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주사는 17 흔녀 판순이에요
요즘 어른들께 버릇없이 구는 모습을 너무 자주 봐서 이렇게 글 을 쓰네요
작년추석에 저희가족(친척쪽 가족모두)이 놀러갓어요
저희 친가네는 다 편하고 작은엄마나 저희엄마나 정말 친엄마아빠처럼 할머니할아버지와 친해요 ㅎ
그래서 할머니가 느그들 전부치고 고생만을꺼라고 올해는 그냥 어디 놀러나 가자해서 펜션으로 가게되엇는대ㅔ...
뭔 산속에 잇는 펜션이였는데 쫌 신기신기..
일반 찜질방이 아니고 진짜 불을 눈앞에서 막 넣고 빼고 작업하는 이런찜질방이 있는곳이엿는데 가격도 일반 찜질방이랑 별로 차이는 안낫어요 아 주 쪼금 더 비쌋나?? 어쨋든
짐다 풀고 옷갈아입고 딱 찜질방에 들어갓는데 주인아저씨가 바닥이 뜨거우니까 무슨 나막신을 꼭 신어야한다그랫음 근데 그게 나무로 된거라 딱딱하고 걸을때마다 소리가 좀 만이 시끄라와요...ㅎㅎㅎ
그때부터 부부의 시비는 시작되엇죠 ^^ 애들이 다섯명이 잇는데 다 초등생 유치원생애기들이에요~
애들은 땀빼는걸 안좋아하고 자기들끼리 막 나막신 신고 여기저기 귀엽게 돌아다니더라구요 ㅋㅋㅋㅋ 근데 그 부부가 애들한테 정색하면서 시끄러우니까 조용히좀 하라고 하는거에요 그때까진 참앗죠 애들이 시끄럽게 한건 맞으니까...
근데 사실상 그 나막신 신으면 절떄 조용히 걸을수가 없어요 밑창도 나무라 구부려지지도 않고 딱딱딱 이소리나면서 다 걷고 다니는데 유독 애들한테 만 그러는거
그리고 찜질방은 특성상 사람들이 여기저기 옮겨다니지 않나요??
여기도 추석이라 사람없을줄 알았는데 꽤 잇엇음 그래서 사람들이 나갓다 들어왓다 하니까 자기들끼리 인상을 대놓고 찌부리면서 "아 참" "거 참 " 이러는거에요 사람들 기분 나쁘게
그떄부터 기분나빠서 글쓴인 소심히 애들을 데리고 방을 옮겻어요일단.. ;;ㅎㅎ
그렇게 애들 돌보고 잇다가 작은아빠가 밖에 식혜삿다고 나가자면서 같이 배란다로 나갓어요
여기찜질방에 나가면 갈때가 방세개빼고 무슨 배란다 ? 밖에 없는데 그 큰 대나무정자같은게? 배란다에 잇어서 할머니가 아빠랑 엄마 작은엄마 할아버지 식혜 따라주고 있었음 근데 작은아빠 손엔 식혜가 들려잇고 ....할머니손에도 들려있고...? 잉??
작은아빠께서 식혜 사갈테니까 나가계시라고 했나봐여 근데 할머니가 미리 사다논줄알고...
(저희 할머니가 남의 식혜를 보셧나봄ㅠㅠㅠ)
근데 그때 딱 왠 중ㅇ년부부가 배란다로 나왓음(작은아빠랑 글쓴이랑 애들오고나서 바로옴)
그러면서 할머니를 보면서 첨엔 인상을 찌푸리더니 갑자기 짜증을 내는거
기억은 안나지만... 대충 이러했써요
중년부부 :ㅗㅗ
할머니 : 1
작은아빠 : 2
나 : 3
ㅗㅗ: 그거 저희꺼 아니에요? (말투가 짜증 확서있는말투 ㅡㅡ)
1 : 아닌데? 우리아들이 산거에요 ~
ㅗㅗ: 그거 저희가 나와서 먹을려고 미리사둔건데요 ㅡㅡ
1 : 아따 그런가? 아 이고 죄송해요 어찌야쓰까 (사ㅣ투리로죄송하다고 막하셧음 ~~~~)
ㅗㅗ: 아니 이렇게 드셔버리면 어떻해요?
1 : 어쩌면 좋소? 미안해서 어쩌나 (작은아빠가 식혜사온걸 못보셧음)
2: 아 죄송합니다 착각햇나보네요 이거 드세요 방금 사온거에요
ㅗㅗ: 아니 찜질방 처음와보세요? 처음와본사람처럼 구시네 저희껀데 그렇게 드셔버리면 어떻합니까? 처음왔으면 이런데 오시면 안되죠 그렇게 드셔버리면 어쩌냐구요
2: 이거 드세요 방금 제가 사온거라니까요 죄송합니다
ㅗㅗ: 아니 지금 다 먹어놓고 뭐하는거에요 이렇게 사왓다고만 하면 끝이에요?여기 어른들이 지금 몇명이 있는데 ^^%#%@ㅉ 이러면서 막 손가락질하면서 어른들욕을 함 말도 안되는 이유를 서술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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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내가 옆에서 표정이 정말 썩어있었어요
솔직히 기분나쁘지않아요 ??
제가 어렷을때부터 할머니랑 같이 살아와서 할머니에 대한 애정이 되게 특별한데
저렇게 무슨 촌사람 취급하면서 자꾸 무시하니까 눈물이 나오는걸 참고
글쓴인 눈물이 많지만 참기는 더 잘참는 타입...
