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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50일 해외여행과 함께 사랑을 얻다.19탄★

혜림 |2012.02.27 21:03
조회 8,321 |추천 34

여러부운...

 

제가 너무 늦었죠?

일어나자마자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친구를 만났는데 이야기가 끊이지 않아서요ㅠㅠ

넷북을 안가지고 나온게 얼마나 후회되던지....

일단 택시타고 집에와서 글만올리고 다시 나가려구요,

마음이 급해서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뛰는데 볼살이 찢어지는 줄 알았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저....

어제 새벽에 잠이 안와서 19탄에 올릴 이야기 다 써놓고 다른 곳에 저장시켜놓았어요.

이것만 올리고 일단 친구한테 다시 갈껀데요 넷북가지고 갈꺼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탄에 많은 분들의 소중한 댓글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어제 새벽에 글을 쓰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마지막 이야기를 쓰면서도 전 아마 엄청 울겠죠?

제가 한국와서 가장 많이 들은..

제 이야기 같아서 무한반복 해 들은 노래 몇 곡 추천해요, 여러분 함께해요^^

휴지 준비하시고

 

 

허각-hello, 죽고싶단 말 밖에

노을-그리워그리워

 

 

 

 

그럼 19탄 ㄱㄱ 조금있다가 댓글인사 추가로 올릴께요!

 

 +++추가

여러부운~~~~~~~~~

저 정말 댓글 읽으면서 혼자 끅끅거리고..너무 신나고 행복한데....

저 역시도 여러분과 헤어지자니...ㅠㅠ

저....그렇게 무거운 마음으로 한국오자마자 쓴 판이 톡이되서 글이 유명해지고 저와끼양을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점점 늘면서 여러분과 교감하고......

여러분이 저의 이야기가 낙이였듯이 저도 이야기보따리를 풀고 여러분 댓글 읽으면서 사는게

낙이였는데......정말 20탄 쓰기가 겁나네요.

뽀~너~스로 글을 쓰려고 2탄부터 계속 읽으면서 생각해봐도..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이 안나요ㅜㅜ

여러분, 우리 한 번 채팅 같은거 하면 안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진짜 한 분 한 분 댓글감사도 다 드리고 싶고, 여행이야기도 나누고 싶은데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

친구가 생각해 낸 방법으로는 카카오톡 얘기를 하는데..서로 친구가 아니여도

다같이 모여서 카톡대화를 할 수 있나요?

저도 6월 달에 다시 가는 그 날까지 간간히 여러분과 소식도 주고받고 이 얘기 저 얘기 나누고 싶은데..

혹시 좋은 방법 아시는 분은 댓글 남겨주세요^^

제 글을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께 보답하는 길은...

이야기가 끝나가는 이상 이것뿐이 없는 것 같아 죄송해요.

댓글 남겨주쎄요! 저 오늘 친구와밤새거든요.. 계속 19탄 댓글 보고 있씀돠~

 

 

 

18일 아침..

 

비는 무지막지 하게 쏟아졌다.

 

진짜 이러다가 방갈로 무너지는 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 만큼 빗방울은 굵었음.

 

 

나는 비를 좋아함.

감성혜림은 비가 오는 날이면 감성이 배가 됨.

아무것도 하기싫고 비 내리는 거나 보면서 아메리카노 마시고 책읽는 거 가장 좋아함!

 

안그래도 떠나는 날이 내일인데 내일 마저 비가 오면 나는 하루죙일 울겠군........

그렇게 방에서 혼자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끼양님 들이닥침..

 

 

"혜림~~~타투샵안오고 뭐해? 엄마가 저녁음식거리 쇼핑하러 가자고 오래~"

(사실 끼양이 나에게 한 말 중 알아들은 건 타투샵과 쇼핑 이였음)

 

"응?쇼핑? 뭔 쇼핑?? 안해도 되는데......"

 

"아니..그게 아니고 음식음식..일단 타투샵가자!" 해서 난 또 스피디하게 씻고 끼양과 함께 타투샵ㄱㄱ

 

 

씻고 나오니 큰 일 날 것처럼 내리던 비는 슬쩍슬쩍 간보는 정도로 내렸고, 

타투샵에 가서 은정이에게 물었다.

 

"야~은정아, 무슨 쇼핑을 하러 간다는거야?"

"어..엄마가 저녁에 맛있는거 해준다고 요 앞 슈퍼에 재료사러 같이 가자고 했어."

"아~그런거였어?"

 

 

엄마와 나와 은정이는 나란히 손을 꼭꼭 붙잡고 없는게 없는 동네 한 슈퍼로 갔다. 

엄마는 슈퍼도착하자마자 거침 없이 이것저것 고르시며 뭐 먹고 싶냐고 물으셨음.

