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얘기해드림
퍼온거아님
처음 아웃백이 한국시장에 들어왔을때 광고에서 캥거루가 뛰어다니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죵나 진지하게 아는척하면서"아 이제 한국에도 캥거루고기전문점이 탄생하는군"
고딩떄 고기집 알바하다 그만두고 손님으로 고기집 들어가자마자 "어서오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읭?
쉬는날 심심해서 피시방에서 카트를 달리고있었심 갑자기 대출에서 전화온거임
상담원이"고갱님 이번에 좋은상품이 나와서 어쩌고 저쩌고입니다^^"
카트에 정신이 나간상태고 대답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뇨 저 제인생에 만족합니다"
남자 상담원이 빵터져서 "앜ㅋㅋㅋㅋ큭크긐ㅋㅋㅋㅋㅋㅋㅋ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자리에 앉은 사람 나 좀 이상하게 쳐다봄..
저 어릴때 중국에서 태어나고 자라다 한국옴 피방알바 할때 주변에 차이나타운이 있어서 화교학교다니는 중딩들이 대충 8명온거임 중국어 쓰기 귀찮아서 전혀 못하는척 한국어로 주문받음 그중에 한명이 한국어를 조금함 그래서 통역 해줌 애들 게임 다하고 계산받고 있는데 그중 한명이 중국어로 "야 쟤 면상이 좀 하얗네?"라고 건방지게 말함 나 결국 중국어로 "누구 면상이 하얗다고?^^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8명 애들 비명지르면서 뛰어내려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후로 오면 눈치 보면서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도 말했듯이 한국어 잘하긴 잘하는데 당황하면 좀 이상한 한국어가 튀어나옴 ㅋㅋㅋㅋㅋㅋㅋ숙취가 심한 아침이였슴 8시쯤이라 단골중국집이 열렸는지 전화걸어봄 주인아줌마가 "여보세요?"이래서 당황한 나머지 "네 저기..거기 장사 잘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네?뭐..네.."ㅋㅋㅋㅋㅋㅋㅋㅋ아...ㅅㅂ니가 남에집 장사 잘되는지 안되는지 알아서머하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구들이랑 놀다 술먹고 새벽에 들어감 현관문 살살 열었는데도 끼이익 살짝 소리남 현관바로 근처가 부모님방임 주무시던 아빠가 "도..도둑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날 신나게 엄마님에게 쳐맞음
울엄마 좀 엉성한 매력이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집에 락앤락이 엄청 많음 크기별로 30개는 될거임 어느날 락앤락 밀봉하는 그 똑딱이 부분이 두개씩 다 짤려나감 ,,뭐 담았는데 국물이 막 샘..엄마한테 "아!엄마 이거 왜 다 똑딱이가 두개씩 없어?ㅠㅠ" 하니깤ㅋㅋㅋㅋㅋㅋ"두번 똑딱일거 한번에 똑딱이니까 얼마나 편하니?"...........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버림^^
저 외동딸임 엄마아빠금슬이 좋음 크게싸운적없는데 별거아닌걸로 엄마아빠 말다툼 1년에 한번정도함
어느날 거실에서 엄마아빠가 말다툼하길래 ...티비보면서 엄마편 들어줌 엄마는 아빠편 들어줌 둘이 합세해서 나한테 불똥튐 나 조용히 방으로 들어감..
몇년전 폰 잃어버림 다음날 주운 사람이랑 통화댐 어떻게 사례하면 좋겠냐고 하니까 오늘은 닭도리 탕이 먹고 싶다며 껄껄 웃으면서 생닭2마리를 사들고 만나는 장소에서기다리랫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장난이겠지 설마 설마 하고 걍 돈으로 주려고 기다림 그사람의 차가 내앞에 멈춤 ㅋㅋㅋㅋㅋㅋ
검은 정장에 깍두기머리............................."닭은?" "아 저 앞마트에서 사드릴께요ㅠㅠ" 3분을 ..나는 걷고 그 사람은 천천히 내옆에서 차몰고 나란히 감........3분이 3년같았음.. 폰이고 나발이고 벗어나고 싶었음...............마트에서 닭 2마리 사들고 드림 폰 받음 닭도리탕 잘해먹겠다고 유유히 사라짐... 내생에 제일 황당한 사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달전 일임 저희 사장님은 천주교임 매주 성당에 가심 전 무교임 저보고 무슨 행사라며 순대도 팔고 여러가지 파는데 사주겠다길래 가기로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혼자 가기 그래서 친구2명이랑 같이감 친구한명은 머리가 짧고 한명은 머리가 김.상품추첨하는데 친구2명은 제뒤에 서있었음.저희 2개 연속으로 큰 상품당첨됨 완전 신났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뒤에 있는 아줌마들이 수군대면서 "아들이랑 딸이랑 같이왔나봐" 나는 엄마 내친구들은 아들딸..............ㅎ.ㅎ.......ㅎ...................삐졌음 그후로 성당 안나감
초딩때 마당에서 혼자 뒤돌아서 흙놀이 하고 있었음 뒤에 대문이였는데 대문밖에서 어떤 아저씨가 "아주머니 길 좀 묻겠습니다ㅇㅇ가려면 어떻게 가야되죠?".....ㅎ..마당엔 나혼자있었음................아마 그때 땅위에 물 몇방울이 떨어졌다지?......
고딩때 친구가 째즈댄스 학원 같이 다니자길래 접수하러감.안에선 춤추고 밖에선 어떤 아줌마가 쇼파에 앉아서 춤추는 수강생들을 행복한 표정으로 구경하고 있었음 저도 옆에 앉아서 머쓱해서 괜히 해맑게 말 걸어봄."아줌마 딸이 저안에 있나봐요?우아 따님은 좋으시겠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여자분왈"아줌마 아니예요" 그여자분도울고나도울고....흑흑제가그맘알죠 언니 ㅈㅅ
얼마전 지인 아버님이 돌아가심...일끝나고 새벽이라 부랴부랴 집앞으로 나갔는데 택시가 안잡히는거임 저 멀리 택시가 멈추더니 사람들이 내림.놓치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죽자살자 뛰어가는데 택시에서 내린 가족중 아버님이 뛰어오는 내 모습을 보고 "아저씨 저 아줌마 택시잡으려나봐요 잠시만 기다려요~" 가서 택시 잽싸게 탄 후 창문유리 내리고 "헥헥 저 아줌마 아니예요
" 그가족 빵터짐 ..........택시기사도 빵터짐........장례식장 가기도 전에 택시에서 움..
남이 NO할떄 자신있게 YES 하는 당당함 어쩌고 저쩌고 하는 CF있지 않았음?
그후로 전 남들이 싫어하는 숫자 4를 당당히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ㅇ단지 그 씨에프때문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폰번호 바꿀때 점원이 원하는 번호 있냐해서 진지하게 4가 최대한 많이 들어가면 좋겠다니까 날 좀 이상하게 쳐다봄...그래서 제 번호는 010-***4-444*임
끗으로 전 20대 초반임 아줌마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