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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525.[서산맛집/동부시장] 새조개샤브샤브,쭈꾸미샤브샤브,간재미무침 <맛있게먹는날>

유진 |2012.03.07 10:24
조회 1,407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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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롤의 압박이 좀 있습니다. 사진이 좀 많아요...

 

배고파도 책임 못집니다. ^^ 미리 말해드리는겁니다?

 

 

 

 

 

대구가 출발지이구요. 대구에서 대전가는 버스를 일반버스 10시차(8900원??) 탔어요. 2시간 30분정도 소요.

 

대전터미널 도착후 점심시간이라.. 터미널 근처 경동오징어국수로 가서 오징어국수와 족발과 막걸리를 먹고.

 

대전터미널 와서 서산으로 이동 1시간30분정도 소요.  서산에서 대전터미널와서 다시 대전에서 대구가는 막차는 놓치고

 

대전역으로 가는 택시를 타고 요금(4~5천원정도) 가다가..

 

두부두루치기가 생각나서 광천식당으로가서(10시까지영업) 한잔더 하고 대구로 이동.

 

 

사전에 자리예약한 시간보다 좀 더 일찍 도착한... 서산에서 유명한 동부시장(수산시장)을 구경하고...

 

새마을금고를 찾아 도착한 기다리고 기다리던 맛있게먹는날입니다.  사전에 자리예약하는게 좋을듯싶습니다.

 

첫째주 일요일 쉬는날이지만.. 전화내용 들어보니 예약하고 물어본다면 문여시는것같았습니다.

 

드디어 설레이는 마음을 가득 안고 문을 여니, 충청도사투리도 정감있게 사장님이 반겨주십니다.

 

 

 

이게 메뉴판이지만.. 동부시장에서 재료들을 사오면 사장님이 알아서 요리해주십니다. 재료값만 받더라구요.

 

저희는 여기서 바로 주문했습니다.

 

 

 

연와사비... 코가 찌릿찌릿 합니다...

 

 

 

배추김치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 몇번이고 더 달라고 했네요. 

 

 

 

새조개 육수가 나옵니다. 처음은 가리비를 네개정도 넣어서 주고요... 육수는 계속 리필됩니다.

 

마지막엔 얼큰하게 먹고싶어서 청양고추 항금 넣었습니다.

 

 

가리비가 오동통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대구에서는 맛볼수없는 그런 가리비.... (대구역근처 싱싱해물 가리비구이가 생각나더군요..)

 

 

 

 

그토록 기다리던 새조개의 등장... 빠바바바밤~ ♬

 

새조개는 새부리같이 생겼다하여 새조개... 두번째먹어봅니다. 첫번째는 지지지난해에 안면도 가는길에 남당항에서 먹은적이 있네요.

 

동부시장에 새조개는 킬로당 45000원하더군요...(안면도에는 35000원한대요 참고..) 재료값 포함해서 55000원입니다.

 

사장님 말씀 하시는게 웃깁니다... 충청도는 느긋하게 먹어야 된다고...

 

새조개를 끓는 육수에 담궈 하나둘셋넷 둘둘셋넷을 외치면 다 익은거라 먹으면 된답니다.

 

처음 두세번은 속으로 외쳤습니다. ㅋㅋㅋㅋ  퐁당퐁당 입안에서 녹는것이 너무 맛있습니다.

 

이집 김치가 참 맛있어서.. 새조개를 김치에 쌈싸먹어도 이게 맛이...아주.. 하아... 굿..!

 

 

새조개가 왔으니, 술도 빠질수가 없죠... 손 보이시죠... 네명갔습니다..... 점점 스크롤 내리다보면... 놀랠것입니다. 이 많은 양을... ^^

 

옆테이블에 단체팀 8명 왔는데 자꾸 우리 테이블을 힐끔힐끔 보았던 그 눈초리가 생각납니다.

 

 

 

 

 

 

 

 

새조개샤브샤브 다먹고 이웃블로그에서 봤던 그 코스처럼, 쭈꾸미샤브샤브를 주문해봅니다.

 

아직 쭈꾸미철이 아니라 머리통엔 알이 없습니다..... 쭈꾸미가 낙지 같습니다.... 크기가 완전 커요..

 

쭈꾸미도 살살 익혀서 먹어야해요, 오래놔두면 질겨서 턱쪼개져요...

