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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울링> 리뷰

이상준 |2012.02.20 10:18
조회 3,982 |추천 1

 

 


원작소설 노나미 아사의 <얼어붙은 송곳니>를
유하감독 특유의 연출로 재 탄생시킨 영화 <하울링>

 

원작 소설에는 여자형사의 감성적인면에 집중이 되어있는 반면,
유하감독의 ‘하울링’에서는 범죄수사의 스릴감과 함께
인물들간의 감성변화도 주목할 수 있어
감성수사극이라는 말도 새롭게 생겨났더군요 !

 

 

 

 

 

 
 

직장에서는 매번 후배에게 밀리는 만년 강력계 형사 송강호(조상길)
이혼으로 아내는 떠나고 사춘기 아들은 속을 썩이고..
그나마 딸의 응원을 받으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송강호에게 순찰대 여경 이나영이 파트너로 배정됩니다

 

 

 

 

 

 

 

 
 

이나영과 함께 분신자살인 줄 알았던 사건이 계획된 타살임을 알게되고,
승진욕심에 송강호는 상부에 보고도 없이 이나영과 독단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남자들의 세계인 강력계에서 잡무나 보라는 취급을 받는 이나영이지만
파트너인 송강호와 함께 계속해서 사건을 파헤치게 됩니다


 

 

 

 

 

 

 

 

그러다 또다른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두 사건의 공통점인 짐승교상으로 연쇄살인으로 판정되 결국 둘의 단독수사는 들키게 됩니다

사람들이 같은 짐승에 물려 사망하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이나영은
계속해서 추적하다 고도로 훈련된 늑대개임을 파헤치고
피해자들은 과거에 함께 일하던 동료임을 알게 되는데요..

 

 

 

 

 

 

 

 


 

늑대개는 왜 연관된 인물들을 한명한명 죽이게 되었는지..

영화를 보는 내내 사건의 실체들이 점점 파헤쳐지면서
흥미진진함과 여러 감정들이 몰려오더군요-

특히나 이나영이 맡은 ‘차은영’이라는 역할과 늑대개를 동화시켜 표현해낸
우리 주변인들(어딘가 속하지 못하고 겉도는 사람들..)!
점점 차은영과 늑대개의 교감이 깊어지면서
아.. 역시 유하감독이라는 감탄사가 나오더군여

 

 

 

 

  

 

늑대개라는 소재.. 처음엔 익숙치 않았는데,
늑대에도 개에도 속할 수 없는 그 존재가 마치 저자신 같더라구요

그리고 이 늑대개를 통해서 인간의 욕망도 아주 잘 드러났던거 같네요
약간의 스포를 드리자면
늑대개는 또다른 형사의 복수를 위한 매개체로 쓰였더군요

늑대개자체가 인간의 욕망에 의해 태어났는데
또 인간 자신의 복수를 위해 이용을 한..
그래서 처음 예고편을 봤을 때 연쇄살인견이라는 늑대개의 잔혹한 감정이 아닌
후에는 안쓰러운 마음이..ㅠㅠ

암튼, 영화를 통해 사회 부조리도 잘 파헤쳤고
(여중생 성매매, 직장내 성차별, 동물에 대한 인간의 욕망 등..)
우리 주변인에 대한 색다른 연출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습니다 –

 

 

 

 

 

 

 

 

단순히 범죄수사에 초점을 맞춘다면 영화에 흥미가 떨어질 수도 있으니
감성수사극이라는 걸 잘 기억하시고
배우들간의 감정 변화에 집중해서..(특히나 늑대개의 그 눈빛 ㅠㅠ) 영화 보신다면
더 즐겁게 감상하실 수 있을 듯 하네요 –

 

 

 

 


아, 글고 영화 여운이 오래 남아서 재미삼아 움짤도 만들어 봤어요 ^^
마구마구 퍼가셔두 괜찮숨당 ><ㅋ

 

 

 

 

 

 

 

 


터프하고 섹쉬한 모습의 나영여신~ 김꽃두레도 울고갈 라이더모습^^

 

 

 


송강호씨 스턴건 맞는씬 ㅋㅋ 초반에 웃음줘서 만들어 봤구요 +ㅁ+

 

 

 


카리스마 작렬!!! 명품배우로 거듭난 질풍이의 카리스마모음까지 ㅠㅠ~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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