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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난 남자친구 연락안한지 3주 오늘은 제생일.. 저어떡할까요?

내생일 |2012.03.11 11:53
조회 632 |추천 0

긴글이지만 제발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장 행복한 생일에

하루종일 울고있게 생겼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희는 5년을 만났고

그사이 군대도 기다렸습니다

 

처음에는 360일 만나주겠으니 다른사람은 만나지 말라던 사람이

제대하고 나서 1년쯤 지나니까

변했어요~

 

예전에는 몰랐는데

변하는게.. 당연한건가봐요^^;

 

 

다른 남자랑 몰래 연락만 해도 바람피는 거라던 사람이

 

부킹되는 술집은 물론이고

친구들이랑 헌팅도 주저없이 하며

다른여자와의 연락

끊고 살던 여자친구들과도 연락

충격적이였던건

'장마'라는 노래를 들었는데 니생각이 났다

끝나구 커피한잔할까 이런식의 문자들.........

 

정말 충격적이였지만

처음 걸렸을때는 한번 울고 넘어가주고

두번째는 번호바꾸라고

세번째는 그문자봤을때라서 핸드폰 없애라고

 

그문자 봤을때는 정말 충격적이고 그 배신감......

아무튼 진정을 하고 둘이 얘기를 하면서

 

남자친구도 그러더라구요~

자기가 변한것도 알고

내가 그거 알고 기다려주는것도 알고 있다고

당분간 핸드폰 안가지고 있겠다고

 

그것도 이틀인가 삼일이였어요

당연히 일하는 사람이니까 핸드폰이 어느정도는 필요하니까

갖다줬어요~

 

그냥 이제는 친구들이랑 오빠들이랑 논다고 하는거 자체가 스트레스로 변했는데

자기는 그것마져 이해못해주는 제가 답답하고 지치고

 

그래서 정말 나중에는

포기하구 그래 너 놀아라 놀고싶은 만큼 놀아라

저도 이골이 나서 놀다가 갈사람이면 원래 그정도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랬더니 잘해주더라구요~

 

하지만 그렇게 논게 재작년 10월부터인가

그때도 계기가 있었어요

제 남자친구는 저희집 작은아빠 집들이에 가고

저는 운동회라서 못가고 회식하고 술을 먹고 연락이 잘 안된상태라

집에와서 잤는데도

그걸 이해못하고 화내고 그래서 그때도 일주일넘게 화가나있었는데

그때는 제가 계속 아니라고 달래주고 풀어주고

그러다가 풀긴 했는데

그때 놀기 시작한게 여~태 온거네요..

 

친구들도 가만히 냅두지 않고

남자네 모네 나오라 마라 안나올수 없게끔 얘기하고

남자친구도 놀고싶으니까

쉬마려운 강아지마냥 가긴 가야되고

 

 

정말 가끔은 제가 병신같고 미련스러워보였지만

그래도 더 말하면 오히려  짜증내니까

그것도 이해못해주는 속좁은 여자되고 피곤하게 만드는 사람 되니까

속상하고 서운해도 아무말도 못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남자친구 엄마 생신이였는데

제가 남자친구네 집에도 많이 놀러가고 친해요

3주전에 생신이셨는데

예전에는 엄마 생신선물도 챙겨드리고 했었는데

엄마는 자기가 사드려도 안입는다

아빠는 며칠동안 입고 계셔서 아빠를 사드리는게 좋다

그리고 자기 선물 사주는것도 엄청엄청 싫어해요

사다주면 바꿔오라그러고

아빠 선물도 사드린적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 점원 언니 말 듣고 산건데~

엄마가 바꾸셨다는^^;

명절때도 뭐 사오지마라 가게봐드리는게 최고다 이런식으로 얘기해서

그냥 그러겠구나 해서 챙길생각을 아예 못했나봐요 ㅠㅠㅠ

엄마 생신이셨는데

저 어린이집 정리한다고 낮에는 정신없었고

저녁에는 집에오니 할머니가 심하게 아프셔서 집에 와계셔서

찾아뵙지도 문자한통도 못드렸네요..

