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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에 부동산관련업에 대한 전망.. 냉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링클레터 |2012.03.08 22:22
조회 790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1살로 전문대 전문대 2년제 부동산학과를 재학 중인 여대생입니다.

저희 과는 부동산학과 겸하여 분양이나 빌딩경영,주택관리사 등의 강의도 같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로도 부동산쪽 외에 주택 관리소장, 합동 사무소 취업 등등 쪽으로도 나갈 수 있다고 학교에서 들어왔었는데요..

솔직히 이십대 초반에 부동산이나 분양업체 쪽의 취업, 어떤가요?

교수님들이 다 현직에서 일하시며 강의를 하시는 분들인데, 전공 과목 교수님은 단 한 분밖에 못 뵈었습니다... 분양상담사로 일하시는 분이신데, 강의 도중에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분양 상담 쪽을 일하고 싶다면 적어도 나이가 30대는 되야한다고, 그 전까지는 분양도우미로 쭉 경력을 쌓아야한다고 하시더군요...

결국 전공을 살려 번듯한 직업을 얻으려면 적어도 삼십대는 되야한다는 뜻이죠..

저는 저희 과에 입학을 할 때 많은 기대를 하고 왔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면 졸업하고 나서 짱짱한 곳에 취업제안이 들어오거나 하는 환상을 품었었죠.

(그렇다고 공부를 열심히 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1학년 땐 정말 출석 안한 적이 한 적보다 더 많았으니까요... 이제와서 정신차려서 발등에 불떨어진양 이래저래 알아보고 다니지요... 매우 반성중입니다.)

졸업한 언니들을 보니 거의 다른 쪽으로 취업을 하거나 전공을 살린데도 분양업체 경리 등등...으로 들어가더군요... 초봉 120.. 물론 제가 감히 초봉이 어떻느니 저떻느니 뭐라 말할 주제는 되진않지만..

제대로 된 업무도 가르쳐주지않는답디다.. 그냥 보통 다른 회사와 같은 경리 업무.

승진도 바랄 수 없는..

지금에 와서야 많은 후회가 듭니다.

이 길과 이 과를 선택한 것이 후회가 드는 것이 아니라, 이 길을 지금 선택한 것이 너무 시기상조가 아니었나 하는.. 물론 일찍이 사회생활을 하는 언니, 오빠 말들을 들어보면 대학 전공 살리는 사람, 니가 생각하는 만큼 그렇게 많지않다고 일찌감찌 마음 접으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전 일단 이 길을 선택한 이상 포기할 때 포기하더라도 최선을 다해보고 포기하고싶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아무튼, 저희 과에서 따는 자격증 종류는 빌딩경영사와 주택관리사, 이렇게 두가지 되는 것 같습니다..

(다도사범3급, 예절지도사는 전공이 아니므로 빼고 말하겠습니다)

공인중개사는 개인이 따로 준비하여 쳐야한다더군요..

제가 지금 이 학교에서 졸업을 하면, 다른 학교 4년제 동계열로 편입하여 좀 더 공부하고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졸업장을 얻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졸업후에 분양업체나 부동산 회사 경리로 쭉 일하며 공인중개사 자격증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도저도 아니면 일단 다른 쪽으로 일하면서 나이가 차면 그 때 다시 이쪽 길로 발을 들이는 것이 나을까요?

지금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서 글이 뒤죽박죽이네요...

누구하나 물어볼 사람도 없고 1학년 때 너무 불성실하게 학교 생활을 했던지라 교수님들께도 질문드리기 죄송하여 여기에라도 질문을 남겨봅니다..

좋게봐주시고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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