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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시간을 갖은 후..)저 멍청한 여자인가요?★

DM |2012.02.27 17:28
조회 1,056 |추천 1

헤어진것도, 사귀는것도 아닌 애매한 관계는 절 더 힘들게 했습니다.

 

친구들과 힘든 마음에 술한잔 하면서 술김에 큰맘먹고 결판 지으려고 카톡했습니다.

 

사실, 말이 결판이지 돌아와달라고 다시 안되는 거냐고 어떻게라도 붙잡고 싶었습니다.

 

연락을 아예 단절한것도 아니었기에 카톡으로 다른얘길 하다가

 

선배와 술을 마시기로 했다더군요.. 기분좋게 술마시는데 괜히 기분상하게하는건 아닌지

 

또 한번 얘기할까 말까, 망설여지더군요.

 

그래도 마지막이다 지금아니면 안될것 같다 그런느낌에 얘길 꺼냈습니다.

 

ㅇㅇ아

-응?

우리다시안되는거지...?...ㅎㅎ...

-안될꺼같아..

그럼나보고 밥챙겨먹으란 소리하지말고 술적당히먹으란소리도하지마..나니랑연락하고있음

평생니포기못하고 구차하게 매달리고 있을거같당..

나오늘무슨소리까지 들은지알아?ㅋㅋ..세상에서 제일 구질구질한짓하구있데..ㅋㅋㅋㅋ...

니가생각할시간갖자는말 나는고지곧대로믿어서..진짜니가생각할시간필요한지알았어...

생각하고생각하다보면 돌아와줄주알았어..

근데 ㅇㅇ아 하나만 물어보자,,,

너 그래도 ..처음부터 그랬던건 아니지~? 그래도 나만나는동안엔...진심이었지?

-응진심이었어 진심없이그렇게못만나..

진심이었는데어떠케그렇게한순간에돌아설수가 있는지...휴....ㅋㅋ

그래 진심이었으면 그걸로되써^^

나이제 너한테 연락안할께 니귀찮고 난감하게 안할께.. 근데있잖아 당분간은 니향기 못잊을거같고

니카톡 못지울것같아

진짜보고싶을꺼야

잘지내고...마지막으로 진짜마니좋아했어! 사랑해^^

-응미안해....

 

이렇게 대화를 마치려고 했습니다.

 

눈물이 멈추지 않더군요......진짜 이대로 끝인건지 믿기지도 믿고싶지도 않고....

 

친구한테 울며 불며 전화했더니 답답하다며... 니가 정후회될것 같으면 지금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붙잡으라고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붙잡고 그래도 안되면 이제그만두라고, 할만큼 한거라고 하더군요.

 

네. 저 답답하고 한심하지만 마지막이란 심정으로 다시 붙잡았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전화를 걸었지만.......예상대로 안받더군요. 그래서 다시 카톡을 했습니다.

 

전화받을상황아닌가보네...자존심다버리고마지막으로한번만더물어볼께....우리진짜안돼?

-나어지럽다누나....

오늘은 아닌거같고 나중에너랑나랑 둘다시간되면 만나서얘기할래?

-만나서는못말하겠어!!

알겠어...마지막까지 너잡았고 할만큼했으니까 후회는없다...잘지내^^

 

여기까지가...끝이고 이제 확실히 관계정리가 된듯 하네요.

 

이렇게 까지 하고도...보고싶은건 여전하고 카톡도 못지웠습니다.

 

계속 생각이 나서 울고 울다가 아침 7시가 넘어서야 울다 지쳐서 잠들었습니다....

 

사람은 사람으로 잊으라며 소개도 해주려하고 하는데 아직까진 누굴 만나고싶고 마음열고 싶고 하지 않네요.

 

마지막으로 혹시나 이글 볼지 안볼지 모르겠지만,

글 읽으면 이글의 글쓴이가 누군지, 주인공이 누군지 알겠지?

누나가 니마음 더 헤아리고.. 조금더 생각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아직까지 더 해주고 싶었던것도 많고 곧 다가올 니생일도 꼭 챙겨주고싶었는데....

