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1살의 여자입니다.
가끔 네이트 판에 들어와서 글을 읽으면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솔직히 몰랐던 일들을 다른 사람의 글을 통해
알게 되는 부분도 있어 참 좋은 네이트 판이구나 싶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고민이 있어 이 곳에 글을 올린다면
조금은 해결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이제 본론~
저는 좋아하는 남자가 있습니다.(저 혼자 같아요 ㅠㅠ)
그 남자는 저보다 5살이 어린 남자입니다.
올 2월에 졸업을 하고 아직은 취업 준비생입니다.
우린 알고 지낸지 음... 3년 정도?
저는 서울에 살고 남자는 지방에 살아서 얼굴을 보는건 1년에 몇번 ㅠㅠ
통화(face time)는 거의 매일~ 문자는 수시로~
근데 제 마음이나 씀씀이가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받으면 불편하고 줘야 편한 스타일입니다.
(이거 이해 못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가끔은 이런 저도 제가 싫으니까요...ㅠㅠ)
믓튼 남자가 아직은 취업 준비생이라 돈이 없고 도서관에서 매일 공부를 하는 상황이라
뭐 필요하다면 사서 보내주고 돈 없다고 징징(?)거리면 계좌이체도 해주고(큰 돈은 아니지만)
남자가 가끔 상경할 때면 차표를 끊어주는 것부터 서울에서의 모든 비용은 제 몫....
저는 솔직히 이 남자가 좋아서 간이고 쓸개도 다 빼주면서 지내는데
이 남자는 어느때엔 저를 좋아하는것 같고 어느때엔 아닌 것 같아 사람을 참 헷갈리게 만드네요 ㅠㅠ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에게 먼저 대시한다고 하는데... 이 남자는 그런것도 없고...
제 나이가 31살이라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전 아직 결혼 그런거 하고 싶은 생각없어요.
그냥 연애? 그러다가 좋으면 결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결론은 저 이 남자 계속 좋아하며 이렇게 지내다보면 연애라도 해볼 수 있는걸까요?
이 남자는 저를 눈꼽만큼이라도 좋아하고 있는걸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