 

냠냠냠..연하니 맛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너무 많았네요... 먹어도 먹어도 끝은 안보이고... 약간 질린감이 있지 않았나 봅니다.

 

그래서 결국... 다섯마리정도 남겨서, 쭈꾸미볶음으로 직행합니다.

 

 

 

배가 불러도 칼국수는 먹어야죠! 이웃블로그보니 이런 국물에 칼국수넣어먹으면 밀가리맛이 난다고 하여...

 

우리 일행들도 고민했지만... 라면 사리보단 칼국수면이 더 좋아서... 맛있게 먹습니다...

 

약간 밀가리 냄새나긴 하지만.. 청양고추 듬뿍 넣어서.. 칼칼하게 먹었습니다. 개인접시에 김치도 풀치고요~

 

 

이건 옆..단체팀에서 먹은 쭈꾸미볶음인가? 낙지볶음인가? ㅎㅎ

 

술도 한잔했겠다... 쪽팔림도 없고~ 양해를 구하고 사진 한잔 찍었습니다.

 

땟깔이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실제로도 저렇습니다.

 

 

 

저희 쭈꾸미볶음... 색깔보단 매운양념도... 매콤한양념도 아닙니다. 매운맛없는 적당한 양념에 쭈꾸미 맛있습니다.

 

쭈꾸미는 항상 매운양념으로 맛보다가... 이렇게 매운맛없이 먹어도 맛있다는걸 알았습니다.

 

 

 

일행들이 배불러합니다.... 그래도 우리가 서산까지 왔는데!! 하며..

 

마지막코스 간재미무침을 주문해봅니다.... 사장님께 양해구합니다...

 

저희가..배가 불러서.. 맛만볼수있게 한접시 부탁드려보는데 양이 많습니다...

 

총 결산이 생각보다 적게 나온걸로 봐서는 이 메뉴는 서비스로 주신게 아닌가 라고 생각해봅니다...;;

 

간재미무침 보기엔 두툼하고 식감은 음 머랄까...씹는감이 있다고 생각해야하나? 매콤한 양념과 너무 잘어울리고...

 

정말 술안주로 손색이 없을정도의 음식이였습니다. 간재미를 주문하면 김을 주는데... 사진에 보시다시피 싸서 먹으면 됩니다.

 

김을 주니까..밥생각이 나서.... 일행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주문합니다.

 

 

밥 주문안했으면..서운할뻔했습니다... 어리굴젓입니다... 

 

 

어리굴젓과 함께 이렇게 먹고..

 

 

 

쭈꾸미양념에 김도 넣어서 이렇게 비벼도 먹고..... 밥 두그릇 먹었어요!

 

밥을 안먹어서.. 밥이 먹고 싶었는데... 김을 보니 너무 땡겨서... 술먹을땐 꼭 밥을 먹어줘야 합니다.

 

그래야 속이 편안합니다. 다음날 개운하구요.

 

 

 

옆테이블 아저씨 두분이 주문하신 해물탕입니다... 우와 해물탕 비쥬얼 쩐다라고 말했는데...

 

아저씨 두분이 어여 사진찍으라고 하셔서... 바로 카메라들고 출동...찍습니다. 마구마구....

 

낙지가 문어크기 같습니다... 우와.. 다음번에는 해물탕과 꽃게매운탕먹으러 오기로 결심했습니다.

 

꽃게매운탕도 주문할려고 하니까... 사장님이 지금은 철이아니고 시장에 파는거 다 냉동이라고 하여..

 

3월중순부터 철이라고 하네요... 조만간에 또 다녀올예정입니다.

 

 

한명은 술안먹고, 소맥은 나혼자~ 일행두분은 소주~  냠냠냠

 

옆에 간재미무침 보이시죠?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동부시장에 작은새끼꽃게 주문하러갔다가... 후식용으로 딸기입니다.(9천원) 딸기가 달달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정말 후회없고, 오고가고가는시간이 아깝지 않을정도록 만족한 집입니다.

 

정말 맛있게 먹고 오고, 또 가고싶고... 사장님이 또 친절해서 더 좋았던집입니다.

 

네명이서 이쯤 먹고와야 정말 맛있게 잘먹고 왔다고 말할수있지 않겠습니까 ㅋㅋㅋㅋㅋ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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