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별한지 석달을 채워가는 여자입니다
일단 이글은 저의 경험이지만 예외도 있을수 있죠
왜 그런말들 하잖아요
여자는 아파서 헤어지자고 하고
남자는 헤어져서 아프다
저를 포함한 보통의여자분들이 헤어짐을 고하는 이유가
사랑받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변해가는 그사람을 볼때 거의 이부분 이더라구요
물론 여자가 다른 남자가 생겼거나 권태기인 경우를 제외하고 말이죠
저도 그부분에서 이별을 말했고 ,
이남자 잡지 않았습니다
너무 힘들었죠
분명 남자분들이 보시기엔 이해가 안가실테지만
그렇게 힘들꺼 왜 니가 차놓고 니가 힘들어하나
남자입장은 생각안하나?그렇게 힘들면 먼저 연락하던가
분명 제잘못입니다
하지만 여자도 그렇게 말하기까지 백번 아니 천번도 넘게 고민하고 또 고민을 합니다
싸울때면 밥먹듯이 헤어져 !라고 말하는 분들하고는 다르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일수는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기 싫다면 고쳐야 할 점이죠
왜 아직 사랑하는데 이별을 말하냐고 한다면 저야 할말이 없지만
확신을 받고 싶었거든요
물론 말을한다고 해서 마음까지 같을수는 없지만
여자들은 이기적이죠
나쁘게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내가 받을 상처에 지레 겁먹어
버림받기전에 놔주는거죠
잘 사귀고 있는데 왜 그런 생각 하냐고 하시겠지만
그 남자 하나만 바라보고 사는데 눈빛하나 말투하나 변해가는 모습을 보는게 얼마나 가슴아픈일인지
겪여보신분들은 아실거예요
제가 하고싶은말은
참 이기적인 여자의 특성상
잡아주길 바라는 부분이 작지 않다는 거예요
그게 매달려서 펑펑울고 무릎꿇고 그런뜻이 아닙니다
여자분이 "헤어져" 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을했다면
제가 그 여자분이 아니어서 어떤상황이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만약에 여자친구 혹은 만나고 있는분이
"힘들다...지친다.." "그만하고싶다.."
이건 곧 "잡아줬으면 좋겠다." 나에게 확신이 될말 & 버틸힘을 달라는 신호입니다
거기서 만약에 남자분이
"그래...그만하는게 낫겠지" 라거나 "잘지내.."로 끝나 버린다면
여자들은 그래..어차피 이럴사람이었어 라고 단정짓게 됩니다
자존심 때문에 잡지 못한다 아니 혹은 날찼으니 매달리면 질릴것 같아서?혹은 다른이유?
이런 생각 여자는 못해요
그냥 아..이렇게 날 떠날 사람이었구나 그 생각만 맴돕니다
참 얌채같이 여자는 혼자만의이별을 준비하다가
보내 줄수 있을때 이별을 말해요.. 이사람 없이 살수있다?아니죠
나에게 변한 이사람 차라리 더 좋은 사람 만나라고 보내주는게 나을지도..
그렇게 여자는 스스로 자기에게 최면을 겁니다
난 아플꺼야 안돼 난 너무 힘들어 작고 초라해 반복될꺼야 나만 더 아프고 상처받을꺼야
참 바보같죠?
둘다 힘들겠지요
서로 누가 싫어서 헤어진 상황이 아니라 그렇게 시간이 지날거고
못참고 잡는분이 있을수도 있고
여자는 나없이 잘사는사람, 남자분은 차인입장이라 연락못하고
이런식으로 누구하나가 마음을 정리하고 한쪽에서 다시 연락을하면 타이밍이 안맞아 영영 이별일수도 있겠죠
남자분들
남자분들이라고 이별이 쉽다고 말하고 싶진 않네요
그 무뚝뚝함 안에서 속이 새카맣게 타는거 잘압니다
누가 더 힘들고 덜 힘들다고 말할수는 없는 입장이지만
여자가 남자보다 약한건 사실이예요
모든걸 다 주고 사랑하거든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사랑하면 그만큼 표현을 하시라는 겁니다
점점 커져만 가는 사랑을 감당하지 못해 이별을 고하는 여자분들에게
남자답게 넓게 보시고 참 이기적이고 속좁고 겁많은 내여자를 한번더 보듬어 준다면
여자는 내 남자가 이렇게 나에게 확신을 주면
자존심이고 뭐고 정말 모든걸 바칠정도로 사랑합니다
1개를 져주면 우린 10개를 주고싶어해요
제가 지금까지 연애를 하면서 느낀점은
남자에게 힘들땐 시간이 필요합니다
시간이 필요하다는건 여자가 싫어졌다는 말이 아니예요
조금 진정된후에 문제점을 멀리서 보고 고치자는 점이구요
반면 여자는 시간을 줄수록 도망가는 시간을 주는꼴 입니다
사랑한다면 지금 잡으세요
그리고 자존심 용기 그런거 여자남자 가리지 말고
더 사랑하는 내가 한발자국 물러나 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후회하시는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야 바보같아서 미친듯이 참고 지내지만...사는게 사는게 아니네요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어졌는데
좋은글 하나 올리고 갑니다...
--------------------------------------------------------------------------
"남자에게 애인은 몇번째 의자에 해당되죠?"
"어려운거 묻지 마요, 애당초 순서 같은거 매길순 없으니까.
분명 첫번째 자리는 있어요. 하지만 그건 그때그때 대체되죠,
일을 할때는 일이 첫째, 친구들과 술 마실때는 친구들이 첫째,
그럴때는 솔직히 말해 여자친구 일은 까맣게 잊어요.
하지만 여자친구와 있을 때는 그녀가 최우선,
그럼 된거잖아요?
"어쩐지 자기 편의만 생각한 변명 같아요"
"그럼 생각해봐요,
예를 들어 일하는 중에도 늘 애인을 생각하는 남자,
어떻게 생각해요? 곤란하지 않겠어요?"
"그렇긴 하지만.."
"그럼 나도 묻겠는데 여자는 어떤대요?"
"여자도 그때그때 자리는 바뀌죠,
머릿속이 일로 가득할때도 있고, 여자들끼리의 친목도 소중히 여겨요.
하지만 말이에요..
애인의 자리는 그런 것과는 전혀 별개의 장소에 있어요.
특별석이라고 해야하나?
일과 친구들은 그때그때 순번이 바뀌어도
그 특별석에는 애인밖에 앉을수가 없죠"
"흐음"
"남자들은 이해 못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