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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인터넷 만남 정말 더럽네요.

NATE |2012.02.22 00:02
조회 63,555 |추천 22

2012년 2월, 즉 올해에 이번달에 인터넷을 통해 지역 도서관의 지리에 대한 도움을 얻고자 어떤 한 사람의 카톡 아이디를 알게되어 연락을 하게 됐습니다.

도서관에 대한 위치와 정보를 알게되었으며, 자연스럽게 카톡 친구로 발전하게 되었죠.

11살 차이가 나기에 그분 나이를 알고 있는 저는 마냥 어리기만한 나이가 껄끄러워 공개하기가 불편했지만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정신연령이 어리다며 농담을 하며 카톡친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소한 일상 이야기를 나누고 어느 한날은 날을 잡아서 저녁에 별 다른 뜻 없이 얼굴을 보자고 하였습니다.

받았던 사진과는 다르게 조금은 실망인 부분이 있었지만 절대로 내색하지 않았고 표현조차도 하지않았고 실망이라고 하기가 그렇습니다만 조금 다르게 생겼구나라고 생각하고 넘어갔었죠.

하지만 그분은 저에 대한 외모평가를 하시더라구요.

저보고 자기주제를 알라고 말씀하시던데 본인은? 아무튼 각설하고,

저는 안경을 끼고 있는데 눈 시력이 나빠서 안경알이 두껍습니다.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자기가 사진이랑 어떻냐는둥,안경이 돋보기냐는 둥 만나면서 기분이 썩 유쾌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첫만남에 분위기를 망치기 싫어서 사진이랑 비슷하다. 시력이 나빠서 그렇다는 둥 그냥저냥 넘어갔던 것 같습니다.

많았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만나기도 전에 무슨 기프티콘을 주고 그러시더라구요;

처음엔 왜그러나 싶었는데  저도 가끔 인터넷으로 펜팔같은걸 하게되면

얼굴을 모르더라도 위해주고픈 마음 그런마음인가 싶어서 죄송스러운마음 반 감사함 반으로 고맙다고 했죠.

 

 전에 카톡으로 자기는 자기 잘난맛에 산다는 이야길 듣고 만남에 자뻑을 해도 그러려니 했는데 어느순간 자주 그럼에 눈살이 찌푸려지더군요.

본인이 외모가 중상정도는 되지 않느냐.. 외모가 어떻느냐,등급으로 매기자면 자기는 몇점이냐 등 물었을때 저는 사람을 어찌 외모로 등급을 매기고 점수를 매기냐, 사람이 사람이지. 또 자기 맘에 안들게 대답하면 서운해할텐데... 대부분의 남자들이 자신이 중상정도로 생각한다더라~ 이런 이야길 만난 후에 카톡으로 나눴었죠.

그래서 자연스럽게 카톡을 차단하게 됐죠.

그러다 문자가 왔습니다.

연락 안할거냐고 그러다 자기도 안한다는 식으로 말하길래

당신의 자뻑이 부담스럽습니다. 그러니깐 문자 조금 나누다가 전화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어느부분이 그랬냐고 하기에 평소에 자주 그래서 딱 꼬집어 말할순 없지만 대부분 그랬다고 그러니 본인 의지는 그게 아니라고 말하더라구요. 어찌됐건 본인 잘난맛에 사는사람이니까 무의식에 자뻑이 나올수도 있겠죠...

 

일은 오늘 터졌네요.

오늘 연락이 와서 본인이 어느부분에서 자뻑을 했느냐에 대한 전화를 하다 수업을 이유삼아 전화를 끊고는 저녁에 이야길 다시 나누었습니다.

자뻑때문에 이미 마음 밖에 있어 그런진 몰라도 그래도 사람으로써 좋은 면모를 찾아보려고 하니...

인터넷을 통한 만남은 원래 가볍기만 할까요. 마음 속 고민을 이야기하고 털어놓으라고 하던 사람에겐 그저 전 가벼운 사람이었을까요. 사람 인간관계에 워낙 여러 모습이 있기 마련이지만 전에 한번 나는 연락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사람이랬나... 봐도 되고 말면 말 사람이랬나... 장난이라 해놓고 오늘 혹시나해서 연락안해도 괜찮아? 맘대로해 라는 소리를 듣고는 내가 털어놓은 고민과 진심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버린 느낌이 들면서 한편으론 덤덤하기도 하더라구요.

사람을 가볍게만 만나려 하지말아라~  사람 만나는데엔 여러모습이 있어서 별거 아닐수도 있는데 난 가벼운 만남따윈 필요없다.식으로 조금은 모진말도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물론 욕은 아니구요.

이후에 카톡을 차단하고 문자와 전화를 스팸등록하고 혹시나 싶어 스팸함에 들어가니 문자가 와있더라구요.

 

문자 캡쳐하고 사진 올리는 법을 몰라 직접 타이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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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너도 참 성격 넘 이상해ㅎㅎ

나도 이상하지만 사람이 사람만나는데 조건 따지고 뭐 따지면 넌 속물따위야

---->(만나기 전부터 자신은 속물이 싫다고 했지만, 전 그 사람에게 무언갈 원하고 그런적 없습니다. 외모에 대한 지적도 안했구요. 하지만 그분은 말씀하시더라구요. 머리부터 안경 등등... 또, 차 튜닝이 취미라는가 뭐라나; )

난 그냥 여동생처럼 생각했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생각한적 없거든

---->(여동생처럼 생각해서 고민이야기해라 하고 듣고 진지한 무게는 다 잡으면서 결국엔 외모적으로 지적을 하고 본인에 대한 자신감을 하늘을 찌르더라구요... 사진 공개해버리고 싶네 아주 그냥-_-!)

