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슴살 녀자사람입니다.
글같은거 완전 잘 못쓰는 사람인데 오늘 판 안써보면 언제써보나하는생각에 끄적끄적ㅋㅋ
재밌게 쓰려고 하는것도 아니기에 재미없어도 걍읽어주세요
시간 없음 사진만 쭉보고 내려도 용서해드릴게요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깤ㅋㅋㅋ
이거슨 개판입니다.
제글쓰는 솜씨도 개판이구요
우리집도 개판이구요
개가 많아서 개판인건 아니구요
한마리의개가 집을 개판으로 만들어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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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3학년쯤 길잃은 개였는지 버린개였는지
어쨌든 길에서 방황하는 개(3~4년정도된 암컷 말티즈)를 엄마가 주워오셨어요
말도 잘듣고 조용하고 귀엽고 ㅋ 눈이 초롱초롱해서 이름을 초롱이로 뙇!!!!!!!!!
주인올때까지만 키우자라고했는데 약 10년정도를 함께했네요
이젠 세상에 없지만요
구강암? 같은거였는데 병원에서 자꾸 안락사 시키자는거..
엄빠도 안락사 시키라는거 저때매 못했었어요
초롱이는 죽기 싫은데 우리가 죽이는거면 어떡하냐면서
아직도 저렇게 꼬리 살랑살랑거리는데 어떻게 안락사 시키냐면서 그랬었다는..
지금생각해보면 어쩌면 안락사시키고 덜고통스럽게 보냈으면 좋았을거 같다는 생각도 해요
이래저래 후회는 남네요
아....! 제가 얘기하고자하는건 이게아니라는..ㅋ![]()
그렇게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나서 절대 강아지는 못키울거 같았는데
초롱이의 빈자리가 어찌나 크던지 결국엔 강아지 한마리를 얻어왔어요
포메라니안...........2개월된 수컷 강아지...................하....ㅋㅋㅋ
어찌나 철이 없능지ㅋㅋㅋㅋ
이름은 까꿍인데 어느순간 성이 까가되고 이름이 꿍이가 되버린![]()
쨋든 벌써 9개월이된 꿍이의 성장기와 만행을 폭로하도록 할게요
우리집에 온지 얼마 안됐을때라는.. ㅋ
솜뭉치개
귀찮게하지말개
이때부터 날 만만하게 봤음이 틀림 없다는.........
꼬릿꼬릿한 냄시를 어찌나 좋아하는지ㅋㅋ
이땐 재채기소리에 애가 기절 초풍하면서 깨갱깨갱 거리고
자기 방귀소리에 깜짝놀래면서 냄시맡고
자기 꼬리가 신기한지 꼬리잡을라고 빙빙돌기도하고
600g밖에 되지 않는 귀염귀염열매를 드신 아이였다는 ㅋㅋ
사진으로 봤을땐 그저 착하고 귀엽게만 보이시나요
참고로 이때부터 아직까지 고쳐지지않는.....꿍이의 비밀이 있어요
똥을먹어요![]()
첨엔 의사쌤이 원래 이때는 먹는 개들 많아요 좀지나면 갠차나져요
이랬는데 9개월째인지금도 야금야금![]()
다시 의사쌤한테 물어보니까 어이구 이카시면서 약을 주시더라구요
이 약 먹이면 똥 안먹을거라면서 ...
............
아직 먹어요 ![]()
혹시 똥먹는거 고치는법 아시는분...![]()
싸우개
눈물이 앞을 가리개
여보개
족발을봤개
나뭐하개
밥통베고 자개
식물도 다뜯어먹고 휴지 다뜯어놓고 뭐든 먹어보려고 하는
미운짓만 하는 꿍이지만 사랑스런짓도 많이해요 ㅋㅋ 잘때 먹을때 놀때 사랑스럽다는 ㅋㅋ
아 걱정스런짓도 많이 했어요
기절한거.. 두번이나 ![]()
밥달라고 팔딱팔딱 뛰다가 발을 헛디뎌가꼬 뒤로 뽷!!!!!!!!!!!
바닥에 머리를 뽷!!!!!!!!!!!!!!!!!!
기절했어요
죽은줄알고 강아지 흔들면서 일어나 일어나라고 울부짖었다는
결국엔 일어났는데 초점이 없어.. 짖지도 못해..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휘청휘청..
근데 밥은 먹어...어..?에..?![]()
암튼 그때 일요일이라서 병원문도 안열었고..
어떻게 되는거 아닌가 두준두준 선덕선덕 가슴이 뛰었는데
이마트 동물병원은 일요일에 하기싫어도 어쩔수없이 해야한다는 얘기를 흘려들엇었어요
근데 우리집앞 이마트에선 동물병원 따윜 본적이 없어서
별 기대안하고 이마트에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있더라구요 주차장쪽에 자리잡고있었다는 ㅋㅋ
(동물 키우는분들 팁입니다 일욜에 아프면 이마트로 달려가세요)
그러고 동물병원 달려갔는데 한시간정도 기다려야한대서 기다리는데
점점 살아나는 꿍잌ㅋㅋㅋ 동물병원에 있는 개중에 젤 어렸는데.. 젤 나대고..ㅋ
쨋든 간호사언니가 자기집 개도 그런적있는데 간질걸려가지고 안락사시켰다는 얘기를 듣고 다시 긴장타다가............ 꿍이차례가돼서 들어가서 엑스레이찍었는데 별이상 없었다는..
이런일이 한번 더있었어요 ![]()
나힘들었어욬ㅋㅋㅋㅋ![]()
휘파람같은 처음 들어보는 소리를 들으면 갸우뚱 갸우뚱
첫 산책 .. 산책은무슨 바닥에 뒹굴고 비비기만했다는 ㅋ
저기서 싸고 저기서 자고 저기서 놀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털빨
털빨의 결정적 증거는......... 털갈이 했을때
그 귀엽던 아가야가...
이렇게 뙇!!!!!!!!!!!!!!!!! 없어보여졌단말이죸ㅋㅋㅋ
아파보여
미용한것도 아니고 알아서 털이 빠졌어요
그털은 다 어디로갔을까요.....
털빨!!!!!!!!!!!!
나 죽었개
안죽었개
인생 뭐있나
털다빠지고 이제 털이 풍성풍성풍성 자라서 징그러운 9개월째를 맞이하고 있어요
유치도 빠지고 ㅋㅋㅋ 송곳니는 안빠져서 무려 8개를 보유하고 계시는 ㅋㅋ
도대체 왜 턱아프게 이렇게 물고있능지..
너의 프라이버시따윜ㅋㅋㅋ
앜ㅋㅋㅋ 판쓰는거 왜케 어렵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끝을 맺으면 되나요 ㅋㅋㅋㅋ 급끝맺음이랄까 ㅋ
힘들어서 끝은 이렇게 맺을래요 ㅠㅠㅠㅠㅠㅠ
흐엉 ㅋㅋㅋㅋㅋㅋㅋ
판보는 친구들이 우리집 개를 알아볼텐데 보면 모른척해주면 좋겠네욬ㅋㅋㅋ
뭔가 .. ![]()
암튼 언니오빠동생친구들 재미없고 횡설수설한 글 읽어줘서 고마워요ㅋㅋㅋ
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사진 남기며 사라질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