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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의 진상들★★★

진상펀치 |2012.02.29 17:28
조회 347 |추천 2

안녕하심안녕 저는 오늘 알바하다가 만나 진상들을 톡커님들과 이야기 나눠보려함.

 

우선 아저씨 진상들부터 말해보겠음

 

우리 편의점에는 항상 코가 빨간 아저씨가 옴

 

이 아저씨는 술 안취해도 빨감 그래서 맨정신인지 아닌지 구별못함

 

어느날은 술에 취해서 코가 더 시뻘게져서 들어오고는

 

"술 어딨어?" 라고 하심 그래서 친절히 "저기있어요^^"라고 말씀드림

 

그랬더니 알아서 냉장고 앞에 찾아가서 술을 엄청 꺼내오심(한 20병?)

 

술도 한종류가 아님 여러종류로 가져와서 바코드찍기도 힘듬

 

하나하나 바코드를 찍어야 되서 겨우 다 찍고 얼마라고 알려주니까

 

"왜이렇게 비싸!"라고 되도 않는 발음으로 화를 내시면서

 

나한테 막 따짐. 나는 그때 어이 없었음. 있는 진상 다 떨고

 

술은 그냥 카운터에 두고 나갔음. 화나도 뭐라고 말도 못하고

 

원래 자리에 다시 정리해두고 카운터에 있었음.

 

그런데 아저씨가 다시 등장했음 들어오자마자 카운터에 와서

 

"야! 택시불러" 라고 다짜고짜 따지셨음. 그래서 난 웃으면서

 

"여기서는 택시를 못불러 드리고요 나가시면 바로 택시타는곳 이니까 거기서 기다리세요^^"라고함

 

그랬더니 화내면서 택시불러라 왜 택시가 없냐 소리지르면서 또한번 진상짓함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수호천사처럼 아줌마 두분이 오셔서

 

그 아저씨 데려가심. 데려가면서 "여기 택시타는 곳 아니야!"라고 하는거 보니까 아는사이인듯함

 

결국 그 아저씨 아줌마들한테 혼나서 얌전히 끌려가서 택시기다리다 타고 귀가하셨음.

 

저렇게 착한 아줌마만 있으면 좋겠지만 나쁜 진상 아줌마들도 있음

 

어떤 아줌마가 두분이 술이 취해서 들어오셨음.

 

한잔 더하려고 들어온듯함 맥주캔 두개 가져와서 계산하시고

 

테이블로 들어가서 캔하나 비우고는 자식들 준다고 햄버거랑

 

음료수랑 이것저것 고르심 카운터로 들고와서 계산하려고

 

바코드 찍고 가격 말해줬더니 또 비싸다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심

 

그래서 좀 싸게 사시라고 할인되는 음료수들 알려드렸음

 

햄버거나 삼각김밥 같은거 사면 할인되는 음료수들이

 

하필이면 그날 재고가 없었음 아줌마가 또 재고도 안채워놓는다고

 

화내면서"당장 사장나오라그래!!!"라고 표독스럽게 소리질렀음

 

"지금 점장님 안계시는데요.."라고 조용히 말씀드렸더니

 

"여기는 알바생하고 말이 안통하네"라고 비꼬면서 계속 뭐라고 하셨음찌릿

 

(사실 이떄 겁나 빡쳤지만 난 알바생이기 때문에 애써 웃었음)

 

조용히 있는데 물건들 다 던지듯 뿌리고 사지도 않고 나갔음

 

화나도 할건 해야하기 때문에 정리 다하고 카운터에 앉아있는데

 

점장님이 오셨음 (아까 있던일은 그냥 말 안하고 있었음)

 

그리고 몇분후에 아줌마들 또들어왔음

 

이번에도 햄버거랑 이것저것 고르셨음

 

이번에는 할인되는게 있냐 없냐 고분고분 물어보셨음

 

그래서 살펴보니까 할인되는게 없어서 없다 말씀 드렸더니

 

"돈이나 많이 받으면 할인을 좀 해주던가"라고 화내심.

 

정리도 안하고 계속 화내기만 하고는 테이블에 앉아서

 

수다만 떨고 계심 저 수다소리는 소음임

 

너무 화나서 직원들만 쓰는 곳에 들어가서 점장님한테 고자질함

 

점장님 그 말 듣고 화나서 나오심

 

 

버럭 

"술쳐먹었으면 곱게 집에나 들어갈것이지 여기서 무슨 행패야!!!!"

 

라고 말하고 쫓아냈음 점장님이 저런손님은 와도 안고맙다고 하심.

 

 

이번에는 중딩들의 만행을 쓰겠음.

 

우리 편의점은 오른쪽으로 쭉 길따라가면 중고등학교가 있고 왼쪽으로 가면 초등학교가 있음

 

악조건만 모였있는 곳임

 

오늘 쓰려는 애는 진짜 지가 일진인줄 아는 년임

 

이년무리는 남자들 앞에서는 겁나 내숭떨면서 여자들만 있으면 태도 급변함

 

그날은 친구도 안놀러오고 혼자서 편의점 알바 하고 있을때였음

 

평화롭던 편의점에 그 무리가 딸랑 하는 종소리하고 같이 등장했음

 

그때는 우리하고 동급생도 있었음. 테이블이 하나밖에 없는데 애들이 다섯명이라

 

네명은 의자에 앉고 한명은 바닥에 앉아있다가 일어서더니 나 몰래 양주를

 

