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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전 소개팅했던 처자가 술먹고 생각나서 전화했다면...

개인사업자 |2012.03.05 15:16
조회 825 |추천 0

3개월전 두번 만나고 세번째 약속잡아놓고 까였던 처자인데,

갑자기 진급했다고, 술먹고 제 명함까지 찾아서 연락이 옴..

 

 

제 맘에 안든 처자면 신경안썼겠지만,

워낙 든 처자라서, 많이 설렘..;;

 

 

하지만 보통 여자들이 하지 않는 행동을 보였기에,

전화한 의도가 궁금함..

 

 

당시 만날 적엔,

서로 나이가 나이인지라,저는 안정적이고 부드러워보이려고 그랬음;

걔는 그런 모습이 어색했는지, 말 놓으라고 했는데, 반정도만 놓음.

 

 

근데 그 통화 이후,

제가 다음날과 그 다음날, 전화, 문자 해봤는데,

갑자기 말도 놓고, 어처구니없는 애교목소리까지 보여줌.

전화한것도 다 기억한다고 하고.

 

 

남들은 굳이 안만나도 될 것 같다고 하지만,

크레도스를 버리고 K5터보를 사게만든 장본인이기에, 한번은 보고 솔직하게 얘기하고 싶음.

아니면 아닌거고, 만난다면 천천히 살살 만나볼 의향이 있음..

상처받을 상황도 아니고 뭐.. 보고싶으니깐 ㅎ

 

 

그래도 먼저 까놓고 전화한 이유가 너무 궁금해서

아는 사람 모두에게 이 상황을 물어보니,

지 맘에 들었던 남자와 잘 안돼서 내가 생각난 가능성이 제일 높다고 함 ㅠㅠ

 

 

이 친구가 직장이나 학력 이딴게 좋다보니

나름 눈이 높다는건 알겠음.

지보다 연봉 많아야하고, 외모도 좀 보고, 직업도 보는데,

이 처자 S사 연구원이면서

지보다 연봉 높은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 암튼.

 

 

자, 30판 여성분들도 그렇습니까?

전 술먹었다고 전여친이나 썸녀에게 전화하는 사람은 아니라서 잘 공감이 안가서;;

 

요즘 제 개인사 중에 핫 이슈라서

계속 물어보고 다니는 중임. ㅠ

 

금요일 퇴근 후에 만나기로 했기때문에,

이후에 뭐 확실해지겠지만,

그래도 미리 알고 싶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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