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산부인과 가서 중절 수술 했네요
살인을 했습니다.
2년 동안 교재 해오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미래를 약속하고 노후를 계획하고 사랑의 맹세를 했던 그 사람
죽을만큼 사랑한 그 사람 죽도록 사랑하는 그 사람이
어느날 절 떠나버렸습니다...
울며불며 매달려도 봤지만 냉정하게 떠나던 그 사람
그게 올초 이네요.
하루하루 정말 힘든 날들이였습니다.
죽을까 하고 약도 먹어 보고
차를 몰고 고속도로도 달려보고
사람 목숨 그리 쉽게 끊어지는게 아니더라구요
어리석게도 망가지고 싶었습니다.
핑계 일수도 있지만 집안 형편도 어려워지고
휴흥 업소쪽에 일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
술을 잘 못하는 편이라...
그날도 아마 술에 너무 취했나바요...
그런일을 당할 줄이야...
그리고 한달후.... 생리를 안하는것입니다
설마설마 했습니다....
너무 너무 불안한 하루 하루 였습니다.
어제 병원에 가서 확인을 하니 5주라고 하네요
바로 수술 했습니다.
떠나갔던 그 사람 몇달만에 연락이 다시 왔네요
다시 돌아 오고 싶다고
이젠 내가 깨끗 하지 않아서 그 사람
마음속에만 담아 둬야 할것 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