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습만화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어요.
제가 만난 우리 아이가 볼만한 영어학습만화들은
대부분 한글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중요한 표현 몇 가지는 영문과 혼용해 쓰여있더라구요.
아이가 조금씩은 알아간다고는 하나
주로 한글로 적힌 스토리 위주로 책을 재미있게 읽을 뿐이지
영어 공부에는 그닥 효과가 크지 않더라구요.
많이 아쉬워하던 차에
진짜 영어 만화 Magilc Adventures 를 발견한 후 너무 기쁘더군요.
재미있는 만화 형식에 진짜 영어로만 돼 있어서
기존 학습만화의 단점을 극복하고 즐겁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겠더라구요.
Magilc Adventures는 총 6권으로 구성된 초등 저학년용 수준별 영어 만화 학습서라고 해요.
구성품이 아주 풍부한만큼 내용도 알찬데요.
단순히 만화를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홈스쿨링으로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등을
균형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더군요.
본책을 살짝만 보여드릴게요.
story에 관련 activity가 나오는 형식인데요.
3개의 스토리로 나뉘어 있어 학습시 분량에 대한 부담이 없어요.
전 지문이 모두 영어예요.
문장도 보면 필수 회화같이 쉬운 편이라 초등학생들이 부담없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간단한 문장들이지만 그림이 있는 만화라서 이야기가 재미있게 만들어진답니다.
단어 뜻조차도 우리말로 풀이가 안 돼 있어요.
그림으로 유추를 통해 알 수 있게 했는데, 이런 것들이 영어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 같아요.
그림도 깔끔한 느낌이고 그림을 보면서 내용을 유추할 수 있어서 흐름을 따라가기도 쉽답니다.
activity 같은 경우는 간단한 단어 익히기뿐 아니라 문장파악력을 테스트하거나
작문 실력을 키우는 문제 등 다양하게 나와 있어요.
뒤에는 단어와 유용한 표현을 정리해줬구요.
이런 표현만 따로 프린트해둬 붙여놓고 수시로 봐도 좋을 것 같죠.
더욱 맘에 드는 것은 부모님 가이드가 꼼꼼하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홈스쿨로 아이들 영어를 함께 해줄 수 있다는 것인데요.
3개의 스토리가 들어 있는데,
하나의 story도 lesson을 4개(각 acitvity 하나씩)로 나눠 부담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꼼꼼히 계획표까지 적혀있답니다.
책을 읽기 전부터 읽는 중, 읽고 난 후의 방법이 세세하게 나와 있어서
엄마들이 그대로 활용만 하면 돼서 좋더라구요.
무엇보다도 함께 진행하면서 영어 몰입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영어문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 게 너무 좋네요.
저도 한때 영어로만 진행하는 홈스쿨을 했었는데, 의외로 너무 어렵더군요.
그런데 이런 가이드가 있으면 여러 표현을 익혀두었다 적절한 때 사용할 수 있어서 아주 좋더군요.
저 자신도 영어 실력이 쑥쑥 늘어나는 경험도 할 수 있구요.
낱말카드를 정리해봤어요.
낱말카드는 이미지로 글자로 익힐 수 있도록 만들었는데요.
고리도 포함돼 와서 세심한 배려가 고맙더라구요.
큰 아이는 영어를 작년 학교 수업과 방학 때 영문장과 영단어 공부한 것 정도예요.
아직 파닉스도 제대로 떼지 못했고 다른 애들에 비해 실력이 많이 떨어져서 영어에 대한 자심감이 없더라구요.
읽기는 감으로 조금씩 읽는 정도고
문장 유추력은 좀 되는 편이라고 보는데요.
우리 아이, 영어로만 돼 있으니 살짝 부담이 됐나 봐요.
읽으려고를 않더라구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 부모님 가이드에 나와 있는 것으로 내용을 봤더군요..
일단은 먼저, 영어에 거부감이 전혀 없고 오히려 즐기는 동생이 보더니,
"엄마, 읽어줘~" 합니다.
내용을 이해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권을 다 읽어달라고 해서 읽어주었답니다.
audio cd도 궁금하다고 해서 둘째랑 들어보았구요.
영어 단어도 자기가 보면서 아는 것은 말을 하고
모르는 것은 물으면서 가지고 놀더라구요.
새도우맨을 보더니, "Shadow man이다." 해주는데,
동화책처럼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되는 것 같아요.
