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님들 J
전 호주에 사는 여고생입니다.(올해부터지만 ㅎㅎ)
매일 눈팅만하다가 이렇게 써봅니다.
음슴체 제가하면 건방져 보일듯해서 참을게요 ㅎ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여러 탈북자들의 강제북송의 위기에 쳐햇습니다
제가 얼굴책을 워낙 많이 하는 편이라
이번에 탈북자 강제북송위기 기사를 보다가 이벤트를 열엇어요.
3일만에 초대(대기)가 1000명이 넘고 참석은 90을 넘엇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포화상태에 이른 건지 오르지 않네요ㅜㅜ
아무래도 외국인이라 그럴까요?ㅜㅜ
그래서 이쁜이 멋쟁이 톡커님들이 잇는 이곳에서도 해보려구요.
제 비루한생각은 이 톡이 추천수가 올라 베스트톡이 돼서 언론을탄다면 탈북자 가족을이 힘을
입거나 시위하시는 분들이 더 힘입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ㅠㅠㅠ 시간 뺏아서 죄송해요 ㅠㅠㅠ
#제가 만든 페이지에 한국인이셨는데도 불구하고
“why the fun help North Shits? Bunch of Shits
Remember they killed a lot of Koreans?
Kim jung eun is a dickhead”
라고 쓰신분이 잇엇습니다.
우리 톡커님들은 우리가 화가나고 오열할만큼 슬픈 그런 일을 벌인 사람과 지금 생명 부지가 힘
든 선량한 생명들을 구분하실거라 믿습니다.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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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주석님께.
안녕하세요 주석님? 저는 호주에 사는 박은정이라고 합니다.
며칠 전 인터넷 뉴스에 탈북자 출신 한국인 기자께서 쓰신 글을 읽었습니다.
지금 정세가 어떻고 정책이 어떻고 조약이 어떤지, 어떻게 이 모든 일이 돌아가고 잇는지도 모릅
니다. 그리고 저는 제 조국 한국이 지금 어떤 모습인지도 자 모릅니다. 그곳에 살고 있지 않으니
까요. 하지만 제 마음은 간절합니다. 그들의 목숨은 지금 주석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전 제 조국 한국이 자랑스럽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도망쳐 나온 자신의 조국으로 돌
려 보내 그들 이 죽임을 당하도록 할 수 없습니다. 주석님께도 아내, 부모, 자식, 친구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지금 중국에 체류하는 대다수의 탈북자들은 가족이 한국에 있다고 들었습니다. 주석님
은 가족을 잃는 아픔이 어떠니 아십니까? 전 잘 압니다.
너무 아프고 견디기 힘들어서 아무것도 느낄 수 없을 만큼 무덤덤해집니다. 대신 죽
고 싶고 대신 고통 받고 싶은 그런 느낌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유가족들은요? 북한에 있지 않는
이상 그들은 살아있을 수 있을 겁니다. 숨도 잘 쉬겠죠. 하지만 제가보기엔 그들의 마음은 생명을
다한 거나 다름없을 것 같습니다. 그들은 죄책감, 원망, 그리움으로 여생을 하루하루 살아갈 것입
니다. 주석님께 그런 이이 벌어진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전 더 이상 살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정말 버릇없고 말도 안되고 해선 안 되는 일을 벌이고 있단 거 잘 압니다. 저도 요
즘 제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지금 제가 쓰는 이 편지도 즉흥적이라 보여질 수 있겠지요.
전 잘하는 것도 잘 없고 이 편지가 좀 더 가슴 깊이 감명을 주거나 울려 퍼지게 들리도록 성실한
아이도 아닙니다. 하지만 주석님께서 이 일을 좀 더 따듯한 시선으로 바라보신다면, 남한인과 북
한인은 형제입니다. 저는 주석님께서 그 마음을 이해 하실 정도로 따뜻한 분이라고 알고 믿고 잇
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죽게 내버려 두시지 않을 거라고도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석님도 이 지
구촌의 형제입니다. 제발 그들을 되돌려 보내지 마세요. 주석님께서 그들을 돌려보내신다면 저는
중국을 미워할 겁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주석님 탓이 되겠지요. 주석님을 미워할 거고 원망할겁
니다. 전 모두를 이세상의 한 고귀한 생명으로써 사랑합니다. 주석님도요. 하지만 주석님께서 그
들을 돌려보내신다면 그들을 사살하는 사람들은 북한 경비군인이겠지만 그들이 죽도록 그곳에
보낸 사람은 주석님일 겁니다. 모두가 주석님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저도요. 제발 그들을 돌려보
내시지 마세요.. 부탁 드립니다.
버릇없었다면 용서해주세요 (꾸벅)
박은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