진짜 엊그제 아침까지만해도 친구들이랑 상의하면서 니생일선물 고르고있었는데

아직도 믿기지 않네.... 그래도 이게 현실이니까 받아들어야겠지..

몸도 아프면서 술,담배 너무 많이하지말고... 먹는 약 꾸준히 잘 챙겨먹고

주변상황이 힘들더라도 나쁜생각 하지말고 차라리 지금처럼 친구들이랑 실컷놀고 밝았으면 좋겠어.

아직도 너가 웃는 모습이 아른거리지만... 그냥 좋았던 추억으로 남길께

너에게도 내가 단순히 지난 과거가 아닌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짧은시간에 너한테 이렇게 빠지게된 내가 나도 이해안가^^;....

내가 널 보내주는건 나보다 더 이쁘고 더착하고, 더좋은사람 만나라고 보내주는거니까

나중에 더좋은사람 생기면 내귀에 들어오도록 마구마구 소문내!!ㅎㅎ 여기 좁으니까 금방알꺼야~

아직도 널 보고싶어하는 누나라서 너무 미안해...

혹시라도...아주조금이라도... 후회되고 아쉬운마음 있다면...꼭 연락해줄래?

내가 닿는 한, 너 보고있을께. 니 뒤에 있을께. 늘 너 응원하고 있을께.

나와 만나줘서 너무 고마웠고.....정말 많이 좋아했어^^....하는일 모두 잘되길 바라!

 

 

--------------------------------------------------------------------------------------------------------------

 

 

 

 

 

 

안녕하세요 올해 21살된 대학생입니다.

 

소개는 이쯤으로 하고 바로 본문 시작하겠습니다.

 

저에게는 1살 연하인 올해 20살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연애경험이 많은건 아니지만 그동안 사겨왔던 남자들 모두 연상이었고 나도 어린데

 

나보다 더 어린사람을 만난다는것 생각할 수 없었지만 만나보고 얘길 하다보니

 

나이에비해 생각하는 것도 어른스럽고, 무엇보다 그동안 만났던 연상들과는 다른 매력이 있어

 

밀어내고 밀어내다가 어느 순간부터인가 설레고 생각하고있고...빠져있더군요.

 

그렇게 해서 저한테도 첫 연하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푹 빠졌던건 아니고 앞서 말했다 싶이 연상들과는 다른매력?에 이끌린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만나면 만날수록 짧은시간에 생각보다 깊이 빠지게 되었습니다.

 

너무 귀엽고 애교도 많고 여자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여자는 모성애에 굉장히 약한데.. 뭔가 모르게 모성애를 자극하는 어떤것이 있었죠.

 

게다가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대충 그친구에게 얘길 듣자하니 집안사정이 썩 좋진 않은거 같더군요.

 

뭐 저희집도 잘살고 소위말해 제벌?이랑은 전혀 거리가먼 평범한 집이지만 나름대로 화목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경제 사정이야 요즘 어느집이든 사회자체의 경제가 악화되다보니 경제사정 좋은집은 몇 없을거라 생각됩니다만..

 

문제는 남자친구 아버지께서 술을 드시면 어머니와 남자친구, 남자친구 동생에게 폭력을 가하는것 같더군요.

 

저와 만나는 동안만 해도 두세번?정도 부모님,동생과 집에서 도망나오곤 했으니까요.

 

솔직히 말하면 본의아니게 동정심도 들곤 했습니다. 그렇다고 동정심 때문에 사귄건 절대 아니였습니다.

 

사귀기 전에는 이런상황 전혀 몰랐으니까요.

 

그러다보니 용돈 받을 길도 없고 이제 갓 고등학교 졸업한 학생이 돈이 어디있겠습니까..

 

저야 아르바이트도 하고있고 들어놓은 적금도있고 타지생활하다보니 용돈도 적지않게 받고있어 생활에 불편 없을 정도의 여윳돈이 있으니

 

데이트비용 부터 시작해서 사소한것 하나하나도 자연스럽게 제가 지불하게 되었습니다.