 

"엄마, 우리는 진짜 엄마가 한 음식 다 맛있어 하는거 알잖아요. 아무거나 다 좋아요!"

 

그렇게, 우리는 재료를 구입하고 룰루랄라 하며 타투샵에 왔음

 

오자마자 엄마는 벌써부터 무얼 준비하는 듯...했고 나는 당근채도 썰고 엄마를 도왔음

그리고 엄마가 내미신 것은..저번에 사진 한 번 올린 적 있는데 요것임.

 

 사실 예전부터 엄마가 요리하실 때마다 난 관심도 보였고 신기해했음.

맨날 얻어먹는 것 같아 죄송스러워 나도 도울께 없냐고 옆에서 막 거들고 했고,

엄마는 우리가 요걸 함께 만들면 재밌어 할 거라 생각하시고 가지고 나오심.

 

셋이 열심히 만듬.

나름 노하우가 필요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기 했지만 속이 쫌..꾀....많이ㅋㅋㅋㅋㅋㅋㅋ남아서 은정이랑 둘이 수저로 헤치움.

 

 

 

요기서 여러분 뜬금없지만 생각난게 있어서 보너스요+

 

 

끼양은....초반에 저랑 같이 있을 때 항상 이랬습니다.

 

 

물이 끼양쪽에 있어서 "끼양아 나 물 좀.." 했음, 절대 먹여달라는게 아니였는데 먹여주면서

 

"나는 너의 케켄~이야"(케켄~이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는 결국 못 알아옴. )

"??????????응?그게뭐야???"

"나는.....너가 물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물을 사 올 거고, 화장실이 가고싶다면 너를안고 화장실로 뛰어 갈 준비가 되있어.덥다고 하면 옆에서 부채질을 해줄꺼고, 춥다고 하면 내가 꼭 껴안고 있을께."

(역시 이 모든 건 90% 바디랭기지로 전 알아들었답니다^^)

 

이건 너무 감동이였음..ㅠ.ㅠ끼양아..ㅜㅜ

 

또 소수의 사람들은..남자가 여자꼬시려면 무슨 말을 못해, 하실 수 있음.

그렇지만 이 말들....끼양이 날 꼬시려고 한 말이였다 해도 지금 저는 행복합니다.

제가 그 꼬심에 넘어가서 끼양을 좋아할 수 있고 그리워 할 수 있게 된 거니 아무 상관없어요 히히^^

 

 

어쨋든 끼양이 처음으로 저 말을 하고 그 다음날이였나..그 날이였나

 

나는 또 장난끼에 "끼양케켄~" 하니 끼양 날 쳐다봄.

 

"혜림은 지금 물을 원해!" 했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 물을 찾는 시늉을 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왁..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다.

 

 

 

그렇지만,

끼양은 정말 2주동안....함께 있는 동안...떨어질 때까지.......저 약속을 지킨 거 같습니다.

"나 화장실가고싶어, 델꼬가줘" 이런 적은 물론 없지만..

 

나는 원래 평소에도 물을 많이 먹음. 물 말고도 거의 마실거리는 항상 있어야 해서,

필요 할 때마다 사 먹는다는게 나중에 방갈로에 보니까 일자로 6개까지 있던게 생각남..ㅋㅋㅋ

 

하튼

발렌타인데이 전 후 날 이였던 걸로 기억이 되는데 방갈로에서 자기위해 불도 다 끄고 누워있는데..

우왕..목이 막 삐쩍삐쩍 마르는 느낌이 들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끼양..나 물 좀 사올께! 금방올께!" 했더니

"응? 물먹고 싶어?어..그럼 내가 사올께" 하더니 뭐 말릴틈도 없이 쏜살같이 가더니 사왔음.

한 번은 나를 방갈로에 데려다 주더니 잠깐기다려, 어디 좀 다녀올께. 해서

나는 날 방갈로에 델따주고 간 거니까 오래 걸리려나 보다 싶었는데

1분도 안되서 오더니 손에 들린 건 내가 좋아하는 그린티음료와 물이였음.

 

 

정말 그 짧은시간 동안 너무 큰 사랑 받았다는 걸...글 쓰면서 또 다시 느낍니다.

 

 

 

 

그렇게, 많은 양의 스프링롤을 완성시키고 이런저런 걸로 시간을 떼우다가 앗차! 싶었던 게 있음.

 

 

너무 많은 추억이 담겨있어서 잊고 싶지 않은...소중하고 또 소중한....

우리 아지트.......의 사진을 단 한 번도 찍지 않았다는 것!

순간, 이건 꼭! 찍어가야 된다 싶어서 핸드폰을 막 챙겨들고

 

 

"은정아! 나 아지트 다녀올께."

"지금? 끼양 지금 갈 수 있어?"

