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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역 싸이코패스와 술래잡기ㅋ ☆★☆★☆★

진희츄 |2012.02.23 23:37
조회 720 |추천 10

안녕톡커님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올해 20살 흔녀야...

반말해서 미안해.....친근감을 주기위해서 그랬어 ㅋㅋㅋ 용서해주길 바랄게

처음글쓰는데 되게 민망하다 부끄럽고 ㅎ 근데 첫글부터가 심상치 않네..

 

난 남자친구가 있지만 친구가 별로 음스므로 음슴체를 쓰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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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2일 수요일 밤 10시쯤? 글쓴이는 친구랑 함께 의정부역으로 친구를 데릴러갔음

 

근데 거기 술취한 여자가 오만 진상을 다 부리길래 너무 웃겨서 앉아서 구경함 ㅠㅠㅠㅠㅋㅋㅋㅋ

 

그리고 나서는 잘생긴 남자가 없나 스캔하며 ㅋㅋㅋㅋㅋㅋ 즐거운 대화를 하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오타쿠얘기가 나온거임 [오타쿠 비하하지 않아요 스미마셍..♥]

 

왜 오타쿠를 'ㅇㅇ쨩~'하는게 있지않슴?ㅋ 그래서 그걸 따라하면서 모자 특이한사람한테는

 

모자쨩 모자쨩ㅋㅋㅋㅋㅋ하면섴ㅋㅋㅋㅋㅋㅋ 우리끼리 괜히 배꼽잡고 웃은게 기억남

 

그런데... 의정부역 와본사람은 아실꺼임 동부와 서부가 나뉘어있슴 글쓴이는 서부쪽임

 

글쓴이와 친구하나가 서부로 고개를 돌렸을때.. 검정모자, 검정패딩, 검정백팩, 청바지, 운동화, 헤드셋을

 

착용한 남자가 들어옴 진짜 뻣뻣하게 일자로 걷길래 글쓴이는 그게 너무 웃겼음 ㅎㅎㅋㅋ

 

그런데 그 남자가 계속 우리와 아이컨택을 하며 걸어오는거임.. 소름끼치는 그 눈빛..땀찍..

 

그리고 그남자는 동부쪽으로 걸어감 ㅋ 그래서 친구 중 하나다 그남자를 못봤기때문에

 

친히 글쓴이가 그걸 재연해줬음 ..ㅎㅎ 그런데 그남자 서부에서 들어올때도 우릴 쳐다보더니^^ㅋ

 

동부로 내려가는 문 앞에서 우릴 쳐다보고 있던거임....ㅠㅠㅠㅠㅠㅠ싀1망

 

친구들은 모두 서부로 잽싸게 튀어나감 ㅋㅋㅋㅋㅋㅋ그래서 글쓴이도 창피해서 같이 튀어나감..

 

이제 에스컬레이터가 두칸으로 되잇는데 한칸을 내려감 근데 그남자 또 따라나옴 ㅡㅡ;;;;;;;;;;;;

 

또 한칸 내려옴 또따라옴 ㅠㅠㅠㅠㅠ 그래서 신시가지쪽 골목 막 돌다가 글쓴이가 핸드폰을 떨구고

 

너무 놀래서 그냥 주워서 가방에 넣고 미친듯이 뛰어감 ㅠㅠㅠㅠ진짜 정신없던것 같음

 

흥선지하도 쪽으로 갔는데 지하도 내려가기전에 뒤를 돌아보니 그남자 아직도 따라옴 ㅜㅜㅜㅜ

 

우린 그 수많은 계단들을 진짜 미친듯이 내려가고 미친듯이 올라가서 동부에 도착함 ㅠㅠ

 

진짜 심장은 도키도키 다리는 후들후들 죽는줄 알았음 ㅠㅠㅠㅠㅠ 그때부터 우리는 공포감에 사로잡힘

 

그래서 경찰에 신고하려고 글쓴이 핸드폰을 집었는데.. 집었는데.. 그랬는데...ㅠㅠㅠㅠ 글쎄...

 

산지 한달밖에 안된 나의 사랑스러운 옵티 LTE가 외부화면이 박살나있는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

 

분노+공포심으로 글쓴이는 멘붕직전임 ㅋㅋㅋㅋ 친구하나는 노이로제 또하나는 마냥정신음슴ㅇㅇ

 

그리고 나서 이제 좀 쉬다가 동부쪽 역으로 걸어감 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칸 올라감

 

그남자가 바로위에서 우릴 쳐다보다가 숨었음.. 뭔가 삘이와서 친구하나랑 글쓴이는 다시 내려갓슴

 

그리고 나머지 친구 하나도 내려옴 그랫더니 그남자사람이 내려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는 또다시 멘붕직전의 상태로 택시부까지 또 뜀 그리고 봣는데 안따라옴 ㅋㅋ 진짜 간줄알았음

 

근데 진짜 아는사람만 아는데... 택시부가 있으면 그 옆에 자전거 주차장이 있음

 

그리고 택시부 가는길이 왼쪽 오른쪽 있음 우리는 오른쪽에 있었음

 

왼     지하상가      오

ㅅ  ㅁㅁㅁㅁㅁㅁ    ㄱ

ㅅ                      ㄱ

ㅅ      자전거        ㄱ

ㅅ  =============  ㄱ

ㅅ       택시          ㄱ

ㅅ  -------------  ㄱ

ㅈㅅ.. 대충 이런 구조임...

