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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 영화 보다 어쩌면 낫다 ! 환상적인 노래와 배우들의 혼신 연기

김현수 |2012.03.05 15:33
조회 4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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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8시

대학로 알과핵 씨어터

마로니에 공원지나 우회전 끝. 

 

런닝타임-160분정도 인터미션15분 포함

 

 

팜플릿-5000원

 

내용- 원작소설을 영화로, 다시 연극으로 각색한 작품.

학기초 선생님이 숙제로 내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방법을 

생각하다 생각해낸 "세사람 돕기"를 실천 하기 위해 노력 하는 소년의 아름다운 이야기. 

노숙자 형, 엄마, 괴롭힌 당하는 친구를 돕기 위한 소년의 

숭고한 행동들에 박수를!

 

감동-세상은 작은일이 겹겹이 쌓여 아름답게 변할 수 있다는 진리와도 같은 이야기를 멋지게 풀어가며 재미를 톡톡히 보여 주었다.

 

무대-공이 정말 많이 들어 갔으리라!

소년의 집과 선생님의 집 이층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호프집 

소극장 무대에서 너무나도 알차게 장소 변환을 해주었다.

선생님의 집이 해적선으로 변하는 장면은 어릴적 윤복희씨가 

나왔던 피터팬을 연상케 했다.

 

 

의상-평상복들이 아주 깔끔히 배역들의 캐릭터를 정말 잘살렸다.

해적인형들은 참 아이디어가 좋았던 듯 싶다. 인형들도 너무 귀엽고...... 

 

연기-엄마역의 배우분 노래실력이 대단.

선생님의 선생님다운 고지식함과 교과서적인 어체 너무 잘어울렸다. 합창 부분에서의 화음은 같이본 후배가 놀랐다는 말을 할 정도로 잘 맞았다. 연습의 결과이리라! 

연기 정말 좋았다. 배우분들에게 짝짝짝!

소년 지홍이 대성할 배우 인듯 ! 

 

극몰입도-전혀 지루할 틈을 주지 않은 런닝타임 2시간 반 정도!

극에 자연스레 녹아 들었다는 표현이 맞을 듯 싶다. 

 

흐름-만점. 마지막 부분에 영화에서 처럼 트레버/ 지홍의 죽음을 

사람들이 안타까워 하는 장면이 있었음 한다.

지홍이가 사망한 사건이 내레이션으로 깔리고 끝이 나는 끝맺음은 조금 아쉬웠던 듯 하다. 극이 한 10분정도 길어져도 상관없지 않나 싶다. 2시간 반이나 2시간 40분이나.................

 

아무튼 너무 잘된 공연이라 다시 보고 싶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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