"아니아니..그 곳 사진이 한 개도 없어서 혼자가서 사진만 찍고 금방올께"

 

하고 5분정도 되는 그 곳을 걷는데...

 

 

 

 

 

혼자..........................

 

그 곳을 가는데.................

 

아니 이건.......................

 

혼자 가는 이 길이 너무 낯설고........................

 

정말 이별이 온다는 게 실감나면서............가슴이.....이상했음.............

 

magic day 통보다 2배는 더 아픈 그런 통증이였음, 왜이러지? 싶으면서 일단 갔음....

 

 

 

 

 

그렇지만,

 

 

나는.............................

가자마자 흐느꼈음..........

일단 시간은 마침! 해가지는 시간이라 너무이뻣음.

매일 껌껌한 밤에나 가봤지 그 시간대에 가 본 건 처음이였는데...아름답구나~

그치만,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너무 많은 추억이 있는 곳에 혼자 왔더니

가슴이 너무 아파서..가슴을 부여잡고 울었음.

 

사람도 없겠다 나 그렇게 펑펑 운 건 여기와서 처음이였는데..무엇보다 걱정되는 게 있었음.

 

나에게 이 곳은 다른나라의 한 섬..이며 많은 추억이 깃든 곳이고,

끼양이게는 집에선 바이크로20분 타투샵에선 걸어서 5분이면 올 수 있는 그런 곳임.

내가 떠나고 끼양 혼자 오면 절대~!절대~! 아니아니 아니되는 그런 곳이였음.

(혹시나 눈물 그렁그렁 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뭔지는 잘모르지만 나름 저도개그 따라해봤어여^^)

 

 

내가 떠나고 그 곳을 혼자 가봤을지 안가봤을지 나는 모름.

내가 먼저 혼자 가 본 결과....미칠듯이 괴로웠음...

나는 혹시 끼양 혼자 와봤을 때를 상상하니 눈물이 멈추지 않아 주저앉아 아주 펑펑 울었음.

한참을 울어도울어도 눈물은 그치지 않았고, 빨리 멈추고 타투샵을 가야했기에

일부로 신나는 노래를 틀고 이어폰을 귀에 꽂았는데...

역시나 눈물은 쉽게 멈추지 않았고, 나는 그네가 아닌 바다쪽에 자리를 잡고 한참을

지는 노을이나 바라보며 완전 멍~ 하니 있었음.

 

 

여러분...글에서 느껴지시나요......저에게 너무 소중한 곳인데요....작게나마 여러분과 함께 할께요~

 

 

  왼쪽에 자세히 보시면 그네가 보이실껀데....이 곳 이에요^^아 정말 눈물나네요

 

 

 

마음을 추스리고 서서히 눈물이 멈추고 있었을 때,

 

 

언제왔는지.......끼양이 "혜림혜림..."하며 내 옆으로 다가왔음...

아니 니놈은....!!!!!!!!!!!!!

올라면 좀 일찍오든가 이제 겨우 마음 추스렸는데!!!!!!!!!!!!!!!!!!!!!!!!!!!!!!!!!!!

 

 

나는 끼양 얼굴을 보자마자 다시 또 눈물폭팔, 

하,

 

정말 너무 힘들다....

 

 

 

끼양은.....정말 뭣도 묻지않고, 울고 있는 나를 껴안았음.........

 

 

"미안해...혜림.........미안해.........같이 왔어야 했는데.........하......미안해........."

 

무슨말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계속 울기만 했어요.

 

 

".......혜림..............왜우는지....나...알아....말 안해도되........."

 

 

제일 가슴아프고 슬펐던 때 best.2 되겠습니다.

 

 

 

끼양은 내 스스로 진정 될 때까지 아무 말 없이 껴안아 주고 있었음.

 

"끼양..............ㅜㅜ"

 

"캅~"

 

"있지, 부탁할께......내가 가고 다시 올 때 까지..여기 혼자 오지마....."

 

"........................ok............."

 

"그래..부탁할께.."

 

"응..혜림......그만가자 ...엄마가 음식 다 되간다고 혜림 얼른 데리고 오래.."

 

"응...끼양..근데 나 방갈로 가서 세수만 하고 갔으면 좋겠는데......"

 

"아, 응!! 그래 그러자."

 

 

하고 일어나는데...나는 그제서야 내가 얼마나 주저앉아있었고 얼마나 울었는지 깨달았음.

일어나려고 했더니 다리는 저리고 너무 울어서 혼자 일어날 힘이 없었음.

 

끼양은 그런 날 일으키더니 내 다리를 보고 멍하니 서 있었음.

 

"왜?" 하고 내 다리를 쳐다봤는데.......

아이고.........................