 

 

친구가 나에게 왼쪽을 보라하고 내가 재빠르게 고개를 돌린순간 그남자가 왼쪽으로 유유히 걸어오더니

 

갑자기 자전거 주차장으로 급커브를 해서 우리한테 오는거임!!!!! 그래서 미친듯이 역으로 돌진함

 

우리는 진짜 액션영화 찍는 것처럼 사람들한테 죄송해요 죄송해요 하면서 막 뛰어올라감 ㅠㅠㅠㅠ

 

그리고 역안에서 뒤를 돌아보니 진짜 계속 쫒아오고 있슴 ㅠㅠ 우리는 또다시 서부로 도망감

 

그리고 내려가면서 계속 뒤를 돌아보는데 진짜 계속 무표정에 빠른 걸음으로 쫒아오고 있었슴 ㅠㅠ

 

그리고 우리는 진짜 2300원 기본요금이 무색할 정도의 거리를 너무 무섭고 지쳤기때문에 택시를탐

 

타고나서 목적지를 말하고 뒤를 돌아봤는데 이싸람이 두리번거리면서 우릴 찾음 ㅠㅠㅠ 진짜무서움

 

아저씨한테 빨리 출발하라니까 밍기적대고 있었슴 아진짜 이순간만큼은 어른공경이고 나발이고

 

아자씨부터 쳐버리고 싶엇음 ㅠㅠㅠㅋ 그리고 이제 출발해서 가는데 뒤에 택시한대 쫒아옴 ㅠㅠㅠ하..

 

집근처 골목에 내리자마자 우리는 미친듯이 달려가서 우리의 공간으로 도망쳐옴 ㅠㅠㅠ 무서웠음

 

진짜 계속 TV보면서도 놀라고 뭐하다 놀라고 괜시리 숙연해진 분위기 속에 하룻밤을 지냈음 ㅠㅠ

 

그리고 23일인 오늘.......^^...두둥...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깨져있는 나의 액정을 보며 슬퍼했음

 

그리고 바로 서비스센터가서 거금 9만9천원이나 내고 액정을 갈앗슴 ^^......싀바아말ㄴ엄ㅇㅁ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려줘..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밤이 되었음 ^ㅇ^ㅋ

 

설마설마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우린 또 역에 갔음 또 어제처럼 그렇게 스캔뜨고 놀았슴ㅋㅋㅋ

 

회복이 빠른 아이들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중앙로 가서 훈나미들을 구경해씀 눈이 행복해씀ㅋㅋ

 

그리고 빵을 사서 신나게 동부역쪽으로 걸어가고 있었슴 ㅋㅋㅋㅋㅋㅋ 근데 역앞 택시부 조금 전에서

 

우리는 마치 운명처럼 마주침 ^^히힛........... 온몸에 털이 쭈삣쭈삣 스고 식은땀이 흐르고 다리가 풀렷음

 

그 남자사람은 우리를 민소희뺨치는 눈빛으로 우릴 신나게 야리고 잇엇슴 모르는사람인척햇음

 

태연한척햇음 ㅠㅠ 그러나 빨라지는 걸음을 멈출수가 없엇슴 우리는 모르는척 하며 에스컬레이터에 오름

 

따라옴 ^^하하하핳ㅁ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는 또다시 멘붕직전이엇음 친구하나는 결국 눈물을 보임 ㅋㅋㅋㅋㅋ 정말 많이 무서웠나봄

 

글쓴이는 계속 친구들을 타이르며 아무렇지 않은 척 하라햇음 그리고 친구 교통카드 충전하고 있는데

 

뒤를 살짝 돌아봣더니 우리 바로뒤에 그남자사람이 서있음 ^^^^^^^^^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아 정말 미칠것 같았음 설마설마 햇는데 마주치고 또다시 따라오다니....

 

우리는 화장실로 튀엇음 ㅌㅌ 그리고 그 안에서 남치니한테 전화하려고 고친 핸드폰을 꺼냄 허나...

 

글쓴이는 고무신이고 글쓴이의 남친은 군화라는걸 깨닫고 정신을 똑띠 차리게됫음ㅋ

 

그래서 그냥 남자인 친구에게 전화하면서 또다시 태연하게 나가고 친구하나를 지하철을 태움

 

그리고 남은 친구와 함께 서부로 유유히 걸어옴.. 근데 그 남자사람이 계속 쳐다보다 지도 동부로 갔음ㅠ

 

집까지 오면서 정말 기가 쫙 빠져나가는 기분이엇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마 오늘 마주칠줄도 몰랐고 마주친다해도 또 따라올까 했었는데 진짜 싸이코패스인듯...

 

그 남자사람 마주치면 그냥 조용히 도망치길 바래요 ㅠㅠㅠㅠㅠㅠㅠ

 

※ 인상착의 [22일 23일 모두 똑같은 모습이었슴]

 

검정모자, 검정패딩, 검정뿔테, 검정백팩, 청바지, 운동화, 반짝반짝 거리는 화이트헤드셋^ㅇ^ㅋ

 

마무리는 할 줄 모르니 ....... 그냥.... 음....... 다들 조심하시구요.. 좋은하루 되세용?ㅋㅋㅋㅋ

 

뿅!!!!!!!!

추천수10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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