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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끈짧은남자는 여자친구 사귀면 안되나요?

우리화해하자 |2012.02.25 19:39
조회 15,236 |추천 8

이 글은 작년에 올린건데 지워서 다시 올립니다

제목이 다 3개다 비슷해서 다르게 수정 했습니다 내용은 그대로 올립니다

이어지는판에 제일위 첫번째글 부터 읽으셔야 이해가 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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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쓴글 댓글은 모두 읽었어요 댓글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제가 자세히 안쓴부분이 있어서 예상못한 부분에서 오해와 비난글이 많이달린걸 봤습니다 속상합니다ㅠㅠ
어제 그분과 또 전화로 얘기를 했는데 통화하고나서 1시간동안 멍하니 앉아 생각만한적은 처음이었습니다..
힘들어서 동생한테도 다 털어놨습니다 
제 얘기 조금만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
 
현재 저는 중졸이고 내년에 검정고시볼려고 준비중입니다
나이는 22살이고 19살인 동생이 있습니다
제가 18살때 자퇴를 한 후에는 알바도하면서 놀기도놀고 그렇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19살때는 6시간정도의 알바만 하다보니 돈의 여유가없어서 공장에 들어가려했습니다
최대한 가까운 공장에 보호자로써 큰아버지가 동의서에 싸인을 해줘서 공장에 들어갔습니다 거기서 숙식을하고 쉬는날과 주말에만 집에갔습니다
부모님은..그냥 안계신거라 하겠습니다 오래전부터 저랑 여동생 둘이서 살았으니까요.
그렇게 중3짜리 혼자 남겨두고 공장에서 일을했습니다
 
1년을 일하고 동생 전학수속?밟고 모은돈으로 이사도 갔습니다
그리고 산업체를 알아봤지만 쉽게되지않아서 그냥 동생혼자 남겨두고 자원입대를 했고
군생활을 마치고 2월에 사회로 나오고 알바를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대학생이고 통학을해서 같은 오후알바였습니다
자연스레 친해지고 사귀게되었습니다
티격태격하지만 정말 서로 좋은사이인데 언니분이 저에대해 알고나서 반대가 심합니다...
몇일전 여자친구한테 제가 먼저사과하고 제 심정말해주니 자기도 사과하고 이해해주더라구요
여자친구와는 잘 풀었답니다
 
그리고 또 일이 터진게 어제 여친언니분한테 전화가왔습니다...
대략 대화내용이 이렇습니다
편하게 반말체로쓰고 순서는 기억이안나서 생각나는대로 그냥쓸께요 
 
그분- 나 oo이 언니다
 
나- 네? 어쩐일?(그누나네 내전화번호어찌알고..물어봤나보네...)
 
그분- 얘기좀 할수있겠냐 주절
 
나-  얘기해라 저번에는 실례였다 죄송합니다 주절주절
 
그분- 그건됐고 내동생이랑 글쓴이랑 안맞는것같다 어쩌고저쩌고 저번에 주저리주절주절
 
나- 저희 많이좋아하는데(만나지마란 얘기네 어이없었고 황당) 주절주절
 
그분- 그건 나도안다 주절주절 근데 글쓴이가 oo이한테 해줄수있는게 없지않느냐? 주절주절
 
나- 난 잘해줄수있다 주절주절
 
그분- 어떻게 잘해줄수있냐주절 학교그만두고 공부를할수있지않았냐? 주절주절
 
나- 저번에 말씀드렸다 주절 일을했다 주절주절 일하고 군대갔다 주절
 
그분- 그럼 군대에서는 왜안했냐? 할수있는데 주절 노력을안한거아니냐 주절
 
나- 미안하다 하기힘들었다 전역하고 자격증도따고 지금일도하면서 공부도하고있다 주절
 
그분- 그건 변명인것같다 글쓴이가 능력이 안되지않냐 고등학교도 졸업못했고 노력한 흔적? 안보인다 주절주절 언니로써 좋게보이진않다 내입장 이해해달라 주절주절
 
나- 저번에 제 사정 말해드렸다 주절주절 노력하고있다  제입장도 이해해주라 주절주절
 
그분- 잘해줄수없잖냐? 주절
 
나- 왜그렇게따지나 주절 잘해줄수있다 주절
 
그분- 내동생이 좋은남자 만나길바라는거다 주절 꿈은뭐냐? 주절주절
 
나- 자꾸왜그러냐 주절 지금은 잘모르겠다 좀더알아보겠다 
 
그분- 주절주절 꿈도없냐.. 주절 그런데 어떻게 행복하게 해줄수있겠냐 주절
 
나-그거랑 꿈이랑 뭔상관이냐 주절주절 그럼 그쪽 꿈은 뭐냐?
 