 

 

발목과 종아리에만 모기를 한 30방 물렸나봄.내가 봐도 징그러웠음ㅠ.ㅠ

 

".....혜림............" ㅡㅡ 이거까진 아니여도 약간 -_- 요 표정이였음

 

"아......언제이렇게 물고갔지? 하하하..난괜찮아~"

 

"후~" 하고 끼양은 복잡한 표정으로 나를 부축해주었다.

 

 

그런데 다행히도 바이크를 가지고 온 끼양..절대 멀지않은 거리지만 잘됐다 싶었다.

그렇게 도착한 방갈로에 가서 나는 세수를 하고 나왔고, 끼양은 침대에 가만히 앉아있었음.

 

 

"......혜림......."

 

"카~...."(여자는 카~ 남자는 캅~) '응', '네' 와 같은 단어인데 끼양은 '카~'라고 해주는거 좋아함.

 

"스마일~" 이라며 웃었다.

 

 

 

........................아.....근데..................나 눈물 왜이렇게 많음?

 

끼양을 따라 입은 웃었지만..그런 끼양을 보고 있자니 나 또 눈물맺힘.

 

 

 

차라리 예전처럼 안가면 안되냐고 떼쓰고 결혼하자고 말도 안되는 소리하던 끼양이 더 나음.

이거는 무슨...........자꾸 날 다독이고 위로하고,

끼양은.........혼자 다짐하는 것 같이 보이고......자기는 애써 괜찮다는 걸 보여주려고 하는 모습이....

날 더 미치게 만들었음.

정말 차라리 끼양도 펑펑 울면서 가지말라고 떼나 썼으면 정말 나 어떤 선택을 했는지 모름,

그렇지만 끼양은 날 잡아둬봤자 좋은선택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는 듯 했음.

 

 

 

예전에 나에게 가지말라고,

뭐가 문제가 되냐고 물은 적이 있음.

나는 끼양이 이해하기 쉽게..

'내 가족은 모두 한국에 있고, 친구들도 한국에 있고, 돈도벌어야 여기서 지낼 수 있는 거야..'

"No money"

라는 말을 했을 때..............끼양은 모든 걸 체념한 듯 보였다.

끼양을 절망시키려고 한 말은 기어코 아니였는데..

자기가 아무 힘이 되 줄 수 없어 스스로 한탄하는 듯한 모습이였는데 역시 가슴이 찢어졌음......

그 때부터였던 것 같음, 더 이상 한국가지 말라고 보채지 않았던거.....

 

 

 

애써 웃음을 보이며 나를 보고 스마일하라는 그런 끼양의 마음을 이해하고,

또 그 마음이 너무 이뻣던 나는..............여러분.........저는요..........

울 수 밖에 없었고, 눈물밖에 나지 않았어요.....

하......................이 글 쓰는데 정말 너무 힘드네요...눈물이 앞을 가려서 모니터가 안보여요...

젠장.............끝까지 써야하는 거겠죠.........

제가 첫만남을 글로 쓸 때는 그 때와 같은 마음으로 설레였고,

끼양이 좋아지는 시점을 쓸 때는 끼양이 더 좋아졌고,

이런저런 선물 받은 글을 쓸 때는 한 번 더 신났구요..

끼양이 미웠을 때 글 쓸 땐 쬐끔 또 미웠어요..

이렇게까지 힘들지 않았는데....하...................또 생각해서 그런가...더 힘들고 괴롭네요..

노력할께요..

 

 

끼양은......내가 우는 걸 싫어하는데.....참아보려고 입술을 있는 힘껏 깨물어도

입은웃으려고 하지만 흐르는 눈물은 정말 어쩔 수가 없었고,

끼양은 "혜림..........no......please.........." 라고......했다.

그리고...............내가...가장 감동받은 말..

 

 

 

 

 

 

 

"...혜림.............너가 울면 나는 눈으로 울 수가 없지만....(자기 심장을 가르키며)얘가 울어....."

 

 

 

 

 

 

저는요........키스로 답했어요...이 말에 아무 대꾸도 할 수가 없었고, 어떤말도 생각이 안나서

저도 모르게 끼양의 입술을 덮쳤네요......

하....정말 20탄에 끝내야 하는데 이거 큰일이네요

 

 

 

 

 

여러분 일단, 여기까지만 쓸께요....

계속 울면서 써가지고 이거 뭐 제가 제대로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1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도

어쩜 이렇게 생생히 기억나는걸까요.

죄송해요, 여러분...끼양이 너무 보고싶어요.

끼양도 힘든게 눈에 훤히 보이는데 자꾸 웃으면서 혜림도 웃으라고 했던 그 모습이 다시 기억나니까..

도저히 눈물이 안멈추네요.

 

곧 다시올께요..

 

20탄은 내일 ㄱㄱ 

 

 

http://pann.nate.com/talk/315064002 20탄

추천수3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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