 

졸업식날 부모님도 못오시고, 풀이 죽어있는것 같아 맛있는거라도 먹이자 싶어서 애슐리를 데리고 갔습니다.

 

맛있게 잘 먹는거 보고 저도 흐뭇해지고..ㅎㅎ 저역시도 자취하는 입장에서 오랜만에 외식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몇일 지나서 또 집안사정 안좋아서 집에서 나왔다고 하더군요.. 친구집에서 전전긍긍 하면서 얻어자고 얻어자고 하는걸보면서

 

집안사정이라 제가 뭐 어떻게 나설수도 없는거고... 밥은 제대로 챙겨먹고 다니나 걱정되서 먹고싶은것 없냐고 물어보다가

 

남자친구 친구가 마침 미피에서 일하고있어서 같이 미피가서 또 간만에 피자 실컷 맛있게 먹었습니다.

 

서로 영화보는것 너무 좋아해서 영화도 자주 보고..

 

그러다보니 한달에 쓸 용돈을 1~2주만에 탕진하고.. 월급날도 멀었더군요..ㅠㅠ

 

그런데 날짜를보니 얼마 안지나서 발렌타인데이더군요.. 사귀고나서 서로 처음보내게 되는 특별한 날이라 꼭 챙겨주고싶었습니다.

 

알바비 받으면 드리기로하고 어머니한테 꿔서;.... 인터넷에서 재료 구매해서 직접 만들어주었습니다.

 

생각보다 꾀 돈도 많이깨지고 일이더군요;;;

 

또 한날은 이것 저것 신경쓰이는 일이 많아서 그런지 잠을 잘 못잔다고 하길래 불면증에 좋다는것 검색해보니

 

라벤더 차와 향초가 좋다고 하더군요.. 인터넷에 뒤져보니 좋은제품들이 많아서 라벤더 꽃잎차랑 라벤더 향초 사줬습니다.. 쑥스럽지만 편지도 써주구요.

 

또 남자친구랑 남자친구 친구들이랑 술자리를 몇번 갖게 되었고.. 그때마다 뭐 저보다 어린친구들한테 사달라 하기도 애매한 입장이라 술도 자주 사줬습니다.

 

그냥 구지 이렇게 써서 그렇지 물질적인걸 떠나서 마음은 큰데 어떻게 표현할지도 잘 모르겠고..

 

더더군다나 연상만 대해오던 제가 연하를 만나려니까 어떻게 대해야할지도 잘 모르겠어서

 

뭔가 지나가다 보면 생각나고 사주고싶고 되도록이면 사주려고 했었죠.

 

그러다보니 저에게도 자금난이 찾아오더군요;

 

알바비와 용돈으로도 한계에 다달았습니다.. 제 생활비도 빠듯해질 정도가 되어서 결국..

 

얼마 안되지만 들던 적금도 깼습니다.

 

크고 작은걸 떠나서 뭐라도 해주고 싶은 마음이랄까요.. 제남자친구가 절 변하게 했습니다.

 

애교하나 없는 제가 오히려 연하인 제 남자친구한테

 

더 애교부리게 되고 말한마디라도 한번더 생각하고 말하고 춤좋아 한다던 남자친구 믿어주고 클럽보내주고 친구들이랑 술먹는것 일절 관여 안했습니다.

 

그리고 클럽 가더라도 거의 저랑 제친구들이랑 남자친구랑 남자친구들이랑 같이갔던적이 많았었구요.

 

가서 노는걸 보니 뭐.. 여자 만날거 같지도 않고 진짜 춤추러 가는듯 해서 그냥 간다그럼 매번 보내줬습니다.

 

그렇다고 무관심은 아니었어요. 같이 클럽가면 얘가 춤도 좀 추고.. 귀염상이다 보니 여자들이 츠근덕 대더군요.

 

그래서 진담반 농담반으로 질투도 하고 그랬었어요.

 

그렇게 알콩달콩 서로 잘 사귀고 있는 듯 했습니다... 근데 어느날..그냥 있잖아요 뭔가모를 여자의 촉같은것...