또 평소엔 왕소심 임 ....ㅠㅠ
근데 저날에 말문이 터지니까 쑥쑥나왓졍 아주
2: 죄송해요 이거 드세요 ~글쓴아(제이름)ㅋㅋㅋㅋ표정이 왜그러냐 화가 단단히 낫나보네
단판짓을라고?ㅋㅋㅋㅋㅋ(작은아빠가 이런일엔 원래 안지고 자기 주장 잘하는 분(다혈질이 쫌;;)이신데 이날은 놀러온거라 기분상하지 않게 참앗다고 하시네요 )
3: 장난하세요 ? 이깟 찜질방이 뭐라고 여기많이 와본걸 대수로 알아요?
글고 여기다가 식혜를 둔것도 잘한거 아니거든요 ㅋㅋㅋㅋ 그냥 나와서 사지 뭐하러 미리 사다놧어요 헷갈리게?? 그렇게 아저씨보다 나이 많은 사람한테 그런식으로 말하면 좋나요? 왜 기분나쁘게 그딴식으로 할머니한테 따지세요 식혜 다시 드린다잔아요 사과도 충분히 했는데 그렇게 따지고 싶으세요? 성격부터 고치고 찜질방이나 다니세 요 그 성격으로 직장이나 부모님께 어떻게 대하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찜질방이 무슨 고급레스토랑도 아니고 그렇게 자랑하고 싶으셧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럼 두분이서 계속 다니시든가요 이딴 찜질방 자주 왓다고 자랑하는 사람은 아마 아저씨밖에 없을껄요 ㅋㅋㅋㅋㅋㅋ (이말 중간부터 가족들이 모두 말리시면서 인제 가자고 했는데 가는순간까지 이말을했음하고 나서 펑펑움)
작은아빠가 쩌렇게 말거는순간 울분이 막터졌ㅠㅠ
눈빨게진체로 쩌렇게 말하는데
말하고 나서 글쓴이도 깜놀;; 이런말 을 할줄이야..
사실 좀 버릇없게 말을 했긴 했는데 글쓴이가 한말만 기억나고 그 아저씨아줌마가 더 무례하게 한건 생각이 잘안나여 ..
저뿐이 아니라 정말 어르신들께 욕을 했어요!!!이거 떄문에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그거 하나 먹었다고 이래도 되나 싶엇어요 정말
아직도 생각나면 진짜 눈물이 차네요
옛날부터 할머니가 이런 얘기 들엇다고 자주 말해주셔서 너무 짜증낫음 어린 저이기에 뭐 해드리진 못하지만 그래도 옆에 잇어주고싶어서 할머니집에서 살아버리고 싶은 마음에 항상 철없이 졸랏엇음
또 재작년엔 제가 미국여행을 갓는데 그날따라 모두 할머니 할아버지 셧어요 그 관광코스멤버가... 근데 거기에(전 고모네랑 같이 갓어요저희 가족은 안가구 ..애들 좀 돌봐주라고 하셔서..)저희랑 학생 언니들 4명이랑 사십대 아줌마 두분이 그중 젊은 사람이엿는데 대학생언니들은 버스탈때마다 항상 할머니들에게 인사도 하고 예의바르게 했는데 젊은 아줌마중에 깐깐하게 생기신분이 버스 타자마자 그 등받이 의자를 쭉 밀더라구요 뒤에 할머니가 계셧는데 .. 미국 여행을 하려면 땅이 넓어서 한곳을 보기위해 세네시간을 기본으로 버스를 타야해요 그래서 눕히신것 같았는데 뒤에 할머니가 불편해 하셔서 의자좀 땡겨주쇼 이러니까 화를 내면서 아 니 내돈내고 탓는데 의자도 맘대로 못눕혀요 할머니? 아 참 어이없네 (옆친구한테)금 못들었어? 뒤에 할머니가 의자 땡기래 나도 힘들어죽겟는데 ㅡㅡ 이러면서 다들리게 욕하시더라구요 여기선 제가 차마 말을 못햇어요....소심한 성격때문에..ㅠㅠㅠ적당ㅇ히 의자를 눕히시면 좋았겠지만 그렇게 끝까지 쭉 눕히시니까 할머니 다리가 끼였고 힘든게 당연한데 화를 내면서 의자를 아주 ㅉ살짝 올리더라구요
그리고
몇년전엔 저희 할아버지가 저녁쯤에 공원에 걷기운동하러 나가셧다가 다리 를 다쳐서 오신적이있으세요 저희할아버지가 화를 정말 무섭게 잘내시는데 공원에서 교복입은 학생들이 담배를 피길래 화를 내면서 당장 끄라고 하셧대요 그니까 그 학생들이 욕하면서 할아버지를 경사있는곳에서 넘어뜨렷다네요 다리를 걷어차서 ,,, 할머니가 저녁늦게 저 보내고 할아버지가 안돌아와서 가봣는데 거기에서 신음하시면서 안아잇더래요 할아버지가 다리수술을 하신적이 있는데 거의 나으셔서 지팡이 없이 잘 돌아다니셨는데 다시 지팡이 신세로 한동안 계셨어요
어두워서 얼굴을 보지도 못하고 저희 할머니는 또 워낙 착하세요 할아버지 성격이랑 정반대라 .. 저희 부모님께 말하지 말라고 ..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걱정 끼친다고
어릴적부터 할머니가 저한테만 이런 얘기를 되게 자주해주셧어요
그래서 이번에 또 겪은 것때문에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그래서 괜히 길거리 할머니들보면 도와드리고 싶고 괜히 막 그러네요...
이러시는 분들 !!!!!! 개념좀 챙기세요 저희나라사람얼굴에 먹칠좀 안해주시면 안될까요
착한 톡커님들도 이런 분들 보면 혼 좀 내주세요 ㅠㅠㅠㅠㅠ
이글이 톡되서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상황에 처잇는 분들 을 도와주셧으면 정말 좋겟네요
저처럼 소심해서 말 못한걸 놓쳐서 억울해 하지 않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