가 제동생이라하고 동생한테통장준걸깜빡했다고 거짓말치고 경찰들이랑 은행직원한테 사죄하고 동생한테전화걸었는데 전원이꺼져있더라구여?

아침부터 새벽까지 문앞에서 동생오기만기다렸는데 저멀리서 동생이 술에취해서걸어오더라구여

제가동생보이자마자 동생 머리채잡으면서 별쌍욕을다했더니 동생이 저보고 왜그러냐고 욕을하더라구여그래서제가 니 그돈 무슨돈인줄알잖아 ? 왜훔쳤어 이러니까 동생이 처음에는아니라고잡아떼더라구여 근데제가 경찰불러서 CCTV다확인했다고 니지금말안하면 니 소년원갈줄알으라고이러니까 그제서야 다말하더라구여 친구들이랑술먹고 노래방가고 남자친구랑 1주년인데 돈이없어서 명품시계 명품신발 노스페이스점퍼 사줬다고하더라구여 통장비밀번호 어떻게알았냐니까 제핸드폰뒷자리가 5013 이거든요 저게 제생일 월.일이거든요 5월13일그래서 5013 저거같에서 입력했더니맞았다고하더라구여... 아..이제 어떡해해야할지.. 돈하나도안아까워요 제친동생이가져간거니까 근데.. 제가 장기를뗘서라도 동생고쳐주고싶어요..더 삐뚤어져가는동생더이상잡을수가없네요... 진짜너무힘들고

부모님은힘든내색안하시고....부모님도도 동생때문에많이지치셨는데..  이돈은엄마병원비보태쓰시라고 줄려고한건데... 동생이 다써버려서... 막노동이라도해서 다시 알바시작해야될거같고..부모님 속상해하실까봐 동생이 500만원훔친건말안했어요..

이런 동생 어떻게해야되여 ? .... 제발도와주세여 지금 제심정은 그냥 온몸이찢길정도로막일해서 부모님덜힘들게해주고싶지만 동생이저러니... 죽고싶을정도로 저희부모님과저너무힘듭니다..

 

 

추천수2,129
반대수36
베플빙판위의요정|2012.02.17 00:23
그남자친구년은 그걸또 받냐
베플개드립|2012.02.17 00:39
보면서 느낀 감정대로 막 썻는데 베댓이 .. 하나하나 공감 눌러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호적 파는것이 사라졌다고들 하시는데, 호적을 파버린다는게 혈연관계를 끊겠다는건데 그런 쪽으로 방법을 강구해 내면 되지 않습니까; +마음적으로 통하거나 크게 충격을 받는 말이 오고간다면 바뀔것 같은데.. -------------------------------------------------------------------------------------------- 남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호적 파버리세요. 그딴 애 둬서 뭐합니까 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요, 같은 가족의 일원으로 느껴진다면 어떻게는 고쳐 놓고 싶으시겠지만, 지금 사춘기때문에 그런듯 싶어요.. 글쓴이께서 직접 가난하다고 하셔서 가난함에 삐뚤어 지는 청소년들이 많거든요.. 동생한테 진심으로 와닿도록 계속 대화를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마음에 찔려서 감동을 먹는다던가 큰 충격을 받으면 고쳐질 것 같네요 .. 이러한 저러한 글쓴이 께서 살아오면서 느낀것들 다 말해주면서 부모님한테 죄송하지도 않냐면서 한번 말해보세요 .. 꾸중으로 넘어가면 안되요 그러면 더 삐뚤어 지기 때문에 고분고분 말해주세요 .. 글쓴이 동생 고쳐지길 진심으로 바라네요 ;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