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블락비를 아끼는 한 팬입니다.
지금 아무래도 논란이 된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블락비의 팬으로써 이 상황이 너무 안타까웠고 또 현재 알려진 부분과 다른 이야기들을 여러분들께 알리고 싶은 점이 있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조금 횡설수설하는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아 글을 읽으시다 보면 블락비 지코군을 지호라고 칭할수도 있을거에요. 양해해주시길. 그럼 시작할게요.
음 아이돌이 많이 나오는 요새, 저는 평소 잘생기고 멋있는 아이돌들을 보다가 타그룹과는 다른 개성이 강한 블락비를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멤버들마다 실력도 좋다보니 자연스레 블락비 모든면을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타그룹과 다른 점에는 아무래도 후리함. 그 점이 블락비의 가장 큰 매력이었고 개성이었고 장점이었죠. 많은 분들이 이런점에 끌려 블락비에 관심을 가져주셨고, 블락비의 인기가 점점 올라가는것을 보고 매우 기뻤습니다.
그렇게 팬분들은 정말 정말 기다려온 미니앨범 2집으로 컴백을 했고, 처음에는 음악방송 순서도 앞순서고 또 음악이 잘리는것을 보고 안타깝고 아쉬웠습니다. 그러다 점점 타이틀곡 난리나가 관심을 받고 활발한 활동을 하니까 무대에 서서 노래하고 춤추고 싶어하던 멤버들도 행복해했고, 그런 블락비를 지켜보는 비비씨들도 너무너무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블락비의 태국인터뷰 태도문제로 투피엠 닉쿤, 찬성, 준호님께서 트위터에 글을 남기셨고, 큰 논란이 되었죠.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블락비에 관련된 분들, 네티즌분들 전부 놀라셨겠죠.
사건의 정황을 살펴보자면, 블락비가 태국의 RYT9라는 방송의 인터뷰를 하면서 통역사분께 소리를 쳤고 엉덩이를 보이며 발로 박수를 쳤고 가장 큰 논란이 되었던 리더 지코군이 태풍 피해 주민분들께 금전적인 보상을 하겠다 라며 7000원을 언급한 사건이 있죠.
저는 28분 28초의 동영상을 중간중간 보면서 '아 지호군이 잘못했구나. 민감한 문제에 장난식으로 대꾸한게 당연히 문제가 되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연히 블락비 멤버들의 잘못이었습니다. 이에 태국분이신 닉쿤님께서 화가 나셨을만 했고, 태국을 특별한 의미로 생각하시는 투피엠 멤버들에게는 당연히 안좋은 시선으로 보였을것. 이해합니다.
오늘 새벽에도 쭉 SNS로 상황을 보다보니 블락비 멤버들의 사과문이 올라왔고 이어서 소속사 브랜뉴 스타덤의 사과문도 올라왔습니다. 그러다 오늘 오전 11시쯤 네이트판에 올라온 '블락비 태국 인터뷰의 진실'이란 제목의 글을 보게 되었고, 울컥했습니다. 그 글의 내용에는 블락비 멤버들이 인터뷰 시작부터 누군가의 눈치를 보고 평소 블락비와는 다르게 표정이 안좋다는 것이었습니다. 글을 읽고 다시 인터뷰 영상을 본 저는 캡쳐해서 알리는게 좋겠다고 생각, 글을 올리게 된것이구요. 캡쳐본을 올리고 간단한 설명을 더해드릴게요.
서론이 길다 하시는 분은 여기서 부터 보시면 되실거에요.
3분 53초
지코군과 태일군이 멤버들 왼편을 응시하고 있죠?
태일군과 경군이 이에 관해 얘기를 하고 지코군에게 전해줍니다.
지코군이 계속 응시하고 있네요.
태일군과 지코군이 같은 곳을 보면서 점점 표정이 굳고 있어요.
4분 14초
유권군도 아까 그 곳을 응시 하고 있어요.
4분 19초
5초동안 같은곳을 계속 쳐다보고 있어요. 그냥 보는것 같진 않죠? 아까 태일,지코군과 같은 방향인데.
7분 58초
또 지코군이 그 곳을 응시하고 있네요.
8분 13초
점점 그 쪽을 바라보는 횟수가 많아지고 있어요.
11분 15초
인터뷰에 답변을 하고 통역사 분께서 통역을 하시는 동안 피오군이 멤버 세명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것처럼 보이네요.
13분 31초
이 부분의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비범군이 왼편을 쳐다보다가 피식하고 웃어요.
13분 36초
비슷한 시간에 경군도 그쪽을 응시, 바로 웃는걸 볼 수 있어요. 그냥 우연의 일치로 보고 넘기기엔 뭔가 있는것 같구요.
13분 46초
결국 지코군이 통역사분께
"물어볼게 있어요. 맨뒤에 계신분 화났어요 저희한테? 물어봐주세요" 라고 말을합니다.
14분 12초
이에 통역사분께서 질문을 드리고, 아니라고 말씀을 해주시니까 경군이
"죄송하다고 빨리" 라고 말하면서 그 분께 사과를 드립니다.
그리고 12분 45초쯤에 지코군이 '태국 홍수 피해 주민분들께 금전적으로 보상을 해드리겠다. 가진게 돈밖에 없다. 한 7000원 정도' 라고 말한게 제일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영상을 잘 보고 지코군과 경군이 말하는 것을 처음부터 잘 들어 보면 경군이 '매달 20만원씩 아프리카에 기부를 한다. 미래에 자신이 성공해도 월급의 절반은 기부할 것이다.' 라고 말하고, 뒤이어 지코군이 금전적보상을 하겠다라고 하니까 경군이 "너 이번에 얼마 받는다고 했지?" 이에 답한게 "나? 한...7000...?원?" 이란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14분 37초쯤에는 태국 홍수 피해 주민들께 한 말씀 부탁한다는 질문에 비범군이 "저희가 힘이 되어드릴순 없겠지만 그래도 이제.. 힘내시구요, 곧 저희 블락비를, 저희 블락비 음악 들으면서 많은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라고 진지한 응원메세지도 보냈습니다.
이후에 각자의 이상형을 말 할때도 멤버들을 몇 초 간격으로 그 쪽을 보고, 경계를 하고, 표정이 좋지 못했습니다.
공인으로써 타국에 가 진지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이미 상처를 받으신 분들을 장난으로 대해 보는이들까지 눈살 찌푸리게 한 점. 블락비의 잘못입니다. 멤버들과 소속사도 이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물론 사과문만으로 딱 끝낼 일은 아니지만 그에 따른 반응이 너무 심각하다고 봅니다. 자살청원이라뇨. 퇴출, 해체 서명 운동이라뇨. 또 멤버들, 심지어 부모님께도 상처를 드리는 심한 글이 있더군요. 인신공격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머지 제가 하고싶은말은 http://pann.nate.com/talk/314908149 이 분께서 다 말씀해주신것 같아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블락비가 되도록 노력하는 모습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진짜 중요한 사건이네요 꼭 들어가서 보시고 펴트려주세요
http://m.pann.nate.com/talk/31492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