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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심장에 손을 얹고 당신의 인격은 교수자리에 합당합니까 ? (스압주의)

머리털다... |2012.02.25 04:21
조회 94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흔..인 입니까 ? 흔한사람입니다.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판은 항상 눈팅족으로 활약하던 곳이라.

 

제가 살다보니 네이트판에 글을 써봐야 되겠다는 생각을 할 일도 다있네요.

 

교수와 있었던 일인데요.

제 상식선에서는 교수라면 이런 ..

교수가 이런 사람이라면 교수라는 타이틀을 달고

교수실에 앉아서 학생을 가르치는게 정말

학교입장에서 자원낭비고 돈낭비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여러분도 한번 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대학생입니다. 그냥 대학생입니다.

아주 평범하지만 한 성깔은 합니다.

작년에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초,중,고등학교에 담임이 있듯이

대학교에도 지도교수 담당교수가 있습니다.

 

물론 저도 일반 아주 평범한 4년제 대학교를 다니는지라

저에게도 지도교수라는게 있었지요.

 

이번에 아주 파릇파릇(실제나이는 한 40대)한 신임교수가 제 지도교수가 되었더라구요. ㅋㅋ

저 사람이라면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고

 친해지는건 언제나 환영이고,

낯 안가리고 먼저 다가서는 편입니다.

 

그런데 제가 듣는 수업중에 신임교수 수업이 하나 있었습니다.

수업을 들어 갔더니

자기가 지도교수인 사람은 상담을 하러 오라고 하더군요.

 

보통 교수님들이라면 상담하러 오라는 말씀은 잘 안하십니다만은 ,

신임교수라서 의욕이 넘치는가보다 하고 갔습니다.

 

 

사실 저는 이 전공이 맘에 들지 않아서

나름 진지하게 전과(다른과로 가는것) 편입(다른학교로 가는것)

혹은 재수나 반수나 뭐 생각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상담하러 가서 ,

그래서 학교를 그만두고 싶다. 다른학교로 가고 싶다.

정말 있는 그대로 이야기 하자면 때려치고 싶다.

다른 전공으로 가보고 싶다.

 

뭐 대략 이런식으로 (제가 좀 교수앞인데 때려치고싶다는  말은 과감하단걸 알지만)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처음에 교수는 그런생각 자기도 대학다닐때 많이 했었다면서

ㅋㅋ 정말 웃긴건 이때부터 자기가 어떻게 명문대에 들어갈 수 있었는지 한 30분을 이야기합디다.

결국 고등학교때 좋아하던 여자가 명문대에 가고싶어해서

자기도 명문대에 갔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별 값어치가 없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웃었습니다.

그러고 나서는 자기는 학점 꽝이었는데

열심히해서 학점 맞춰 졸업했다.

그리고 나는 내가 대기업 들어가서 일하다가 돈벌어서 그냥 살 줄 알았는데

어쩌다 보니 교수 자리에 앉아있더라.

 

이러더라구요. .... 이게 뭡니까 ?

연구를 하겠다는 목적으로 교수가 된것도 아니고. 아무튼 그냥 그러려니 하고

계속 진로상담을 하는데

뭐 그래도 ㅇㅇ대가 좋은편이니까 계속 다니는건 어때

이런식의 ? 상담이 이어지다가

계속 제가 망설이고 있자

 

갑자기 대뜸 이러더군요.

 

 

 

 

"학생. 나는 논문쓰러 온 교수라서 학생이 낸 등록금에서 월급받는 사람이 아니야.

그런데 나는 지금 논문 써야 할 시간에 학생이 내가 지도교수라니깐 상담해주고 있는데

응 ? 내가 ㅇㅇ대를 계속 다니라고 하는데도 그만두겠다고 하면

나는 시간낭비고 , 돈낭비 하는게 아닌가 ?"

 

 

라고 하더군요.

응 ?????????? 이게 멍미 ???? 너 교수 맞음 ???

 

아니 그럴거면애초부터 상담하러 오라고 하지를 마시던가요.

 

찝찝한 기분으로 나왔습니다. 밖에 같이 수업듣던 한 선배가 서있더군요.

그 선배가 교수방에 들어가는데 교수가 반가워하면서

"자네 나랑 상담좀 하지"

하더랍니다.

 

그래서 시간이 좀 지나고 제가 선배한테 물어봤습니다.

왜 상담하자고 하더냐고. 선배 지도교수 저사람이냐고.

 

 

 

근데 그 교수 왈..

 

 

상담해주면 상담해준 수급같은게 나온답니다. (돈말이죠. 돈. 머니)

그거 받겠다고 지도학생도 아닌 학생을 불러세워서 일일이 상담해주고 앉아있었던 겁니다.

진짜 상담이아니라.

진짜 학생 한명한명의 미래를 걱정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주머니를 채우기 위해 !!!!!!!!!!!

 

 

아니...

당신 학업의 욕구를 채우는게 아니라 금전적인 욕구를 채우러 학교에 왔어 ?

우리는 돈이 넘쳐나서 한학기 등록금 400만원씩 내가면서 당신같은 사람 밑에서 공부를 하나 ???

 

싶더군요.

 

근데 더 큰 문제는요.

이게 아닙니다. (스압죄송 T.T)

 

 

그 수업 말이죠. 신임교수가 진행했던 수업.

평가를 학생들에게 맡겼습니다.

솔직히 생각해봅시다 여러분.

 

여러분이 수업시간에 발표를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보기에 제일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에게 1등을 주랍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정말 공부에 관심이 없을 것 같은,.... 그런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누구나 다 계산적으로 자기가 최고의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계산해서 점수를 매길겁니다.

