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0살이 된 남자사람입니다.
오늘 톡을 쓰게 된 이유는 제가 어이가 없는 일이 있어서
쓰게 됐는데요..ㅠ.ㅠ
제가 피시방에서 야간알바를 합니다.
그런데 방금 전 밤 9시에 눈 뜬 장님이 된 저를 보았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아침 7시경쯤으로 거슬러 올라가요 (cctv내용 입니다)
그쯤에 한 사람이 들어오더니 주위를 살핍니다.
사람들이 떨어져있는 곳을 찾는 것인지 쭉 둘러보더라구요.
그리고 자리에 앉았습니다(흡연석에 앉았구요. 카운터는 비흡연석과 정문앞에위치하고
흡연석들어가는 입구바로앞자리에 앉았습니다[카운터 근처])
그림으로 설명드리고 싶지만 시간이 안되네요. 하아 .. ㅠㅠ
자리에 앉은 후에 계속해서 흡연석들어가는 입구를 살피며
전화를 2~3분가량 합니다. 그 후 몇분이 지나자
(인상착의)
모자를 썻습니다.
안경을 썻습니다.
좀 통통했구요.
카키색 깔깔이[?]를 입고
검정색 큰가방을 들고 들어왔어요.
그때 저는 다른 때와 똑같이 청소를 마치고 핸드폰을 만지작 거리고있었는데요..
아침이고 사람이 없어서 조명불을 다 끈상태였어요.
(요번에 전기세가 많이나와서 사장님이 금연석만 다끄라고하셨지만
별 일 없을 줄 알고 흡연석도 다껐습니다.)
정말 태연히 망을 보던사람이 17분정도 뒤에 나갔습니다.
(완전 소름돋아요 기지게 펴는 척 하면서 청소하는 저를 계속 주시했습니다)
그리고 몇 분뒤에 깔깔이의 큰가방을 들고온 남자가 태연하게
저랑 담소도 나누며 계산을 하고 갔습니다.
전 정말 아무런 의심조차 하지 않았어요.
손님을 상대하다보면 정말 희한한 손님을 보기도하고
가방이 큰거야 뭐.. 신경 조차 쓰지않았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저녁 6시쯤에서야 교대알바생이 알게됬고
경찰에 전화를 해서 검식반인가요(CSI)?
막 오구 지문검사하고 바꿔치기해간 본체를 들고가셨습니다..
전 8시쯤에 알게됐구요.
완전 작정하고 온거같은데 과연 잡을 수 있을까요?
옆 동네 피시방에서도 본체를 바꿔채 간 일이 있다고해서
같이 조사를 하겠다고합니다.
철두철미한 범행을 봐서는 전과범인거 같은데..
이 일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알바한 돈으로 피시방에
컴퓨터 한대 사주게생겼어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조언좀 해주세요.
곧 일 시작해야되는데 아무것도 머리속에 들어오지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