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15살 되는 ㅎ...흔녀입니다
전 남친도 없고 지금 엄마가 김치볶다가 태워서 후각도 없으니 음슴체로 가겠음
이건 저번주 일요일에 있었던 일이었음
피쳐폰이었던 제가 슴하트폰으로 상큼하게 바꾸고나서
좀 멀리떨어져있는 친구네 가기로 했음
베가레이서 >_<
글쓴이 친구네집은 글쓴이가 지하철과 버스를 동원해 1시간 30분 걸리는거리엿음
아 왜케 멈 ㅜ
글쓴이는 출발하기전 오줌이 초큼 마려웠지만
어렸을때부터 오줌을 참아와(혼자화장실가는거무서워했음)
오줌참는데는 자신있어서 친구네서 싸기로 하고 출발했음
지하철로 1시간 10분가고 (이때까진 참을만했음)
혼자가니까 조카 시크한척하면서 감 ㅋㅋ
버스로 갈아타고 20분가서 친구 동네에 글쓴이는 도착했음
근데 아니 이런 미친방광새끼가 갑자기 급요동을 치기시작했음
글쓴이는 당황했지만 일단 침착하게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음
(글쓴이는 길치여서 친구네집의 정확한 위치를 몰랐기때문에 항상 친구가 마중을 나왔음)
아나 근데 이 친구새끼가 받자마자 하는 말이 "나 똥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쓴이는 급 멘탈붕괴됨
"으가가어아라거라에로아나ㅓ에라어레ㅏㅇ 안돼 이년아 걍 끊고나와 나 쌀꺼가타"
라고 간절히 소호함
근데 똥이란게 끊는다고 맘대로 끊어지는게 아닌걸아는 글쓴이는 전화로 위치를 설명하면
내가 찾아가겠다고 했음
그러자 친구년이 자기가 똥을 끊고 마중을 나가겠다고 편의점 앞에서 5분만 기다리라고했음
"으가거아ㅓ라아가라아거라아갈아러아랑 알았어 너 진심 튀어나와 나 진짜 쌀꺼같아 으라억아라에낭러"
진짜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라고 다급함을 알리고 친구를 기다리는데 아 진심 미치겠었음
그래서 맨처음엔 같은 자리를 계속 걷다가 나중엔 뛰기시작했음
글쓴이는 식은땀이나고 아직도 안기어오는 친구년이 너무 원망스러웠음
그렇게 글쓴이가 이리저리 뛰어다니는데 그때....!
오줌이 찔끗 샛음
글쓴이는 당황했지만 이정도는 괜찮아....라고 생각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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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죄송해보고싶었음)
"찔끔...ㅉ...찔끔....찌.....질질질질질질솨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글쓴이는 생에 첨느끼는 감정을 느꼈음
글쓴이는 1분동안 0.1초의 쾌감과 59.9초의 절망 고통 어이없음 황당 당황을 느꼇음
글쓴이가 오줌을 싼곳은 정말 큰길 한복판이었음
아나사람들 다 쳐다봐 ㅠㅠㅠㅋㅋㅋ ㅠㅠㅋㅋ
글쓴이는 얼른 자기몸을 구석진 벽틈으로 숨겼음
상태를 확인해보니 반바지에 스타킹신었었는데
스타킹에 아름답게 오줌줄기가 그려져있고 신발도 젖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는 진짜 숨어서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하고있다가
친구에대한 분노가 들끓었음
살인충동을 느끼고있던 그때 친구가 왔음....
친구에게 울먹이며 말했음....
"야....나으어으어으,,,,너가 늦게와서으어으어으/.ㅅ..쌋어으어으어으어으어으엉으ㅡ허흐어허어헝"
친구는 조카 놀래며 "싸....쌋다고...!???!?!?!?!!?!?!?"
하더니 존박 처웃어대기 시작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황이 웃겨 글쓴이도 같이 웃어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문제는 친구네집에 친구부모님이 다 계시는데 이꼴로 어떻게 가냐 이거였음 ㅋㅋㅋㅋ
친구는 자기엄마한테 알리잰는데 글쓴이는 죽어도 그렇게 못하겠다고하고
너같음 하겠니^^
일단 스타킹은 검정색이어서 티가별로안나고 바지도 후드티가 길어서 젖은 티가별로안났음
그래서 일단은 오줌싼일을 은페엄페한체 들어가서 빨리 시내로 나가자고 햇음
근데 친구어머니꼐서 "부침개먹으렴~~~^^" 어머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오줌싼채로 앉아서 부침개도 먹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친구동생이 내 신발 정리하다가
"○○언니 신발 젖었어... 축축해..."
하며 손을 비비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냄새안맡아봤을까....?
친구랑 나랑 마주보고 개쪼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동생아 그땐 미안해...그거....오줌이야..
부침개를 최대한 입속에 빨리 꾸겨넣고 친구에게 나가자고 싸인을보냈음
친구가 옷을갈아입고 있는사이 친구어머니께서 자꾸 말을 걸어 글쓴이는 찌린내라도 날까봐
가슴이 콩닥콩닥했음
무사히 친구집을 빠져나와
오줌이 말라가자 글쓴이는 자신이 오줌쌌다는 일을 망각한체 시내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노래방도 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와 신나는 시간을 보내다가 집에 갔음
집에가서 모든것을 세탁기에 넣음 ㅋㅋㅋㅋㅋ
그렇게 나는 15살에 길에서 오줌을 지리는 오줌싸개가 되었음 ㅋㅋㅋㅋㅋㅋ
아나 다시생각해도 ㅋㅋㅋㅋㅋ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러분, 오줌은 절대 참지맙시다
여러분의 방광을 너무 믿지마세요 저처럼 배신당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오줌마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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