 

 

사실 수업하는데 학생들이 불만이 많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매긴 점수 하나하나에 자신의 학점이 좌우되기 때문이지요.

 

 

저는 피해를 입은 사람 중 한명입니다.

 

그 교수는 나름의 공정함을 생각했을지도 모르나

사실 제 눈에는 학점 올려달라고 따지러 오는 학생들에게

나는 점수를 매기지  않았으니 나에게 잘못이 없다.

 

이렇게 피해가려고 하기 위한 도피처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

 

 

수업평가에 이렇게 썼습니다.

 

" 과도한 경쟁을 불러일으킴. 객관적이지 못한 평가. 꼴등에게 1등을 주고 1등에게 꼴등을 주는 방식의.

교수가 처음이라서 잘 몰라서 그런듯"

 

 

여러분 이것은 익명글입니다.

익명입니다. 그리고 교수의 커리어에 반영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아그런데!!!!!!!!!!!!!!!!!!

 

 절 찾아내서 저보고 자기 엿되보라고 이런 글을 썼냐고 묻더군요.

일부러 썼냐고.

 

아니 수업평가 아닙니까.. 수업평가입니다.

이보세요 교수가 수업을 어떻게 했는지를 평가하는 수업평가란이란 말입니다.

내가 당신한테 보내는 메세지같았으면 쌍욕을 날렸을겁니다.

수업평가이기 때문에 저렇게 육두문자를 참아가며

곱게 글을 썼는데  굳이 나를 찾아가면서 왜 욕들어먹습니까 ?

 

 

아무튼 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익명이고, 수업평가이고 제 후배들에게는 더 큰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마음으로 쓴 글이지

절대로 당신에게 피해를 입히기 위해 쓴 글은 아닙니다."

 

이랬더니 말투가지고 또 시비를 걸더군요.

 

그래서 제가

"교수 자리 처음 아닙니까 ? 당신 교수 처음하는거 아닙니까 ? 주관적인 평가 하지 않았습니까?

과도한 경쟁 불러일으키지 않았습니까? 제가 거짓말을 지어내서 썼습니까 ? 있는그대로 쓴겁니다."

 

라고 했더니

 

 

 

 

 

 

진짜 대박인거

 

저보고 ㅋㅋㅋㅋ

 

"학점 잘받은 학생들은 고맙다고 인사까지 하러 왔다. 내가 학점 잘받고 공부잘하는 학생들 말을 들어야겠냐. 너같이 학점 못받은 애 말을 들어야겠냐."

 

 

 

이러더군요. ㅋㅋㅋㅋ

 

 

아니 내가.. 당신때문에 피해봐서 학점 못받은건데.. 이생키야.. (정말 멱살잡고 싶었음)

학점 잘받은 사람은 당연히 고맙다고 인사하러 오겠지 이새끼야!!!!!!!!!!!!!!

 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만 참았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교수이고 저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니

이를 악물고 참아야겠지요. ^^...

 

 

저도 이 미친 수업 하나때문에

토요일이 시험인데도 금요일밤까지 세가면서 과제를 했습니다.

절대 놀고 먹은거 아닙니다.

다른사람들이 제가 한 프로젝트를 보면서 다들

어떻게 이렇게 만들 생각을 했냐고 대단하다고 열심히 한다고 칭찬해 줄 정도로

열심히했습니다.

다만 제가 잘했기때문에 다른 학생들에게 견제를 받아서 학점을 못받았을 뿐이지

제가 절대 게을렀다거나 수업을 안갔다거나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저보고 그러면서 자기는

제가 공부를 못해서 ㅋㅋㅋㅋㅋ 제 이야기를 안듣겠답니다.

돈낭비고 시간낭비랍니다. 제가 낸 등록금에서 월급을 안받기 때문에. ㅋ..

 

저보고 자기 수업을 듣지말랍니다.

 

아니꼬우면 저보고 교수를 하랍니다.

 

 

무슨 교수가 이렇습니까?

 

학생을 가르치고 학업에 불타야 할 사람이

학업은 그냥 내가 좋은대학에서 많이 배워서 많이 아니깐 땜빵치자

돈 많이 주니깐 상담하고 교수자리 앉아서 돈이나 벌자

 

이게 교수입니까 ?

 

학생들한테 성적평가를 맡겨놓고 자기는 평가한 적 없으니

나에게 따지러 오지말아라

 

ㅋㅋ..

 

이런 사람이 교수라고 교수실에서

여름에는 에어컨, 겨울에는 히터

학교에서 사주는 컴퓨터, 책상, 비싼 전공서적들까지 두고

...기가찹니다.

 

 

여러분 ..

이런사람이 교수라면

이런사람을 교수라고 고용하는 곳이 대학이라면 

여러분은 작게는 200만원

많게는 1000만원을 내가면서

 

 

이런사람들 월급 주고 싶으시겠습니까 ?

 

 

여러분도 이런 교수를 만난다면

만날 수도 있다면을 생각해보십시오.

 

어느 곳도 말할 데 없고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습니다.

 

 

누구에게 말해야될 것 같습니까? 말할곳 아무데도 없습니다.

여러분..

같이 씨나 좀 까주십시오.

정말 저 12월부터 지금 2월달까지 3개월동안 속에 열불이 가라 앉질않고 있습니다.

 

씨나 좀 까줍시다. 인간적으로.........

 

머리털을 다뽑어버리고싶다

 

 

 

 

 

 

 

시발끈 이 대머리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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