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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고양이와 고슴도치를 소개합니다~ㅋㅋ(수정)

엄포스개판... |2012.02.17 12:01
조회 678 |추천 6

안녕하세요 ㅋㅋ

25살 흔녀 입니다 ㅋㅋㅋㅋ

같이 동거하고있는 동거묘 동거 도치를 소개합니다!!!ㅋㅋ

바로 고 

 

 

때는 바야흐로 2011년 무더운 날이엿음

글쓴이는 남친과 데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무사복귀햇음

(남친있다는거에 놀라시면 안됨 마음 추스리셔야 함..)

 

근데 거실에 조금 큰 밤톨이 잇는거 아니겟음 ?

그래서 저건 뭐지... 하는데 이 밤톨이 움직이기 시작햇음

아침에 거울에 비친 내얼굴 본것 보다 더 격정적으로 놀랫음

우어엉오앙아이앙ㅇ앙어어~~

 

 

(안드레 리즈시절~~ 엉엉 날 가져요)

 

이 아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은 아빠님께서 동물을 매우 사랑하시어

어렸을때부터 동물들을 많이 키웠음 ㅋㅋㅋㅋㅋ

하지만 고슴도치는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음

 

처음에는 좀 무섭고 그랫는데 ㅋㅋ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엽고 매력 터지는 아이였음

 

난 요 아이에게 이름을 지어주기로 햇음

도치나 도순이 도슴이 ~ 이런

어묵탕+소주 같은 평범하고 노말한 이름은 싫었음

그래서 지어준 이름이 "안드레" ㅋㅋㅋㅋㅋㅋㅋㅋ(읭? 뭐가 다르지...) 

안드레 사진 투척!!!!

 

 

자는게 너무 신기햇음 ㅋㅋㅋㅋㅋ 엎드려서 다리를 쭉뻗고 자는거임 ㅋㅋ

 

 

안드레 각선미 .. .. 하앍 ㅠㅠㅠㅠ 참고로 안드레는 수컷임 ㅋㅋㅋ

 

 

우리 안드레 백만불짜리 궁둥이 ㅋㅋㅋㅋㅋ 여기서 포인트는 꼬리임

찾아보세요  찾는다면 여러분은 시력파워 몽골인 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엄청 쒹쒹 거리고 다가가기만 해도 가시를 세우곤 햇는데

자주 만져주고 쓰담 쓰담 해주니 이젠 주인님을 알아보는건지

가시도 안세우고 얌전함 ㅋㅋㅋㅋ 내 배위에서 자기도함 ㅋㅋ

아 보너스로 ㅋㅋ 물의 요정이 되어 소변도 보심 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하하~~ 촤하하하  배에 수분공급 돋네

 

 

살이쪄서 ㅋㅋㅋㅋ 살이 삐져나옴 ㅋㅋㅋㅋ 허걱

 

 

아, 옆못습 너무 이쁘지 않음??? 내눈에만 그런가....ㅋㅋㅋㅋㅋ

 

 

퍼진 찐빵 ㅋㅋㅋㅋ 맨날 먹고자고 먹고자고 그러더니 ㅋㅋ

결국이런 사단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밖에 꺼내놓으면 ㅋㅋㅋ 저 짧은 다리로 우샤인볼트 빙의됨 ㅋㅋ

겁나 빨라짐 ㅋㅋ 잠깐 긴장 풀면 ㅋㅋㅋ 어디론가 사라짐ㅋㅋ

그럼 그날은 나랑 안드레랑 추격자 찍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

 

 

우리안드레 턱살이 접혀요 ㅋㅋㅋㅋㅋ 저 저저저~ 새침돋는 앞발 ㅋㅋ

엄마가 안드레라고 안부르고 멧돼도치라고 놀림 ㅋㅋㅋㅋㅋㅋ

 

잠을 25시간 자는것같은 고슴도치 ㅋㅋㅋ 정말 마주치기가

내가 책상에 앉아잇는 모습을 보는것보다 힘듬 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난 항상 우리 안드레 집앞에서

 

요런 표정을 짓고 언제 나오나~ 발 동동동~ 구르곤 함 ㅋㅋㅋ

우리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는 우리 안드레 ㅋㅋㅋㅋ

격하게 아낀다... ㅋㅋㅋ

 

여기서 끝이 아님 ㅋㅋ 건방돋는 동거묘를 바로 소개하겠음 ㅋㅋㅋ

 

 

 

사진 투척!!!!!

 

용사여 일어나세여~ jpg

 

 

요아이를 데리고 온건 작년 9월달이였음 ㅋㅋ 가을이라

라틴어로 가을이라는 뜻을 가진 베르라고 이름을 지어줬음 ㅋㅋ

 

아는 언니의 고양이가 새끼를 낳앗는데 식구가 너무 많이 늘어나

못키울것다고 해서 내가 냉큼 데리고옴 !!!!!!!

 

우리집 여사님께 허락을 받지 않은 상태로 데려왔기때문에

내 심장은 쫀득쫀득, 마치 남친에게 몸무게를 들킨것마냥

요동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하루도 못가 들켰고 ㅋㅋ 난 여사님께 욕을 먹었음 ㅋㅋㅋ

하하하하핳 글쓴이는 욕먹은걸로 치면 ㅋㅋ 두루미 보다 오래살것 같음 ㅋㅋ

불로장생의 꿈 따위 ;;;;ㅋㅋㅋㅋㅋㅋㅋ 어렵지 않아요~~

 

 

 

 

하앍 우리 베르의 리즈 시절임 ㅋㅋㅋㅋㅋㅋㅋ 귀가 쫑긋!! 너무 이쁘지 않음?