그분- 내꿈을 니가 알아서뭐할꺼냐? oo이한테 잘해줄수있는지 확인하는건데 주절주절
 
나- 서로 곤란한질문은 물어보지말자 주절주절
 
그분- 어이없다 그게왜곤란한질문이냐 언니로써 당연히 물어봐야되는거다 주절주절
 
나- 이러지말자 나는 곤란하다 주절주절 저이만 끊어야된다
 
그분- 이얘기 oo이한테 하지마라 주절주절 아무튼 여기서끝냈으면 좋겠다 주절 
 
나- 알았다.생각해보겠다 주절주절
 
그분- 잘생각하고 결정하길바란다 주절

 
많은얘기 나눴는데 생각나는게 이렇습니다 아무튼 20분을넘게 통화했습니다
얘기하면서 감정이 서로 격해진 부분도 있고 진짜 속에서 욕도나오고 불이났지만 여자친구언니라 최대한 최대한 좋게말했습니다..
제가 대인배가 아니라 그렇게 참고 듣고만 있을수는 없어서 제가 하고싶은말은 했습니다
얘기는 서로 좋게좋게 끝냈습니다
 
제가 못난점이 많지만 만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번에 쓴글에 니주제에 왜그렇게 당당하냐?
그런댓글도 몇개봤는데 저는 잘못한게 없어서 당당합니다
저번에 식사자리에서 언니분 얘기듣고나서 집에와서 솔직히 열등감에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근데 동생이랑 얘기도하고 생각도해보고 여자친구얘기도 들어보니 제가 그럴필요없다고 느꼈고
그냥 바보같은생각이었습니다
 
지금 일도하고있고 진로는 결정못했지만 검정고시준비하면서 공부도하고 여자친구때문에 중국어공부도하고 있는데 아무노력도 안한다고만 합니다ㅡㅡ..
말도 안통하는것같고..(언니분 입장에서는 내가 말이안통하겠지만) 둘이 갈라놓으려만하고
난 헤어질 생각도없는데 언니분이 자꾸만 힘들게 합니다
긴글 읽어주셨어 감사합니다

추천수8
반대수7
베플맘소사|2012.02.26 15:01
저도 그 언니 말이 이해가 가네요. 솔직히 나 같아도 싫음. 솔까 중졸은 .... 뭐 이런 말 하면 뭐 사정이 어떻다 그러겟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요즘 대학 나온 사람들이 드센데 중졸?... 씨알도 안 먹힘. 동생이 좋다는데 간섭하는 언니 잘못도 있지만, 딱히 할 말은 없으신듯? 몇 번 말해보지 않고 사람을 한 번에 어찌암? 한 번보고 님이 좋은 사람인지 파악됨? 중졸이라고 하면 .. 헐 재 놀앗구나 이생각부터 듬................ㅈㅅ
베플아이고|2012.02.26 14:41
저는 그 누님 이해감 ... 솔직히 누가 대학 다니고 있는 동생을 중졸 한사람한테 맡기겠어요? 일단은 서로 너무 좋지만 나중에 관계가 잘되서 결혼을 한다생각했을때는 밥벌이나 이런건 대학나온 여동생이 훨씬 잘 벌니까 고생할까봐 그렇겠죠.... 그러니까 님도 적어도 검정고시 고졸은 하세요.. 솔까 여친분 생각말고 자신을 위해서라도 중졸보다는 고졸이 낫고 고졸보다는 대졸이 나으니까요... 가족이라면 그런 걱정하시는게 맞는데... 님이 너무 힘드시겠네요 사랑하신다면 계속 사랑하세요... 하지만 인생은 길잖아요... 잘 안되는 건 알겠는데 그래도 노력해서 검정고시도 보고 노력해보세요!!!! 그리고 이건 여친과 그 누님을 위한것 보다 님을 위해 더 하세요... 요즘 여자들 몹쓸 드라마에 빠져서 갖지도 않은 환상에 빠져서 살고 있음... 백마탄왕자는 백마가끄는마차에 탄 공주님꺼예요... 솔직히 드라마 여주가 왕자님 만날때 우연히 만나지만 쨌든 특출나게 능력있는 부분이 있잖아요.. 쨌든 그 누님도 그런 환상에 빠지신듯.....ㅡㅡ 하튼 님 홧팅 글이 이리튀었다 저리 튀었다 했지만 홧팅
베플이찬봉|2012.02.26 10:12
22살이면 너무 시작할 수 있는게 많은나이인데ㅋ 여친언니분이 머리 똥만찬듯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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