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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사람만들고싶습니다.도와주세요★☆

18女 |2012.02.19 23:17
조회 129 |추천 1

일단 카테고리 정말 죄송합니다.

어제 판을 읽다보니 여기가 사람들이 제일 많이 본다하더군요

재밌는 이야기는 아니니 재미를 원하시는분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이야기가 많이 길어질것같네요..

 

 

안녕하세요

저희집은 기러기 아빠 엄마 오빠 나 이렇게 4식구입니다.

오빠는 올해 20살이 되었습니다. 근데 나이를 어디로 먹은건지 행동은 철부지 초등학생보다 못합니다.

동생으로써 오빠에겐 정말 미안하지만 망나니입니다. 직설적인 표현 거슬리셨다면 죄송합니다.

 

 

 

11월에 있었던 일이지만 기숙사 생활을 하는 저는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겨울이라 추워지니 엄마가 저에게 패딩을 사러가자 했습니다.

오빠가 자기 패딩을 주길래 오빠도 이제 졸업할때 다되가니 철드는구나 했습니다. 그게 아니더군요.

오랜만에 온 아빠께 제가 패딩을 가져갔다고 패딩하나 새로사야한다면서 카드를 받아갔다합니다.

근데 그카드로 노스 드롭? 그걸 샀다고 하네요. 오빠가 전에입던 패딩도 노스패딩입니다.

노스 드롭 으로 모자라서 비밀 번호는 어떻게알았는지 모바일 쇼핑으로 닥터마틴신발도 샀습니다.

아빠는 문자로 결제내역이 오신걸 보고 오빠한테 왜이렇게 패딩이 비싸냐고 물어보셨나봐요

근데 오빠는 당당하게 아빠는 아들이 싸구려패딩입고 기죽고 살기 바라냐는 식으로 당당하게 이야기했다고 하네요. 우리집이 이거하나 산다고 못먹고 사는 것도 아니지 않냐는 식으로 이야기했답니다.

오빠가 그패딩을 입고 외출할때마다 네 등 따뜻할때 부모 등골 휘는건 아는지 참 한심해 보입니다.

아빠께서는 아빠회사에서 오빠 등록금은 나오지만 오빠 독립하면 원룸얻고 들어갈돈 많다고 유일히 집에오시는 쉬는날까지도 일하셨습니다.  근데 오빠가 패딩을 바꾼이유는 제 추측이긴 하지만 노스 계급? 때문인 것같습니다..

 

 

 

이건 엄마생신때 있었던 일입니다.

오빠 부모님 생신때 선물한번도 한적없습니다.

편지같은 것도 어버이날 쓰는 형식적인 편지뿐이였습니다. 근데도 저희 부모님은 그것도 좋다고 다 보관하고 계십니다. 근데 오빠가 나이먹을수록 부모님을 더 힘들게 하는 것같습니다.

이번 엄마 생신때는 아주 가관이였습니다.

아빠도 기러기 아빠라 안계시고 저도 기숙사라 엄마 생신때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저랑 오빠는 같은 학교라 제가 엄마 생신 전날  단하나에서 만든 케익을 오빠편으로 보냈습니다.

나 집 못가니까 오빠라도 오늘은 일찍들어가서  같이 축하 노래부르고 촛불끄라고 그렇게 당부했습니다.

근데 오빤 엄마생신날 외박했습니다. 엄마는 생신을 혼자보내신거죠 얼마나 속상하셨으면 저한테 울면서 전화가 왔는데 진짜 너무 어이가 없고 속상해서 오빠한테 다음날 케익은 어떡했냐고 문자했더니

여자친구가 케익먹고싶다해서 줬답니다..정말 이때 나랑 같은 핏줄인가 의심됐습니다.

아무리 여자친구라 해도 자기 부모보다 못하다는 건지..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외 많은 일이있었지만 생략하고 어제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사하고선 외가친척분들이 놀러오신적이 없어서 내일 집들이겸 오시기로했는데

엄마가 감기몸살 걸리셨습니다.

엄마가 감기몸살로 병원을 가야했고 오빠한테 청소기를 밀어달라 부탁했나봅니다.

저는 어제 토익시험이 있었습니다. 토익시험 보고 집왔는데 오빠는 컴퓨터 게임중이였습니다.

엄마 어디갔냐고 물어보니 대수롭게 나갔다길래 그냥 제방에와서 쉬고 있었습니다.

엄마가 집에오셨고 딱봐도 많이 힘들어 보이셨습니다. 엄마한테 물어보니 병원갔다왔다 하더라구요..

너무 아파서 링거맞고 오셨는데 오빤 엄마 오자말자 배고프다고 밥 달라합니다..

오빤 20살이 되가면서도 자기 밥먹은 그릇설거지 한적없고 심지어 밥도 엄마가 챙겨줘야 먹습니다.