 

 

이건 팔이냥 다리냥 ㅋㅋㅋ

 

 

야근하고 왔냥 떡실신햇냥

 

 

하앍 아련 돋는 우리 베르 눈빛.... ㅠㅠㅠㅠㅠㅠㅠ

 

처음 이아이를 데리고왓을때 몇일 지나지 않아

누런~ 콧물이 나는거임 기침을 하고 ㅠㅠㅠ 켁켁 거리고 ㅠㅠㅠ

너무 놀라 동물병원으로 뛰어갔음 ㅠㅠㅠ 감기엿음...

주사 맞고 나오는 베르를 보고 난 병원에서 펑펑 울어버렷음 ㅠㅠㅠ

너무 가슴이 아팠음 나때문에 아픈것같아서 너무너무 미안했음..

 

털날린다고 싫어하던 엄마도 베르 약 손수 챙겨주시며

극진히 보살펴 주셧음 한겨울에도 난방비 아깝다며 ㅋㅋㅋㅋ

나에게 슬리퍼를 사주신 어머님이 ㅋㅋㅋ 난방을 틀어주시고 ㅋㅋ

매일매일 코 체크해주시고 많이 챙겨주심 ㅠㅠㅠ 엄마 고마워요

 

그렇게 두달 가까이를 병간호하니

지금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ㅋㅋㅋ 건강해졋음!!!!!!

살도 찌고 ㅋㅋ 거대 고양이가됨 ㅋㅋㅋ

 

이건 걸친것도 아니고 안걸친것도 아니여

 

하앍 ㅋㅋㅋ 나 베개좀 ㅋㅋㅋ.jpg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자는데 ㅋㅋ 너무 이뻐서 찍었음 ㅋㅋ

수줍수줍 ㅋㅋㅋㅋㅋㅋㅋ

 

 

내가지금 뒤집어져있다고 무시하냐?

 

 

 

이쁠것같아서 옷 사서 입혓드니 ㅋㅋ 저런 아트적인 표정으로 ㅋㅋㅋ

"나한테 이딴거 입히지마" 이런는것같았음 ㅋㅋㅋㅋㅋㅋ

 

 

훔쳐본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렇게 화분뒤에 숨어서 날 지켜봄 ㅋㅋ

꼭 코난 마냥 ㅋㅋ 내가 뒤돌면 시계마취총 쏠것같음 ㅋㅋㅋㅋㅋ

 

 

 

 

 

 

난 퇴근하고 내방문을 열면 ㅋㅋㅋㅋ

신세계가 펼쳐져잇음 ㅋㅋㅋ '세계 3차대전이 이곳에서 발발햇나..'

싶을정도로 ㅋㅋㅋㅋㅋㅋ 히틀러로 빙의한 우리 베르가 ㅋㅋ

내방을 학살하고 있었음 ....ㅋㅋㅋㅋ

 

난 이런 표정으로 변함 ...ㅋㅋㅋㅋ 하앍

난 전생에 무얼 잘못하였는가 ㅋㅋㅋ 내 전생에 강한 의구심이 듬 ㅋㅋㅋ

 

하지만 그래도 우리 베르를 사랑함 ㅠㅠㅠ

 

 

 

 

여기서 우리 도치와 베르의 만남 사진 투척

 

 

 

 

 

 

참고로 ㅋㅋ 우리 안드레는 남자 베르는 여자임 ㅋㅋ

우리 베르는 신여성임ㅋㅋㅋㅋ 종 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ㅋㅋ

우리 안드레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함 ㅋㅋㅋㅋ

 

초대도 안했음에도 불구하고 안드레 집에 들어가서 ㅋㅋㅋ 밥을 같이 먹음 ㅋㅋㅋ

안드레는 싫다고 쒹쒹~ 거리는데도 굴하지않음

그녀의 구애는 아직도 진행중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안드레 뒤를 따라 다님 ㅋㅋㅋㅋ

베르야 엄마가 그렇게 가르쳤니..? ㅋㅋㅋ너의 사랑을 응원한다!!

저렇게 항상 내 위에 올라와서 자리잡는 베르....

음... 그래  언니가... 위가 ... 좀 평평하지... 그래...

대관령 초원 마냥 참 편안하지? ㅋㅋㅋ 이시키야ㅋㅋㅋ

 

누가 내가슴에 살을 보냇나,...ㅋㅋㅋㅋㅋ

집중 공략 햇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

 

 

글쓴이랑 함께~~ ㅋㅋㅋㅋㅋㅋㅋ

 

내주먹보다 더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근 후에도 아르바이트때문에 새벽에 들어가도  

항상 나를 반겨주는 우리 베르~ 그리고 안드레^^

같이 못놀아줘서 너무너무 미안하지만 애교만점인 우리 베르♥

앞으로 많이 놀아줄께~~ 아프지말고 항상 건강하게 엄마 곁에 있어주렴~

 

하... 어떻게 끝내야 하나....

악플은 달아주지마세요 ㅠㅠ ^^ 톡되면!!!

뭐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꾸욱!!!!!!!!!

 

감기조심하세요^^

 

아 2월6일날 해군 입대한 나의 사랑스런 동생아.

니가 없으니 정말 집이 많이 허전하구나 ㅠㅠ

너의 편지를 받고 엄마랑 나는 많이 울었단다...

많이 어른스러워 진것같아서 ㅠㅠ 뿌듯하기도 하고 자랑스럽구나^^

무사히 군복무 마치고 남자다워져서 오길 바란다.항상 기도할께

 

아 사진 보내달라고햇는데 너의 군생활을 생각하여

누나의 사진은 심각하게 생각해 보도록 하겠다 ㅋㅋ 너의 생명이 위험할수도 있어

사랑한다 동생아^-^ ♡♡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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