 

확인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그래서 문득 카톡으로 얘길 했습니다.

 

 

 

굵은글씨 나, 얇은글씨 남자친구

 

ㅇㅇ아

-응?

나 좋지?

-당연!

얼마나?

-하늘만큼땅만큼♥

나두~♥

-근데갑자기왱?ㅎㅎ

있잖아, 혹시..진짜 만약에 말야 니가 나랑사귀다가 조금이라도 다른마음...

그러니까 처음이랑 마음이 조금이라도 달라진다면 나한테 꼭 얘기해줄래?

-..얘기하면?

얘기하면 그땐 내가 다시 나한테 돌아오게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너 잡을께.

-에휴 그럴일없으니까 걱정마요!

진짜 안변할꺼지~?

-응!안변해!

 

 

 

이런대화가 오고가고 나서 불길한 느낌도 잠시 안변한다는 한마디에 또 금세 싹 가시더군요.

 

그런데 왠지모르게 근래들어서 절 피한다는 느낌?..이들더군요.

 

저와의 데이트는 뒷전이고 친구들과의 술자리가 엄청 잦아지고 별다른일 아니어도 친구만난다고 절 못만날때가 많았습니다.

 

뭐 물론.. 저와 제남자친구 어린 지금나이에 만나서 결혼할것도 아니고 친구가 우선인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제막 성인이 되어서 한참 친구좋고 노는것 좋고 술마실때 아니겠습니까? 이해합니다.

 

그렇게 넘기고 넘기고 이해하고 늘 그러다가.. 제가 터진건 최근이었습니다.

 

친구들과 1박2일 경주로 여행을 다녀온다더군요. (물론 여행경비는 주변에 일하는 남자친구 친구들이 남자친구 여행경비까지 조금 더 보태줬다고 하더군요.)

 

여행 전에도 여행준비 한다고 못만나고 여행땐 또 여행간다고 못만나고 해서.. 여행에서 돌아오면 저는 당연히 절 만나줄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제 남자친구, 여행갔다온 그당일 밤 불금이라며 또 클럽 간다더군요.

 

솔직히 내심 서운했지만.. 내색같은거 잘못하고 답답하게 참는 성격이라... 내색안하고 그냥 보내줬습니다.

 

주변 친구들이 답답하다며 차라리 남자친구한테 얘기하라고 언제까지 이해하고 참아줄꺼냐고

 

얘길하길래...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얘기를 해야하나... 그래서 얘길해보자 결심을 했습니다.

 

이런얘긴 카톡이나 전화보단 얼굴보고 만나서 얘기하는게 맞는거 같아서 만나자 하려고 카톡을했습니다.

 

 

 

집이야?

-응!

오늘집에서 쉬게?

-응 ㅠㅠ어제너무놀아서 허리도아프고...

아..오늘 너랑 얘기좀하려했는데ㅎㅎ

-무슨얘기?

아냐아냐~

 

 

 

뭐 대충 이러고는 나중에 기회봐서 만나서 얘기해야지 싶어 다른얘기로 돌렸습니다.

 

얘기하다가 ..그럼 내일 만나자고 해야겠다! 싶어서 그다음날 은 또 뭐하냐고 물었습니다.

 

하하..아니나 다를까 친구들과 또 술약속 있다더군요^^;..... 결국 아니다 싶어서 얘길 꺼냈습니다.

 

 

있잖아..음ㅋㅋ오늘할얘기가 뭐였나면..걍너한테좀서운해서ㅋ

-머야??

솔직히 난어제 너가 여행갔다오면 친구들이랑계속있었구하니까 나볼줄알아따?

근데 클럽가짜나 ㅋㅋ..

솔직히 나도알지 ㅋㅋ 지금 한참술마시고 놀때고 친구좋을때고

그리고 친구부터인것도 이해하는데.. 그래서 그냥 난오늘 일끝나면 너 만나서 얘기좀할라했지~

-아...

솔직히 피곤해도 내가더 피곤하지 아니야?

