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어머니께서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니까 너무 고민이 되요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서울에서 대학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해서 공부중인 여자입니다.

저에게는 CC로 학부때부터 만나 꽤 오랜 시간을 알콩달콩 지내 온 저보다 세 살 위인 남자친구가 있어요.

둘다 나이도 나이인지라 결혼을 조심스레 생각해 보고 있는데요,

학벌 집안문제 등에는 솔직히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는.......^^)

직접적으로 결혼 이야기라든지 어른들께 드린 것도 아니구요

 

 

 

그런데 지금 제가 가장 걱정되는 것은 저희 어머니의 생각입니다.

물론 제가 결혼 한다면 반대하실 분은 아니세요. 그런데 계속 아직 넌 어리다. 많은 남자를 만나봐야한다.

그리고 지금 너와 니 남자친구는 예전 우리(어머니 아버지)모습을 보는 것 같아 별로다. 이런 이야기를

저에게 계속 하세요.

 

 

 

일단 저희 집 상황을 말씀드려 보자면 제가 대학교 2학년 때 쯤에

이혼하셨어요. 좋게 좋게 끝내신 것도 아니고 많이 싸우시다가요.(아버지의 외도문제도 있었어요...)

아버지가 어머니께 참 가부장적으로 못됬게 구신 면이 많았어요...

저랑 제 동생에게는 어렸을 때 부터 싫은소리, 손찌검 한 번 안 하신 분인데 말이에요....

돈 문제로 힘들게 지내본 적은 없지만 두 분이 항상 사이가 좋지 않으셔서 어렸을 때부터

마음고생을 꽤 많이 했었어요.

 

 

 

저희 어머니께서 저희를 보고 꼭  저희 부모님의 예전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하시는 이유는...

 

 

1. 나이차이가 같고(세살), 대학교 CC로 만난 사이고, 고향이 같다는거....(대학진학은 서울로 했구요 고향은 지방입니다.)

 

2. 저희 부모님을 뵈면 아직까지 오빠가 좀 자리가 불편해서 그런지 편하게 이야기를 못하는 편인데.... 그런점이 너희 아버지 옛날 모습과 닮았다....(오빠가 저랑 단 둘이 있을 때는 너무 재밋고 말도 잘 하는데....)

 

 

여기서부터 시작해서 얼마전에 잠시 저희 어머니께서 잠시 오빠네 어머니를 뵐 기회가 있었는데

오빠네 어머니를 스치듯 뵙고 난 후 집으로 돌아오셔서도(한 5분???정도 스치듯이 뵌 거예요)

꼭 시어머니(저희 할머니...)를 보는 것 같다고 하시고.....

 

 

 

 

저는 항상 연륜은 무시 못한다 생각해서 어른들 말씀은 귀담아 듣는 편인데

어머니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니까 마음이 너무 무겁네요....

 

정확히는 이렇게 말씀하세요

 

 

"내가 XX이(제 남자친구) 성격이 안좋다는 게 아니야. 너무 착하고 예의바르고 다 좋은데

그냥 엄마랑 아빠 옛날 모습을 보는 거 같아서 그래. 너 아직 어리잖아. 너무 온 마음을 다 빼앗기진 마."

 

 

 

설득도 많이 해 봤는데.....생각이 쉽게 바뀌시지 않더라구요.....

톡커님들,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