만지작 거렸음 그랬더니 다른애들도 합류함(그애들은 만지는게 어지르는거임)

 

그래서 "니네 뭐하냐?"라고 함 (내가 졸업한 중학교 후배들이라 존댓말은 안했음)

 

그 말 듣고 다 자리잡고 앉았음 두시간인가 지나고 계속 죽치고 있길래

 

점장님한테 말함 점장님은 만능 해결사임 (해결안되면 경찰 부른다고 핸드폰 꺼내듬)

 

점장님이 애들 다 쫓아냈음 뭐라도 많이 사고 앉아있으면 뭐라고 안함

 

도시락같은거 사서 먹으려고 온 사람들이 그 무리보고 안사고 다시 나가고 그랬음

 

그 무리가 나가고 조용해서 기분 좋았는데 다시 들어와서 큰 젤리 사먹고 나갔는데

 

테이블에 난리를 쳐놈. 우리 위로 한살 많은 오빠님들이 와서 라면 먹으려고 하길래

 

얼른 치워주고 카운터로 돌아왔는데 그 무리가 또 들어와서는 앉을자리 없는거 보고

 

카운터 옆에 서서 겁나 크게 떠들었음 귀가 아플정도여서 "아 조카 시끄럽네"

 

이랬더니 "야 우리 싫대"라고 지 친구들한테 소리침. 옆에 있던 그년 친구가

 

"누가?"이럼 저년이 그 질문받고 그랬음 "알바가" 내 앞에서 들으라는듯 말했음

 

어린것들이 그 막말을 해서 화나가지고 "귓구멍이 썩었나ㅡㅡ 니들 시끄럽다고"

 

라고 말했더니 밖으로 나갔음. 나가서 유리창으로 내가 있는쪽 보면서 뭐라뭐라

 

말하고 있었음 조카 어이없었음 앞에서 뭐라고 따지지도 못할거면서 뒤에서

 

찌질하게 까고있는거 보니까 괜히 웃음 나왔음 담배진열대로 가려져 있어서

 

내가 안보이는줄 알았나봄

 

 

아 이 일이 있기 전에 친구가 놀러와서 같이 카운터에 앉아서 수다를 조용히 떨었음

 

그날도 어김없이 그 무리가 쳐들어왔음 그날은 여자만 6명 왔었음

 

진짜 핸드폰으로 노래 틀어놓고 지들끼리 말하고 완전 소음이였음

 

화나서 내가 먼저 뭐라고 함. 처음엔 좀 조용한듯 싶더니 노래는 안끔

 

그래서 친구한테 혼내달라함. 친구가 정색까고 조용히 하라고

 

노래 끄라고 함. 그랬더니 막 째려보면서 노래 끄고 살짝살짝 떠들었음

 

손님이 와서 카운터에 나가있는데 그년들이 또다시 노래를 켰음

 

친구도 빡치고 나도 빡쳤음 이제 예쁜말따위 머릿속에서 지웠음 닥치라고

 

끄라고 지랄지랄 하면서 소리 질렀음 그랬더니 손님은 왕이라고 뻣댐

 

손님도 손님 같아야 손님이지 주시쿨 큰거 하나 사서 거의 4, 5시간

 

소음공해와 영업방해를 일삼는 사람한테도 손님이라고 해야하나 모르겠음

 

우리보고 손님은 왕인데 알바가 왜저러냐 우리는 말할 자유도 없냐

 

지랄을 떨길래 친구가 손님도 손님 나름이지 라고 소리쳤음

 

좀 조용한듯 싶어서 흥분 가라앉히고 있다가 그년들이 말하는거 듣고

 

친구랑 나랑 빵터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ㅇㅇ오빠 불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이말이 겁나 웃겼음 진짜 친구도 웃겨서 다리 힘풀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그제서야 ㅇㅇ오빠 동생이 있다는걸 알아챘음.

 

그 소리 가만히 듣고 있다가 친구가 "야 불러봐! 얼른 불러! 빨리 불러 지금 오라해라?" 라고 했음.

 

그 오빠의 정체는 친구오빠하고 절친한 친구였음.

 

그년들중에 ㅇㅇ오빠 동생이 오빠한테 전화해서 지금 와주면 안되냐

 

빨리 와라 했는데 안온다고 싫다고 귀찮다고 거절당함.

 

그오빠 편의점 오면 신명나게 인사해줄 생각이였는데 아쉬웠음 흐흐

 

그 전화 끊고 나랑 친구는 겁나 쪼갰음 지금 그 오빠 하나 믿고

 

나대는거였다는게 제일 웃겼음. 모르는 사람들한테는 통할지 모르지만

 

우리는 얼굴도 알고 이름까지 아는 사이라 그냥 착한오빠라는걸 알고 있음.

 

그 오빠 못온다고 하니까 눈치보면서 조용히 말하기 시작했음.

 

그리고 몇분있다가 나가고 친구는 버스때문에 집에 갔음

 

한시간인가 지나고 그 ㅇㅇ오빠왔는데 자기가 살것만 사고 나갔음

 

동생이 실없는 소리 하는걸 알았나봄 현명한 오빠라고 생각함

 

 

 

원래는 이것보다 많지만 더이상은 빡쳐서 쓰기 힘듬...

 

진짜 아무생각 없이 행동하는 사람들한테 웃어줘야 하는게 현실임.

 

알바하는 사람 생각 좀 해줬으면 하는 마음임

 

 

 

댓글달고 추천하면 얼굴이

 

이~~~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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