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18되는 흔녀입니다.
제가 오늘 아침에 버스에서 좀 어이없는 일을 친구랑 겪어서요 ![]()
판은 처음쓰는거라서 어색하지만 음슴체쓸게요!
오늘 아침에 나는 친구랑 학교앞 분식집에서 밥을먹고 친구네 집에서 놀려고 마을버스를 탔음.
인터넷에서 스트링치즈가 그렇게 맛있다길래 편의점에서 스트링치즈를 사고 버스안에서
조금씩 먹으면서 " 아 이거 내 입맛은아니다 ㅠㅠ " " 먹다보면 맛있어질거야 ㅋㅋ" 등등
그냥 우리들끼리 얘기했음. 그렇게 소리가 큰것도아니었고 그냥 대화였음!
마을버스라서그런지 버스에는사람들이 별로없었음.
그런데...
얘기하는 도중에 우리 앞쪽에 앉은 아저씨가
" 거기~! 뒷자석 학생들 ! 여기는 공공장소야여기가 무슨 니네 택신줄아냐 ?엉? 떠들려면 내려서
떠들던가 ! 여긴 공공장소라고오~! "
이러는거 아니겠음 ?
순간 친구랑 나는 멍해져서 그아저씨뒷통수 계속 쳐다봤음.
버스에있던 어르신들도 뒤돌아서 그아저씨를 쳐다봄.
그 아저씨는 말이 점점더 심해짐
" 아니 학생들이말이야~ 여기가 무슨 니네집 안방이냐고오~ 나가서 떠들던가~! "
이러더니 뒤를 돌아서 우리를 째려보심...
" 엉?알겠냐?알겠냐고"
우린 정말 크게 떠든것도아니고 그냥 대화하는거였음. 내 친구는 너무 화가났나봄.
일부러 아저씨 들으라고 하...참나; 참나...진짜...; 이럼
그런데 그 아저씨 목소리를 들어보니까 딱 봐도 취한사람같았음.
나는 뭔일이 있을까봐 친구한테 참으라고 조용히하라고함.
그 아저씨가 자리에서 일어나심.
그리고 뒷문 앞에서시더니
" 얼굴이 예쁘지도 않은것들이.. 성기도안돼는새끼가 지랄하고있네 "
이러는거임; 이때부터 나도 분노가 치밀어 오르기 시작함
우리가 무슨 큰잘못을했음? 진짜 이해할수없었음. 그 아저씨 손에는
소주병이 들려있어서 참음. 아니 여기서 얼굴얘기가 왜나옴?
그리고 뒷문열리고 그 아저씨가 내리려고 하다가 다시올라와서 나를 째려보는거임
그러더니
" 니네 조심해라 진짜.. 공공장소라고 여기느은! 그렇게 떠들면안돼는거야아~~! 알았어? 빙신새끼들이"
그러고선 안내리고 계속 뭐라하는거임 혼자 중얼중얼 욕함
그래서 버스기사아저씨가 " 무슨일이신데요 "이러니까 아저씨 그냥내리심
어이없는게 끝까지 나를 째려보심.
더 어이없는건 그 버스에 아줌마들이 몇분계셨는데 계속 구경하다가
그 아저씨내리니까
" 왜그러는거야~? "
" 학생들 떠드는거가지고 그러냐 으이구 "
이러는거임; 계속 구경하다가 내리니까...;
친구는 어이없다면서 뭐 저런사람이 다있냐고 시끄러웠으면 처음부터
조용히 해달라고하면될것이지 왜 기분나쁘게 욕하면서 저러냐고 함
나도 살다살다 이런일은 처음겪어봄
그리고 우리 뒷자석쯤에 어떤 여자한분이 앉아계셨는데 그 아저씨내리고
어이없다고하니까 우리를 끝까지 째려봄
그 여자분생각으론 우리가 떠들어서 조용히해달라했는데 우리가 그아저씨보고 어이없다고하니까
버릇없는 년들이라고 생각했나봄.
그런데 솔직히 우리는 너무 억울함 ㅠㅠㅠㅠㅠㅠㅠ정말 왜 그런 욕을 먹어야했는지 ㅠㅠ
친구말대로 시끄러우면 학생들 좀 조용히해줄래? 이럴수도있는거아님?
왜 자기 내릴때되니까 우리보고 쌍욕하면서 조심하라고함?
아.......어떻게끝내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살다살다 별 일을 다 겪는듯...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