그게 너무 서운했나봐요

남자친구가 저희 아빠랑 함께 일하고 있고

아빠도 남자친구를 무척 좋아해서 저희집 행사 집안일 명절때

모두 모두 데리고 가려구 하구

남자친구도 엄마생일 아빠생일 명절때 할머니께 용돈

정말 .. 저보다 저희집에 잘해요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제가 철이없고 생각이 짧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돈은 계획성없이 써서 카드값 맨날 아빠가 막아주고

아빠 카드 쓰고있는데도 한도초과 나오고

 

저도 줄여야지 줄여야지 하면서도 잘 안됐지만

그거에 대해서 나쁘게 생각한적도 없는데

돈 습관도 나빴던것 같네요 ㅠㅠ

제가 돈 모아서 남자친구 선물도 사주고 엄마 아빠 생신선물도 챙겨드렸으면

무척 기뻐했을텐데요 ..

 

그리고 남자친구네 아빠가 가게를 하시는데

아빠가 알바쓰시는거 싫다고 밤새 가게를 보세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저희아빠 공장에서 일하고

저녁에는 아빠가게를 봐드리죠

그러면 아빠는 그때서야 집에서 식사하시고 씻으시고

알바는 못믿겠다 하시더라구요~

저희 아빠는 싱크대 공장을 하셔서 남자친구는 하루종일 힘들게 일하고 가게까지 봐드려야 하니까

피곤하고 일상이 지루해지고 그런것도 다이해해요

그래서 저도 가게가서 도와드리고 제가 보는건 가족이라고 맡겨주고 가시더라구요~

근데 엄마생신 다음다음날이 토요일이였는데

토요일은 거의 제가 나가서 봐드리는 편이였어요~

평소에 남자친구가 볼래면 봐라 안봐두 된다 이런식으로 얘기했었는데

그래도 나가서 봤었거든요~

하지만 그날은 발목을 다쳐서 인대가 늘어났는데 한번더 다쳐서 일주일은 하고 있으라구

아니면 mri검사를 해야 될수도 있다고 겁을 주셔서

어린이집 다니는 내내 붕대를 하고 다니고 토요일에는 집에서 쉬어야겠다는 생각에

가게를 가지 않았는데

겹쳐서 서운했나봐요

새벽 여섯시에 찾아와서 할말있다고

엄마한테 문자라도 한통 보내드리지 그랬냐고

그리고 가게좀 잘 보라고 그러더라구요

술은 잔뜩 채서..

암툰 그렇게 예기하구 일요일날두 잘 지냈는데

술먹고 온날 저희집에 핸드폰을 두고가서

그때부터 연락이 안됐어요~

그리고 연락 안한게 지금 3주째..

그리고 오늘은 제생일.,.

제가 중간에 카톡으로 그때 일부로 그런거 아니고 돈도 잘쓰고 모은돈으로 사드렸으면 니가 기뻐했겠다 그건 생각이 짧아서 미안했다 하지만 그날 핸드폰을 본건 미안한데 부킹되는 술집에 갔다온게 찍혀있어서 정말 솔직한 말로 노는거에 미쳤나 그런 생각도 했었고 중간에 집으로 전화했는데 대뜸 왜라고 하는 너한테 나는 도대체 뭔가 했다고

그래서 너한테 내가 잠시 떨어져있는것도 생각했다고 그러면 혹시라도 내가 없어서 정말 행복하다 할수도 있겠지만 얘없으니까 허전하네 느낄수도 있을것 같았다고..

그래서 결론은 나한테는 니가 없으면 안될것 같다고.. 그런식으로 썼는데 일주일 내내 카톡을 확인 안하고 월요일날 보냈는데 금요일날 확인했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토요일마다는 가게에 갔는데 저번주는 몸살 이번주는 그전날이랑 이틀 술먹고 어제도안오고

아무튼 그리고 오늘은 제 생일이에요..

제가 엄마 생신 안챙겨드렸으니까 너도 당해봐라 하고 안챙겨줄까요?

어쩔때보면 그렇게 유치할때도 있었는데..

그런데 저는 제생일 안챙겨주면 너무너무 서운할것 같은데..

어제 남자친구 엄마께서

남자는 자기 부모님한테 잘하면 좋아한다구,,

엄마 생신때 팬티라도 한장 사드렸으면 남자친구가 좋아했을거라구

남자친구가 저희아빠랑 같이 일하고 있어서 언젠가는 풀테니까

말해주는거라구.. 그냥 제 마음에 실망한걸까요 ㅠㅠㅠㅠ

저는 어떡해야 하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또 찾아가야 하나요,,

헤어질 마음은 없는데..

이대로 그냥 헤어져야 하는걸까요.,.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긴글이지만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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