이제 본격적으로 큰 아이와
가이드를 참고로 해서 공부를 시작해보았어요.
먼저 story1의 lesson1에 해당하는 단어카드를 보면서 단어를 익혀보았어요.
이미지로 단어를 익히는거라 쉽게 익히더라구요.
역시 스펠링이 문제지만 이렇게 익힌 것이 도움이 되었는지 책을 통해 봤을 때 글자를 기억하고 읽더군요.
내용을 살펴보면서 먼저 읽어보기로 했는데요.
등장인물을 볼 때 누나가 글자를 보고 "Shadow man"을 읽지를 못 하니까
작은 아이가 "새도우 맨이잖아~" 하니까 동생이 더 잘 안다는 것에 누나가 웃더라구요.
동생이 더 잘 안다싶어서 그런지 열심히 책을 읽고 있어요.
대강 문장의 뜻을 유추해보도록 했고 잘 안 읽혀지는 단어는 도움을 주었어요.
아직 공부전이라 읽는 속도도 더디고 제대로 못 읽는 것도 많네요.
다음은 Audio CD를 들어보았는데요.
효과음도 리얼하게 들어가고 원어민 성우들의 목소리도 직접 그 상황에 있는 것처럼
감정이 들어간 목소리라 무척 실감나더라구요.
작은 아이도 와서 열심히 듣고 있답니다.
한번 들었던 내용을 토대로 이젠 따라 읽어보기를 해보았어요.
먼저, 평이한 따라 읽기를 해보았구요.
다음은 처음의 리얼한 상황에서 감정이 실린 읽기를 따라해보았답니다.
누나도 무척 열심히 해주었는데요
동생도 따라 말하기를 너무 잘 해주는 거예요.
누나는 책과 함께 글자를, 작은 아이는 듣기와 말하기를 공부하고 있네요.
{두번째 동영상}
3개까지만 올라가서 링크시킵니다.
둘의 모습이 너무 예뻐 보여 동영상으로 한번 찍어보았답니다.
처음 것은 평이한 버전의 따라 읽기, 두번째는 리얼한 느낌을 살린 것이에요.
관련 activity를 하나 해보았는데요.
"meet 있다. 여기 또 있다." 하면서 연필도 준비하지 않았는데 풀고 있더군요.
우리 아이, 그림을 보고 단어를 말하는데 단어카드가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두번째는 글을 읽고 말한 등장인물 찾기 하는 것이에요.
혼자 스스로 읽는데, 처음 떠듬떠듬 읽던 것에서 많이 발전했더군요.
이 것도 동영상으로 찍어보았어요.
우리 아이, 이제 그만하자 니까
"그럼, 내일은 이런 거 하는 거야?" 하면서 쭉 activity도 살펴보고
나머지 본문 내용도 한번 읽어보려고 노력하더라구요.
잘 모르는 부분은 읽어달라고도 하는 모습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조금 업된 것 같았답니다.
그리고 "dark가 되기 전에 이름이... " 하면서 내용을 아는 듯 말해서 물어보았는데,
책이 오자마자 부모님 가이드로 벌써 읽었다는 걸 이때 알았답니다.
아이 마음 속에도 읽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는데, 모두 영어라 자신감이 없었나 봅니다.
공부해본 소감을 물어보니, "재미있었고 문장 자체가 저절로 외워지는 것 같아~"라고 말해주더군요.
아이의 표정에서부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Magic adventure.
일단 영어로만 된 만화라 만화의 재미난 요소를 빌어
영어 읽기에 자신감과 재미를 줄 수 있는 것 같고
원어민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억양 등의 말하기법을 제대로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요.
간단하고 쉬운 영문장이라 아이 말대로 따라하다보면 금세 외워지는 것고 같구요.
그리고 글 쓰신 분을 보니, 원어민이 참여하신 것 같은데
상황에 따른 알맞은 영문장을 배울 수 있는 것도 맘에 들었어요.
무엇보다도 큰 아이, 작은 아이 모두 좋아한다는 것이 큰 기쁨이랍니다.
큰 아이는 영어에 자신감을 찾은 것 같았구요.
제대로된 영어를 즐겁게 배우게 해주고픈 저의 바램을 만족시킨 책을 발견해 너무 기쁩니다.
이제 우리 아이들 영어,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Magic adventure로 해도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