나 세시간잤어ㅋㅋ 그리고 12시간 일하고..물론 힘든일하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얘길했습니다.. 근데 그다음 대답이 전혀 예상치 못한 답을 하더군요

 

-누나우리 시간좀가지자 나 요즘 누나에대한 감정을 모르겠어..

뭔말이야?

-미안해 우리 그만만나자..

무슨말이야 ㅋㅋ 장난치는거지 너

-아니야진심이야 감정을모르겠어

갑자기왜!?

-어제부터 그랬어..미안해..

어제? 내가뭐잘못했어..?

-아니 잘못한거없어 감정이 갑자기 사라진거같애..

 

 

너무 당황해서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파악도 안되고 변하지 안겠다며 그럴일 없다고 대화한것도 얼마 안지났었고.. 남자친구가 말하는 '어제'라는 날에도 사랑한다며 잘자라고 쪽 하고 자고,

 

불과 저대화 오가기 30분전만해도 제가 피곤하다고 자자고 하니까 누나랑조금만더놀다가ㅎ 라고 했던 애가 느닷없이 저렇게 말하니 적지않게 놀랐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제가 뭘잘못한건지 차라리 다른여자가 생겼다고 하면 저보다 더나은 여자가 생겼겠지 하고 욕이라도 하지..

 

그냥 갑자기 저에대한 감정이 사라졌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아무생각이 나질 않았고 일단 이상황을 어떻게든 빠져나가고싶은마음에.. 대화를했습니다.

 

더잔인하다..ㅎ

ㅇㅇ아 지금당장 그럴문제는 아닌거같고

그냥 생각해보자 응?

-이렇게 사귀는건 내가너무 나쁜놈되는거같아 미안해

어제도 사랑한다했잖아...ㅎㅎ..

그냥ㅋㅋ...누나가좀참을껄 어린애같이굴었네 얘기하지말껄..서운해도좀참으면 되는거였는데..

-미안해..

..내가왠지몇일전부터그냥불안하고촉이안좋더라ㅋㅋ그래서내가계속너한테그랬잖아

조금이라도처음마음이랑달라지면얘기해달라고..내가어떻게든잡아준다고..변할일없다며..ㅎㅎ....진짜안변할줄알았어그래서^^;.....

-진짜나도변할지몰라써..집안일도힘들고그러니까..내가날컨트롤못하겠어..

그낭..아예 조금도 생각이라도...아예여지없어전혀?

생각해보고 시간지나다보면 달라질수도있잖아... 아니야?

난아무리생각해도 이해가 안돼 ㅇㅇ아..ㅎㅎ..

-응그래서시간을가지자한거야..

시간갖는게헤어지는건아니자나..^^;....

-잠시헤어지자는거지..

....

얼마나시간필요한건데???

-모르겠어그건확실히말못해..

지금내가너랑그렇게공백갖으면...ㅋ....다시돌이킬수없을거같아서못놔주겠어

-그런데지금은내가안될꺼같애..

니가그렇게까지말하는데 내가붙잡으면 염치없는거라는거아는데..마지막으로한번만더 물을께 후회없어?

-아직은..모르겠어....

 

하길래...그냥....아무일도 아닌척 넘어가려고 일단 자자며 사랑한다 하고 대화 끝냈습니다.

 

지금은.. 아예 연락 단절한건 아니고 간간히 카톡하는데... 놓치고 싶지 않아서 억지로 붙들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

 

진짜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던건지... 먼저 카톡도 오고 일끝났냐고도 묻고 밥챙겨먹고 다니냐고도 묻네요..

 

아직 제집에는 제남자친구 향기도 남아있고... 친구들은 뭐가 부족해서 매달리고 있냐고..

 

심하게는 그냥 등처먹힌 거라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고

 

세상에 널린게 남자라지만 제남자친구는 세상에 하나잖아요.

 

이렇게 이쁜아이.. 놓치고 싶지 않네요... 대체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된걸까요..

 

톡커님들의 생각은 어떤지.... 제가 정말 멍청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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