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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를 간 오빠가 그립습니다.

김민경 |2012.03.01 11:31
조회 96 |추천 0

안녕하세요 이제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되는 17살 글쓴이 입니다.

 

 

 

 

 

입학도 내일이고 이제 어떻게 생활해야 되지 하면서 고등학생생활 걱정도 많지 하지만

제가 지금 드릴 말씀은 말 그대로 제목에 뜻이 있습니다.

제겐 20살인 오빠가 있습니다. 대학교를 가기위해 수많은 지원서를 넣어 보고 모두 합격이 됬지만

저의 오빠는 한 학교를 결정해서 가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오빠가 가는 대학교는 기숙사가 있어서 집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우리집에서 6시간이나 떨어진 곳으로 가는 우리 오빠는 오늘 새벽 6시에 집을 떠났습니다.

지금 시간으로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을 거에요.

하지만 벌써부터 오빠가 그립습니다.

다른집은 오빠와 여동생사이가 무척 나쁠수도 있습니다. 반대인 집도 있구요.

바로 우리가 반대인 집입니다.

오빠랑은 싸움도 많지 하지 않고 우리집은 스킨십이 많은 집안이라,

서로를 잘 이해해 주고 의견도 존중해주는 집입니다.

부끄러운 말이기도 하지만 전 아직 이 나이 되도록 오빠한테 뽀뽀도 합니다.

그만큼 사이가 아주 좋다는 거죠.

하지만 그랬던 오빠가 우리집을 떠나 갔습니다.

엄마 아빠한테 말하지 못하는 고민들을 오빠에게 말히기도 하는데

이제 그럴 사람도 없습니다.

이젠 집에 오빠에 물건도 재취도 없고 흔적도 없습니다.

제가 화나게 해도 화는 내지 않는 오빠였고, 오히려 힘이 되주는 오빠였습니다.

새벽에 가는 거라 작별인사도 잠결에 포옹으로 끝내고 보냈습니다.

집에 계속 남겨두고 싶지만 대학교는 가야되는 오빠이기에 저에게 힘이 없었습니다.

오버스럽겟지만 오늘 머리감으면서도 울었어요.

오빠가 신었던 양말이 하나라도 집에 굴러다니면 그거 보고 또 울고,

엄마도 어제 설거지 하시면서 울었습니다.

저 말고 오빠가 있는 여동생들이 오빠를 대학교에 보내서 헤어지면 어떤 기분일까요.

많이 싸우기도 했지만 그래도 가족인데 그립고 아쉬어 하지 않을까요.

오빠한테 좀더 잘해줄걸 하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만 너무 오버한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만큼 오빠와에 추억이 많습니다.

거실에 있는 오빠와 찍은사진을 보며 계속 그리워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미 떠난 오빠를 잡을 순 없습니다.

이제 저는 오빠가 기숙사생활도 잘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군대도 잘 갔다오고 그런 소원도 빌 뿐입니다.

오빠가 그리운 만큼 저나도 많이 하고 눈물날때마다 개그콘서트 같은걸 보며 울지 않겠습니다.

자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마음을 느껴보시면 이해할것입니다.

지금 오빠가 있는 여동생들,

오빠한테 잘해주세요. 화도 많이 내는 오빠지만 항상 동생을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빠를 보냈지만 이젠 울지 않겠습니다.

현재는 과거로 되돌리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오빠! 이 글을 읽으진 모르겠지만 기숙사 생활잘하고

내가 오빠없는 만큼 엄마 아빠한테 잘할게 군대도 잘 갔다오고 항상 힘내! 화이팅!

그리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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