그리고  사람이 관심가지고 친해지자고 하는데 넌 친해지고나니깐 영 싸가지가 없다 ㅋㅋㅋ

(자뻑이 넘쳐흐르는데 누가 좋다고... 네네 거립니까. 할말만 하고 대답하고, 본인이 하던 대답 저도 똑같이 해줬을뿐인데)

그러니깐 친구가 없지

(본인이 이야기해도 좋다해서 이런저런 상황에 이사를 왔고 친구가 없다라고 털어놓은걸ㅉ)

ㅋㅋ 니 자신을 돌아봐

소크라테스가 한말을 봐

니자신을알아라곸ㅋ

넌 좀 싸이코 기질이 넘 충만해  그래

이만 잘 살아라 싸이코야!

ㅋㅋㅋ

 

2. 그냥그렇게 살다가라! 니평생 좋은삶이 있을꺼다!ㅋㅋ

넌 있잖아 왜모적으로는 영꽝인거 알아?

(왜뫀ㅋㅋㅋㅋ 왜모래요ㅋㅋㅋ)

 

3. ㅋㅋ 왜모가 돼야하는데 성격도 싸이코 잘살아가라 그렇게 ㅋㅋ

 

4. 카톡차단했냐 개같은년아!ㅋㅋㅋ 야 너같은 돌아이는 처음봐! ㅋㅋㅋ

 

카톡 무시하고 이제 이런사람 지워버리려고 하니깐 혼자서 성내내요.

다정다감한척 하더니 외모가 별로인 애가 먼저 차단하고 끝내려 하니 어이없나봐요.

자기 외모는 중상정도고 잘난맛에 살아서 그런가...

 

마지막으로 제가 보낸 답장은,

>>> 좋은 의미로 다가오려 하신 호의는 감사한데요.

제가 주제 넘게 감히 함부로 드린 말씀은 어찌됐건 저와 맞지 않는 부분이구요.

결론은 무슨 이유에서든 서로 다른 성격이란거네요.

받아들이기 나름이시겠지만 당신말씀 발판 삼아 열심히 살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

 

 

제가 이 글 쓴 이유는요,

분명 인터넷을 통해 사귀거나 그저 오빠동생형동생등 인맥으로 만나시는 분들중에서도 좋은 만남을 유지하시는 반면에 또 저같이 좋지 않은 경험을 하신 분들도 있을시리라 생각됩니다.

조심스럽고도 되도록이면 좋은 만남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썼습니다.

또, 제가 지금 두서없이 제 감정에만 치우쳐서 글을 썼을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질문을 하시는것 있으면 기억을 더듬어 대답해 드릴테니까...

지금 이상황에서 제가 잘못된것과 저 분이 잘못된것 좀 객관적으로 말씀해주시길 부탁드려봅니다.

기억이 뒤죽박죽이고 순서도 엉망일테지만 부디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남편 아내 카테고리에 올린이유는 결혼하신 분들로서,

좀더 남자쪽 아내쪽에 대한 심리가 미혼보다는 깊지 않을까하는 맘에 올려봅니다...ㅎㅎ

 

 

 

 

 

 

문자가 왔네요 추가적으로

 

결혼사람들도 성격이 않맞아 헤어지는데 너랑 알고지낸지

얼마 않돼었지만 나이차이도

 

있고 그러니 성격이 않맞나보내

남자성격과여자성격이 같을수는 없잖아?

막말한것과 욕

 

한것은 사과할께! 그럼잘지네 안녕!

 

 

 

카톡목적을 사랑을 찾기위해서라고 오해하시는분이 계신데요.

당장에 필요한 도서관의 정보를 얻고자 지식인에 올리는것보다도 단기간내에 더 확실하게 같은 지역사람에게 도움을 구하고자 했을 뿐입니다.

이런걸 떠나고 온라인으로 맺어지는 인연이 다들 사랑으로밖에 안보이는 분들이 계신가본데요.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관계가 있는만큼 온라인에서도 여러사람이 있는거고.

도서관정보를 주고받으며 일상생활이야기로 발전했다가 11살차이 많은 나이차이임에도 불구하고 고민을 들어주신다해서 좋은 분인것 같아 한번 보자고 했습니다.

아무런 뜻이 없고 어떤 사람이기에 그런식의 호의를 베푸는지 궁금했을뿐이니까요.

이 사람은 만났을때 이미 대단한 착각을 한 마냥 그리 자기가 보고싶었냐. 그랬구요. 농담인줄 알았는데 이후 만난후에 카톡을 할때에 매력이 있어서 보자고 한거 아니냐는 둥 그런 소리를 했습니다.

전 다만 내게 베푸는 그런 행동이 궁금해서 어떤 사람인지가 궁금한거였죠. 매력? 그사람이랑 어떻게 잘해보고픈 것 모르겠습니다. 없습니다. 호기심이 매력일까 싶기도 하지만 어찌됐건 전 아닙니다.

그리고 저도 못해드린 부분 있습니다. 무레하게 볼 당시에 퇴근하신 분을 보자고 했으니까요. 못본다고 했다가 (빈정이 상해서 안본다고 했었거든요.그 사람이 말하길 봐도되고 말면 말 사람이랬으니까요.) 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이정도로 구는가 싶어 쉴 사람을 부른적 있으니 저도 잘하진 않았지만

저를 욕하든 어느 말씀을 하시든 목적자체를 사랑에만 한정시키지는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불쾌하거든요.

추천수22
반대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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