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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없이 때리고 이제는 제몸까지 손대는 아빠

. |2012.02.24 02:35
조회 38,069 |추천 108

글이 어떻게 써질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자작아니고 진심이니까 한번만 읽어주세요..

우선 저는 어렸을때부터 아빠한테 맞고자랐어요 저는 지금 18살이구요

엄마는 제가 중학생때 자살하셨어요 엄마가 계실때는 엄마랑 저를 같이 때렸었거든요

엄마가 계실때까지만 해도 그래도 제편이 있어서 그나마 덜 힘들었었거든요 ..

엄마가 돌아가시고나서 갈년들은가야된다고 잘간거라고 저도 같이 가버리라고 하고 때리시고..

학교에 갑자기 오셔서 제가엄마를 죽였다고 욕하면서 넌 왜안죽냐고..때리시면서 욕하고 그후로 학교가도애들이 안좋게봐서 학교도 지금은 안다니고있어요

아빠가 때릴때는 손으로는 자기 손 더러워진다고 절대 안때리시구요 주변에 있는거 아무나 잡고 때려요

예전에 제가 그래서 진짜 때릴만한거 그냥 다 버려버렸거든요 그럼 안때리실줄알았는데

집에 나무의자같은게 있는데 망치로 의자 다리를 부시고 그걸로 또 때리셨어요 ㅋㅋ

부서진 부분은 자기손 다칠까봐 안잡고 부서진 부분으로 저를 때리셔가지고
그때 긁히고 파이고 멍들고 맞으면서 그냥 이렇게 죽고싶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아빠가 때리실때마다 손목을 긋는 편이거든요 답답한게 풀리는거같아서 ..

아빠가 그거 보고 저한테 그렇게 긋지말고 그냥 뛰어내리라고 그렇게해서 죽냐고 죽여주겟다면서 칼들이밀고..

한번은 너무 힘들어서 집나갔다가 일주일정도 친구집에서 지내다가 친구엄마께서 저를 안좋게봐서 어쩔수없이 다시 집에 들어가게됬는데요

들어가니까 아빠가 저보자마자 어디갔었냐고 욕하면서 너없으니까 때릴년이 없잖아 이러면서 그날 진짜몇시간을 맞았던거같아요..

고1때는 아빠가 하던 사업이 안좋게되서 여기저기 숨어다니기도하고 자기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때리고..

맞고나면 멍이 드는데 항상 아빠가 때리기전에 멍든곳 눌러보고 아프냐고 웃고 멍든곳만 계속 때리면서 때릴때마다 아프냐고하면서 웃고..

아빠 사업이 잘못되셨을때 너무 힘들고 이렇게 욕먹으면서 다녀야되나싶기도하고 해서 돈벌어서 집나가버릴까생각해서 돈벌려고이리저리다녔거든요

그때 편의점에서일하고 밤에는 아저씨들하고 자면서 돈받고 그렇게해서 몇달을 힘들게 벌었거든요

아저씨들한테 다 맞춰주고 하면서 제 자신도 너무 더럽게 느껴지고 왜 이렇게까지 하면서 살아야되나 싶어서 맨날 울면서 그렇게 힘들게 하루하루 살았거든요

그런데 그러다보니까 집에 없는시간이 많아지게됬는데 그러면서 아빠가 어딜기어나가서 집에없냐고 욕하시고 대답할때까지 때린다고하면서 때리셔서 어쩔수없이 돈벌러다닌다고했는데

돈은 어딨냐고 가져오라고 안가져오면 죽는다고 그렇게 돈 다뺏기고..

아빠한테 돈뺏기고나서 정말로 아 죽어야겠다 이생각했거든요

내가 그렇게 내몸버려가면서 일했는데 하루하루 내몸버렸다는 죄책감들어가면서 그렇게 돈 벌었는데

엄마한테나 저한테나 한번잘해본적도없고 항상 때리고 욕하기만하던 사람이 그돈을 다 가져갔다고 생각하니까 미치겠더라구요
어짜피 또 알바해서 돈벌어도 다 가져갈꺼같아서 포기하고 살았거든요

그런데 몇일전부터 때리기만하던아빠가 제몸까지 손을 대더라구요

3~4일전부터 그랬는데 처음엔 옷벗으라고 하셔서 싫다고 피했는데 니 낳은 애비한테 그것도 못보여주냐고 하더라구요

아빠처럼 행동하지도않았고 아빠라고 다 보여줘야하나요 ?

그후로 계속 벗기려고 하다 어제는 칼을 들고오셔서 옷벗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뒤로 아빠가 어떻게 하셨을지는 어느정도 아시겠죠 ...

당하면서 몸버리면서 돈벌때 그아저씨들이 했던 행동들도 생각도나고 엄마돌아가셨을때도 생각나고

이제는 그냥 이집에서 못살겠고 정말 제가 지금 상황에서 생각할수있는게 죽는것밖에없을까요 ..

추천수108
반대수5
베플박윤지|2012.02.24 16:00
집 나오셔야될것같아요... 진짜 그 집에서 아빠랑 있는건 밖에서 자는것만 못해요 힘든 상황에 있는 청소년 지원해주는곳 어디 없나.... 알아볼테니까 또 덧글 쓸게요. --------------------------------------------------- 청소년 쉼터(http://www.jikimi.or.kr/index.htm) 전화번호: 02-403-9171, 6403-9171 쉼터가 지역별로 많아요. 우선 1388청소년전화(유선전화는 1388만 누르면 되고, 핸드폰에서는 지역번호+1388을 누름)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또는 홈페이지 쉼터소개의 전국쉼터링크에 들어가셔서 가까운 쉼터의 연락처를 확인하시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가만있지 마시고 꼭 뭐든 하세요. 힘내세요!
베플진짜|2012.02.24 18:50
내가 글쓴이 아빠해주고싶다 ; 글쓴이 너무 불쌍해...어떻게 그렇게 살았어 많이 힘들었을텐데.. 아버지는 신고해버리고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셨으면 좋겠어..
베플이혜인|2012.02.24 20:15
정말 너무 안타깝네요.. 학교도 다니고 재밌는 추억도 많들 나이인데..휴 제가 서울에 혼자 살거든요 제가 내년 초까지는 있을 계획이라서 그때까지라도 도와드리고 싶은데.. 같이 살면서 학교나 학원도 다니고 했으면 좋겠어요 저는22살 여자구요 일하고 있어요!! 방명록에 연락처 꼭 남겨줘요 정말 돕고싶어요..! 나중에라도 집나와 갈데 없으면 그때라도 연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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