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캐나다에서 유학중인 27살 대학생입니다....고등학교때 유학와서 대학 다니다 군대 갔다와서 복학한지 1년 정도 되었네요캐나다에서 좀 지방 쪽 학교라 워낙 좁아서 상담할 사람도 없고 마음이 복잡해서....용기를 내어 글을 써보게 되었네요@!@! 있는 그대로 적어 볼께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제대 후 복학해서 사귀던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얼마전부터 알게 된 학교 후배 여자애가 있습니다P양이라고 해두져. 그 여자애는 한 1년 좀 넘게 만난 친구가 있었고 전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P양에게연애 상담도 하고 하며 친구로 잘지내가고 있었습니다. 그 여자애 남친과는 친하지는 않고 그냥 좀 아는 사이 였고요.
여자애가 워낙 말하는게 애교도 있고 잘 챙겨줘서 좀 많이 친해지게 되다 보니 좋아지게 됬습니다. 뭐 여친이랑 헤어지고 얼마 안되서 다른 여자를 찾았던 것인지 그냥 그 여자애가 좋아졌던 것인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고백을 했습니다.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얼마안되서 이러는거 웃기긴 하지만 좋아졌다고, 그 남자랑 헤어지고 나하테 오라고. P양은 좀 고민하더니 얽힌게 많아서 힘들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럼 정리할 시간을 달라고 하고 연락을 안했습니다. 한 1주일쯤 지나서 P양이 연락해서 친구로 지내고 싶다고 하더군요. 저도 뭐 알았다고 하고 친구로서 다시 만났는데... 사람 마음이 그리 쉽게 정리가 되나요. 그렇게 한 몇주 만나다가...그 여자애네 집에서 처음으로 같이 잤습니다
저야 뭐 그 여자애가 좋으니까 한건데 여자애는 충격을 좀 받고 고민 고민하더니 안되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한 1달 정도 연락을 안했습니다...그러다가 제 생일날이 찾아왔습니다. 친구들이랑 밤에 술을 마시고 있는데 문자가 오더라고요. 잠깐 만나자고... 그래서 술자리가 끝나고 집 앞에서 만났습니다.. 선물을 사가지고 왔더라고요 편지랑...그 날 이후로 본격적으로 P양과 만나기 시작했어요 방학기간이라 시간이 남아서 거의 하루종일 붙어 있으면서 바람을 폈습니다. 뭐 그 남자애하테 조금 미안하긴 했지만....어쩔 수 있나요 마음 가는데로 했어요
방학때 엄청 만나다가 개학을 하니까 P양이 두명다 만나기 힘들어 졌는지 갑작스럽게 문자 하나로 저를 정리하더니 다시 전 남친하테 돌아 가더라고요. 뭐 이렇게 될 지도 모르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좀 힘들지만 참아 보려고 했는데 그 남자애가 저하테 만나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만나봤더니 그 남자애도 저랑 P양의 사이를 좀 의심하고 있는 단계였는데 저를 만나서 뭐 만나지 말라는 식으로 얘기 했는데 쟤가 스토커처럼 쫓아 다니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고요.
일단 집에가서 생각을 해봤는데 P양이 그런식으로 말을 한 것 같아서 P양에게 물어보라고 연락하니까 피하더라고요. 뭐 이런 x같은 상황에 저만 병신되는거 같아서 화김에 그 남자애를 불러서(P양도 같이 나옴) 말했습니다. 니 여친이랑 바람폈다고. 격분을 하더라고요. 결국 일이 커져서 그 남자애는 경찰하테 잡혀가고 저랑 여자애는 뭐 증인 그런걸로 같이 경찰서도 가고 했습니다.
P양은 저하테 아무말도 안하더라고요 화도 안내고... 뭐 이것 저것 물어봤습니다. 좀 오해도 있었고 해서 좀 미안해 지더라고요. 그 남자애가 경찰서에 있던날 그 여자애네 집에서 같이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일이 이렇게 됬으니 그냥 나하테 오라고 했습니다 잘해준다고...P양은 대답은 못하고 그 남자애하테 미안하고 했던지 울고 불고 그래서 달래주고 다음날부터 연락이 안되더라고요...그러더니 그 남자애하테 욕을 먹어도 용서를 빌고 다시 돌아가겠다고 하더라고요....그래서 놔줬습니다. 그리 좋은생각 같지는 않지만 마음 정했으면 그렇게 하라고. 힘내라고 해줬습니다.
그리고 한 한달 후...다시 연락이 오더라고요-_-;; 만나보니 그 남자애하테 맞고 욕먹고 하면서 힘들어 하다가 결국 헤어졌다고 하더군요....그 뒤로 한 일주 정도 잘 만나다가 요즘 좀 다시 멀어졌습니다. 다시 그남자애하테 돌아간건지는 잘 모르겠는데...대충 뭐 이렇게 됬습니다. 캐나다에서 홀로 유학생활 하면서 조금한 학교에서 갇혀 지내다보니 맨날 만나는 사람들도 똑같고 하는 것도 똑같고...심심하다보니 놓기가 힘드네요. 그래도 이쯤에서 완전 정리하는게 최선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