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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집에 강도가 들었는데요.. 웃기지만 슬픈 강도아저씨 이야기 ★★★

ㅋㅋㅋㅋ |2012.02.22 11:03
조회 788 |추천 5

안녕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바로 어제 저희 집에 강도가 들었는데 강도 이야기가 좀 웃픈 이야기라 이렇게 써봐요ㅠㅠㅠㅋㅋㅋㅋ

저도 대세인 음슴체로 글써볼게요

 

 

글쓴이는 현재 고2임

 

고1때 너무 많이 놀았기때문에 겨울방학+봄방학 시즌에 글쓴이는 도서관을 다님

 

도서관에 9시쯤 가서 저녁 6시쯤이 되서야 돌아옴

 

근데 오늘은 약속이 있어서 아침에 나갔다가 오후 3시쯤에 집에 들어왔음

 

아니 근데 이게 왠일 집문이 열려있고 방바닥엔 흙이 뭍은 발자국이 있는거임

 

진짜 진짜 무서워서 집 들어오자마자 숨죽이고 조용조용 거실로 갔음

 

근데 거실 탁자에 칼이 있는거임 진짜 깜짝놀래서 그 칼을 내가 들고 천천히 이동했음.

 

근데 안방에 도둑이 엄마 보석함을 털고있는거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깜짝놀래서

 

" 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하고 소리 질렀음

 

근데 강도도 깜짝 놀랬는지 내가 소리지르니까

 

강도도 " 악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 하고 소리 지름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웃긴데 그때는 진짜 무서웠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강도랑 아이컨택 몇초동안 했는데 강도가 위협을 하기 시작했음

 

" 너 입 안닥치고있으면 칼로 죽여버릴거야 " 이런말을 하면서 보석함을 더듬더듬 거리더니

 

도둑이 갑자기 당황하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을 찾아서 위협은 해야하는데 칼이 없으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그 타이밍에 강도 멘붕시키려고

 

거실 탁자에 있던  칼 들고 막 휘두르는척하면서 " 꺄ㅑㅑㅑㅑㅑㅑㅑ도둑이야!!!!!"

 

계속 이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강도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요 학생 집에서 아내랑 자식이 굶고있는데 돈을 벌 방법이 없어서 이랬어요 진정해요 "

 

저말듣고 조금 짠했는데 그래도 도둑이니까 언제 변할지 모르니까 계속 미친척을하고 칼을 막 휘둘렀음

 

그렇게 몇분?? 몇분안되는 시간동안 휘둘렀는데 옆집에 사는 진짜 건달같이 생겼는데

 

착한 오빠가 무슨일이냐고 하면서 들어왔음 그래서 제가 그때 눈물이 갑자기 막 터져서

 

" 오빠 어엉 어어엉 강강ㅇ도 [히유히유] 들었어요 히;유히;유 "

 

막 말은 해야하는데 갑자기 눈물이 터져서

 

말이 제대로 안나왔는데 오빠가 알아듣고선 안방에 들어가서 강도 멱살을 잡더니 내동댕이 쳤음

 

나는 그상황에서 눈물 닦고 경찰에 신고해서 그 도둑 잡혀갔음

 

진짜 그때는 너무 무서웠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웃픈 이야기같음 ㅠㅠ 강도아저씨의 허술함 ㅠㅠ

 

 

 

 

 

 

 

 

 

 

 

톡커님들 어떻게 재미좀있으셨나요 ㅠㅠ?? 남들은 평생에 한번겪을가말가한 강도 마주치기..

저는 웃픈 에피소드로 넘겼답니다 ㅠㅠ

추천좀 꾸욱해주세요~ 실시간 10위에 올라가면 글쓴이 사진도 올릴게요~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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