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고 해서 도끼는 조심하며 살았다.
하지만 살면서 조심할 것은 참 많았다.....
우리집의 서랍장을 믿지 않아서인가....서랍장이 내 발등을 찍고야 말았다.
아.....발등에 탁구공이 무섭게 올라오고 있다.
이러다 내 발등이 터지는건 아닐까...ㅡㅜ
부은곳에는 냉찜질을 해줘야 한다는데...
비닐주머니야... 얼음이 너무 차가운 것이냐....주책맞게 왜이리 질질 짜는 것이냐...
결국 붓기가 가라앉지 않아 병원을 갔다.
반깁스....헐....내인생에 깁스할 날이 올 줄이야....
병원에서 해준 냉찜질....찜질팩....탐난다....발을 감싸주면서 물도 흐르지 않고 좋다... 탐난다.
치료받으며 폭풍 검색질을 했다. 얼음주머니...느무 비싸다.
한번쓰고 쳐박아 둘것 뻔한데 돈을 주고 사고 싶지는 않다.
스마트폰으로 폭풍검색질을 했으나... 얼음주머니는 만들어 쓰는것이 찾아지지 않는다.
2시간 동안 미친듯이 머리를 굴렸다. 이렇게 공부를 했으면 서울대 수석입학했을 것이다.
빙고~~~ 생각났다. 발을 감싸주며 물이 새지 않을 주머니 ㅎㅎㅎㅎ
고맙다 친구야^^ 머...발에 묶어줄 끈이 살짝 빈티지스럽기는 하나...
몇번 쓰고 말것...나름 만족스럽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