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매일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화가 풀리지 않아 글을 씁니다.
저는 울산에 살고 있는 결혼 2년 조금 넘은.. 6개월 아들의 엄마입니다^^
울산의 경우 2009년 결혼 당시 전세난이 엄청 심했어요. 힘들게 우정동의 15년 정도된 아파트 전세가 있어
시부모님과 중개소에 찾아가 계약을 했습니다.
1억 4천의 집을 시부모님이 5백만원 깍아서 1억 3천 5백에 계약을 했죠. 리모델링도 안되어 있는 낡은 아
파트라 정은 가지 않았지만 집은 꾸미기 나름이고 23층이라 햇빛이 잘 들어오더군요. 도배는 해준다고하
고 장판은 안해준다고하여 장판 값의 반을 보태 인테리어 업체에 갔습니다. 도배는 주인여자가 색을 모두
골랐구요. 안방의 경우 자기 남편이 좋아하는 색으로 고르더군요. 어이 없었지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
니다. 2년 후 전세 만기가 다되어도 연락이 없어 제가 먼저했습니다. 시세가 올라 얼마 받아야할지 남편과
상의한 후 연락준다더니 일주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었습니다. 만기 딱 한달 전에 문자를 보냈죠. 세입자에
게 한달 전에 재계약 여부 통보안하시면 자동 연장되는거 아시죠?했더니 전화가 와서 집을 매매하기로 했
다더군요. 그러면서 집 보러오면 말 잘해주고 최대한 불편함 없이 해준다더군요. 한달 전에 통보라 눈앞이
깜깜했지만 그러려니하고 바쁘게 집을 알아봤습니다. 마음에 드는 집이 있어 가계약을 하고 돌아오던 날
주인에게 전화를 했지만 받지않아 문자로.. 집 계약을했습니다. 만기때 전세금 반환 부탁드릴께요.했더니
바로 전화가 오더군요. 내가 언제 만기때 주기로했냐고..만기 한달후에 전세금 줘도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
고 계약서에 만기는 유효하지않다는 이상한 소릴 늘어놓더니 집팔리면 돈준다하고 전화를 끊어버리더군
요. 다시 전화를해도 받지않아 문자로 "능력이 안되심 전세를 주지 마셨어야죠. 저두 화가나 퍼부었습니
다. 전세권 설정 해지때문인지 전화와선 학원사정이 안좋아 그랬던것이다. 새댁 입장 바꿔보니 이해가 가
더라. 우리 집에서 좋은 추억 가지고 잘 풀자..하길래 저두 말 심하게 했던거 사과했습니다. 전세권 해지시
만기 지연이자와 장기수선 충당금을 받기로 하여 그 자리에 나갔지만 오후 5시 30분에 만나기로 한 여자
는 6시 20분쯤 언니와 함께 나와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언니가 훈계를 하더군요. 젊은 사람이 몰라서
그런가본데 그러는거 아니다부터 시작해서 훈계를 하더군요. 주인여자는 옆에서 전세를 괜히 5백 싸게 줬
다느니(그것도 시부모님이 구걸해서 줬다고) 전구가 3개 불이 안들어오던데 왜 그랬냐느니.. 아기를 안고
있는 저에게 퍼붓고는 자기가 계산한 임의의 돈을 주고는 전세권 설정 해지를 강요하더군요. 아기만 없었
다면 정말 쌍욕을 퍼부었을겁니다. 맹세코..저 년의 입을 찢어버리겠다고 속으로 다짐했으니깐요.
여러분! 이런 비양심적인 주인이 있어 전세권 설정은 필수입니다. 저에게 퍼부었던 이야기를 신랑에게 했
더니 화가 나서 전화를 했더니 전화를 피하고 있네요. 전세권설정 해지는 미뤘습니다. 전화를 수십번하니
언니가 전화를 했더군요. 언니는 당사자가 아닌데두요. 정말 속이 터집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꼭 야음동에 살고 있는 주인년이 보길 바라며 한마디 남길께요. 이 개같은 년아..니가
학생을 가르치는 학원장이라고? 너 같은 년이 가르치는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니? 혼자 해결못해 언니까
지 데리고 와서 찌질하게 2년전일까지 들먹거리는 널 보면서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고..니 가족 전체가 천
벌을 받길 기도했다. 인생 그렇게 더럽게 살지마.
긴 글 읽어 주신 여러분!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