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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로미오와 줄리엣 4

줄리엣 |2012.02.18 15:25
조회 1,621 |추천 17

 

 

 

이어지는글 하나 눌렀는데 다 옮겨지네요?

오오...신기함..

 

 

지금 배고파서 힘이 하나도 없네요.

얘는 낮잠 잔다고 정신이 없고.. 저 혼자 심심해서 글 쓰러 왔어요ㅠㅠ

 

 

저번 댓글에! 아.. 몇번째 그ㄹ인지 까먹었다..

어쨋든 ㅈ ㅔ 글 중에 댓글 달아주신분! 이 궁금하시다고 한거 써요!

재미없어도 재밌ㄱㅔ 읽어주셨다는 분들 감사합니다ㅠㅠ고맙습니다~

 

 

 

저희는.. 놀러간적이 몇 번 없어요.

평소에는 학교를 가고 방학때는 늘 보충나가고 했었으니 시간도 별로 없고.

사귀고 나서 처음 갔던데가! 누구나 가는 놀이공원이었어요.

둘만 가기 뭐해서 친구들끼리 가는 것 처럼 애들 불러모아서 갔었는데.

가서 놀이기구만 죽도록 탔죠.ㅋㅋ

 

귀신의 집 가고 싶었는데ㅠㅠ 제가 길치라 도저히 못 찾겠는거에요..

근데 친구들도 다 못 찾고. 바보들ㅋㅋ

그러고나서 관람차 타러갔는데!

애들이 같이 타자고 하는거 이건 둘 씩 타는거라고 로미오가 우겨서 저랑 로미오랑 둘이 탔죠.

 

원래 다 이런곳에서 분위기 타서 막.... 아시잖아요...

뻘쭘하게 둘이 마주 앉아있다가 걔가 묻더라고요.

할래? 이러길래 뭘 해. 이러니까 웃는거에요.

제발 바보같이 웃지말라고 제가 웃으니까 됐다, 이러고 걔가 등을 그 뒤에 확 기댔다 해야되나?

어쨋든 그랬는데 갑자기 관람차 흔들려서 둘다 놀라가지고! 우오오 소리지르고 ㅋ

 

그리고.. 대낮이고 탄 사람들 다 보이더라구요.

 

아, 밤에 바이킹 타는게 진짜 좋던데.

원래 바이킹 잘 못 타는데 밤이라 어둡고 하나도 안 무섭더라구요.ㅋㅋㅋ

 

이게 끝이에요. 놀러가서 한게 없답니다...

가서 뭐.... 아, 걔가 그거 사줬어요. 머리띤데, 캐릭터 이름이 뭔지 모르겠네요.

 

 

 

또 놀러간곳은 걔가 졸업한 중학교 갔었어요.

그때는 둘이서만 갔었는데.. 엄청 설렜어요.

 

아무도 없을 줄 알았거든요? 근데 사람들이 엄청 많은거에요.

나이드신 분들도 계시고 학생같아보이는 사람들도 많고.

운동 온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운동하는 것처럼

지금은 어디서 난건지 기억은 안 나는데 농구공으로 놀았어요.

 

나보고 구경이나 하고 있으라길래 운동장에 그냥 앉아서 구경했는데

정말 거짓말 하나도 안 하고! 공을 한 번도 못 넣는거에요.

또 못 넣는다 하면 존심 상해할까봐 가만 있다가

도저히 심심해서 나도 좀 하자고 공 뺏어서 그냥 휙 던졌는데!

웃긴게.ㅋㅋ 제가 그냥 던졌는데 한 번에 들어가는거에요.

 

완전 좋아하면서 나 넣었다고 자랑하니까 또 공 던져주는거에요.

계속 넣었어요! 진짜 신기했음!! 근데 좀.. 운이었나봐요.

완전 잘들어가는데? 이러면서 좀 우쭐해하니까 안 들어가더라구요.ㅋㅋ

 

그러고 둘 다 힘들어서 운동장에 앉아 쉬는데 걔가 그러더라구요.

그때는 사귄지 얼마 안 됬을때였는데,

저한테 남들 눈 신경쓰지말고 어쩌고 했었는데.. 아, 기억이 안나요ㅠㅠ

쨋든 그 말에 좀 감동먹었는데 분위기 어색해지고 그래서

걔 중학교 시절같은거 물어보고 그랬죠.

 

학교는 엄청 좋았어요! 그리고 같이 피씨방가서 놀다가~

밤 되서 나왔는데 가로등 불도 있고 되게 은은하니 좋더라구요.

좀 걷자길래 계~속 걸었어요. 진짜 ㄱㅖ~속 걸었어요!

힘들어서 언제까지 걸어가야돼? 이러니까

아이스크림 사줄까? 이러는 거에요.

 

진짜.. 얘는 동문서답이 특기인것 같아요.

아까도 점심 안 먹냐니까 잘래? 이러고. 그래놓고 혼자 자네요.

 

근처에 슈퍼있길래 들어가서 아이스크림 먹고..

그러고 버스를 탔어요. 걔가 버스비도 내주더라구요. 고맙게스리 ㅋ

근데 버스 앉기 좀 힘들잖아요? 사람도 많고..

그 날은 딱 한 자리만 남게 사람들이 타 있는거에요.

 

근데 걔가 저 앉으라고 딱 밀길래 어쩔 수 없이 앉았거든요.

걔는 제가 앉은 바로 옆에서 손잡이 잡고 저 내려다보는데..

연애하는 마음을 알겠더라구요 ㅎㅎ..부끄럽다!

 

아무튼간에! 버스가 한참 가도 안 내리길래 너도 앉으라고 일어서려는데

굳이 저보고 앉으라고 어깨까지 누르면서 내려다보는데

진짜 멋있어보였어요..

 

이런사람이 제 사람입니다^^ 자랑아니에요...ㅋㅋㅋㅋㅋ

 

아, 제가 좋아하는 얘 버릇중에 그게 있어요.

제 머리 쓰다듬을때 그.. 뭐라하죠? 머리를 민다고 해야하나?

어쨋든 머리를 밀어버리는 듯이 과격하게 쓰다듬는데 그게 ㄴㅓ무 귀여워요!

바보같이 웃으면서.ㅋㅋ 그러고 안아주는데 그때마다 엄청 두근거려요.

 

이제 제가 쓰는글은 못보게 해야겠어요.

자꾸 보고 지가 그렇게 자랑하고 싶냐고 들이대는데.. 에휴..

 

첫ㅋ..그거는 다음에 쓸게요!

글인데도 너무 부끄럽네요ㅠㅠㅠ

 

 

금방! 얘가 일어나서 라면 끓여줬어요.

놀랐네.ㅋㅋ 뭐하나 했더니. 쓰다가 먹기는 처음이네.

 

 

 

오랜만에 예전 생각했더니 너무 들떠서 글도 막 썼네요 ㅎㅎ..

다시 한 번 거듭해서 말씀드리지만!

재미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7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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