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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술버릇...

홍..군 |2012.03.06 04:29
조회 1,900 |추천 2

안녕하세요. 네이트판 처음 접해보는 대학생 남자입니다..

 

이런글 쓰는 이유는 여러사람들과 저 그리고 제여자친구의 관계에대해 조금 조언부탁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사실 방금전에 사건이 좀 터졌어요.

 

여자친구는 술을 좋아합니다. 처음 만날때도 술도 잘마시고 또 즐겨마셨죠.. 하지만 술버릇이

 

술을 먹는겁니다.. 한마디로 취하면 끝을 보는거죠.. 근데 서로를 많이좋아합니다.

 

당연히 저는 그친구가 술먹는걸 싫어합니다. 그친구는 저를위해 술에 손을잘 대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 일이터졌네요.. 친구와 조금만 먹겠다던 술이 화근이였죠.. 전 걱정이 돼서 일을마치고 

 

여자친구가 있는곳으로 갔습니다. 10분정도 여자친구가 기다리고는 택시를 탓나봐요. 없드라구요..

 

그때가 새벽 1시 정도였고 새벽 1시 10분쯤에 문자가 왔습니다. "택시기사가 이상한곳으로가"

 

처음엔 누구나하는 장난(?) 정도로 생각했어요. 근데 전화도 30초때 끊어지고 수십통을해도 똑가더라구요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그친구가 혹시 인신매매를 당한게아닐까..?  수십번 전화를 하니 전화를 받더군요. 근데.. 남자목소리?? 그리고는 전화가 바로 끊겼습니다. 바로 문자가 한통옵니다. 여자친구의번호로 .. "기달려봐 얘좀죽이고"

 

눈가에 눈물이 핑 돌았고 손이떨려서 핸드폰을 잡고있기도 힘들었습니다...

 

경찰서에 전화를하고 이것저것 물어보며 결국 형사님들 께서도 나섰습니다. 그지역 모든택시들 외곽으로

 

빠지는택시들은 내부를 확인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무작정찾아나섰죠..

 

이 지옥같은 시간은 생략해두고.. 결과는 여자친구가 술을 더마시러 몰래 갔던 것 입니다. 그리고 필름이 끊긴 그친구는 확인하고 싶었나봅니다. 제 반응을... 자길 얼마나 좋아하나..

 

결국 사건은 종결되고 실종신고도 취소가 된 듯 했습니다.

 

그리고 그친구와 전화연결이 됐고.. 알수없는 말들마 하고.. 일방적으로 쏘아붇이네요..저에게..

 

하...

 

3시간4시간동안 정말 많은일이 있었네요.. 살다살다 이런경우도 처음이구요...

 

여자분들.. 남자친구들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으시다던가 하시면 절대로 이런 장난은 삼가해주세요..

 

그러실 분들 없겠지만 ...

 

후아...힘드네요... 형사님들한테도 죄송스럽구..

 

제 여자친구.. 이제는 술끊고 철좀들었으면 좋겠네요..

 

그냥 하염없이 속풀이할때가 없어서 이렇게 글올려 봅니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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