 

 

 

엄마 오빠

 

 

밀었는데 먼지가 그대로있네 휴 내가 해야지

 

시X년 그럼 처음부터 밀던가 밀어줬더니 왜 지X이야

 

정말 토씨하나안틀리고 저렇게 말했습니다

엄마가 화가나셔서

 

뭐 시X? 진짜 봐준다 봐준다 했더니

 

한대 치시겠네 아휴 무서워라

 

조용히 안해? 기껏 청소기 하나 미는 것가지고 이렇게 생색내고 너 뭐 평소에 밥이라도 한번 해본적있어?

 

내가왜? 집에서 새끼들 밥차려주고 집안일하는게 엄마지 그렇게 싸돌아댕기는게 엄마냐?

 

싸돌아다녀? 네엄마는 아픈데 병원도 못가니?

 

 

조금 틀릴수도 있지만 이런 식이 였습니다...

이렇게 말싸움을 하다가 엄마가 내가 너를 잘못키웠다고 너무 오냐오냐 키웠다고 그러면서 우셨는데..

엄마가 오빠를 정말 애지중지하셨거든요. 오빠가지셔서 결혼하게 된거고..

오빠 임신중에 아빠와 싸우다 맞으셔셔서..유산위기까지 갔다고 들었어요..그렇게 힘들게 낳았어요..

그래서 엄마가 그이야기를 하면서 내가 이혼하고 싶어도

너 하나 바라보면서 이렇게 살았다고 이야기했더니 오빠는 꼴사납다는 표정으로

그게왜 나때문이야? 누가 나 가져달래? 엄마가 태어나게 해놓고 왜 지X인데 엄마가 아빠한테 맞은건 엄마가 원인이야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어릴때저희집이 좀 싸움이 잦은 편이였는데..

그때마다 엄마는 저희데리고 나오셔서 이혼한다 하다가도 저희보시고 참고 들어가시고 하셨거든요..

그럴때마다 오빠한테 너는 절대 무슨일이 있어도 아내는 때리지말라하시고,,

저한테는 아빠같은 남자랑 결혼하지마라고 말씀하셨어요..

근데 오빠가 엄마가 아빠한테 그렇게 맞고 산건 다엄마 행동이랑 말이 원인이라고

아빠가 불쌍하다고 그렇게 이야기 했어요

엄마가 오빠뺨을 때리면서 넌 오늘부터 내아들 아니라고 나가라고

내집에서 나가라고하면서 오빠짐을싸니까 오빠가 엄마를 밀쳤어요

그래서 엄마가 오빠를 막때리니까 엄마를 벽쪽으로 밀어서 목을 조르더라구요..

정말 이때 소름이 끼쳤어요..

지금 내가 보고있는게 우리오빠가 맞나 이정도로 타락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심하게 삐뚤어졌다 생각했는데 이정도일지는 몰랐거든요

엄마 밀치고선 지갑이랑 핸드폰 챙기고 옷입고 나가더라구요

엄마는 계속 거기서 울고 계셨어요..

그러다 저를 부르더니 우시면서 너도 엄마때문이라 생각하냐고 물어보시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당연히 아니라고 말씀드렸어요..

그후 엄마는 괜찮아진 것 같았는데..

막 이상하게 계속 웃으시더니..갑자기 우시고 그러다가 나가셨어요..

오빠랑 엄마둘다 집에 안들어왔어요..

오빤 걱정안되는데 엄마는 무슨일이라도 있을까 걱정이네요..ㅠㅠ

외가친척들께는 제가 전화로 엄마가 너무 편찮으시다고

다음에 놀러오셔야 겠다고 연락 드렸어요.. 

오늘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어서 오빠한테 카톡했더니 안읽더라구요..

왠지 예감으로 차단한것 같아서 문자했더니 답장이 바로 왔어요..

근데 그답장보고선 진짜 인간말종이구나 생각들었습니다..

 

 

 

 

 

 

 

 

 

 

 

지X이다? 참 보고선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그리고선 가만히 둬서는 안되겠다는 확신이서서 사람들이 많이보는 판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심각성이 안 느껴지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하지만 이것외에도 정말 많습니다.

너무 귀하게 키운 탓인지 아르바이트 같은 것도 안합니다.

이번 겨울방학때 오빠랑 오빠친구들끼리 일본을 놀러갔는데

 오빠친구들은 다 아르바이트하고 받은 월급으로 가는데

저희오빠는 부모님한테 돈받아서 일본갔다왔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고3되면 정신차린다해서 엄마아빠가 지켜만 봤는데 고3되니까 더 망나니 짓 하고 다녔어요

근데 군대가면 철든다고들 하는데 제생각엔 저희 오빠 군대갔다와도 철안들것 같아요...

저희오빠 어떻게 해야 사람만들수 있을까요..도와주세요..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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