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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했던 병든 시아버지를 모셔야 된다면?

어쩌라는거지 |2012.03.13 10:11
조회 30,257 |추천 8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평범한여자입니다..

 

내년 봄에 결혼식을 올리는 예신이기도 하구요..

 

제목에 쓴것처럼 예랑이 어릴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습니다..

 

이유는 어머님을 때리고 바람피고 해서 이혼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혼을 하시고 예랑은 어머님이랑 누나랑 같이 살았는데

 

예랑은 아버지랑은 연락은하고 명절날도 큰집도 가는 그런상황이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큰아버지께 전화가 왔습니다..

 

아버지가 척추랑 골반 쪽에 뼈가 녹는 병에 걸렸다고

 

불치병은 아니고 골수를 빼서 수술을하면 낳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시면서 미안하지만 큰아버지가 여유가 없어서 그러는데 수술비 좀 보태라고

 

예랑에 아버지는 예랑한테는 한 푼도 어떠한것도 해주지 않앗다했습니다

 

그런데 예랑 아버지와 결혼하신 분의 자식들에게는 결혼할때 혼수도 엄청나게 잘 해주고

 

커갈때 용돈이며 좋은대학이며 최대한으로 해주셨다고합니다

 

결코 예랑한테는 어떠한것도 돌아오지 않았구요 예랑이 아들이라 큰집 제삿날 명절날

 

찾아가고 했던거구요

 

그런데 이제와서 예랑 아버지와 그리고 결혼하신분은 일을하지않고 모아돈 돈도 없으신데다가

 

그 자식들에게 손 벌리기 쫌 그러시다며 예랑에게 수술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더나아가서 상황이 안좋아지면 아들인 니가 모셔야하지않겠니..

 

라고 하십니다..

 

예랑은 지금 엄청난 고민을 합니다.. 자기를 낳아주신 아버지라 쉽지 않은가 봅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솔직히 그렇게 이혼하신분 수술비와 모시는거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저는 하지못합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추천수8
반대수52
베플냐옹이|2012.03.13 11:01
만약에 예랑분께서 그 모든걸 감수하겠다고 하면 글쓴님은 미련없이 뒤돌아서세요. 사랑한다고 그 모든걸 함께 가져가실려면 글쓴이 병간호하고 평생 돈걱정하면서 피말라 죽습니다. 맘 굳게 먹으세요. 단 상황이란게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예랑이한테는 니가 원하는데로 해.. 니생각은 어때? 너의 부모님이니까 니가 원하는대로 해야지 ,, 라고 말을 아끼세요. 만약 안모신다고 하면 음 그래? 그러고 그냥 스물 스물 넘어가고, 모신다고 하면 그럼 이제 내가 결정해야하네? 이럼서 세이 굿바이 외치세요. 세상의 반은 남자입니다....
베플ㅎㅅㅎ|2012.03.13 11:47
그렇게 잘해주고 떠받들고 산 자식들한테 하라고 하세요. 쌩판 남보다 못하게 살다가 이제와서 모시라는건 무슨 경우? 부모님이라서 이 이유 하나만으로 알겠다고 하기에는 상황이 참.. 그렇네요. 날 사랑해주고 나때문에 고생한 우리 어머니만 모셔도 시간이 아까운데
베플헛점투성이|2012.03.13 12:28
님이 아직 읽지 못하고 계신게 있어요..여기서 요점은 수술비가 아니에요... 골수를 빼서 수술하면 낫는 다 잖아요..골수요 !! 아무한테나 달란다고 줄수 있는 물건이 아니잖아요 골수는.. 수술하려면 골수가 필요하니 ,확률높은 자식들을 돈을 핑계로 만나서 회유하고, 골수검사해서 골수 얻는게 목적이라 보여지구요... 그담은 어떤님 말대로 쉽겠죠..만약 수술하게 되면 그래도 자식이 최고네 ..하고 꼬드겨서 부양까지 하라고 할지도..베플님 말씀대로 남친생각이 부양쪽으로 간다면 뒤도 돌아보지 마세요. 건강한 시부모와 살아도 날마다 싸움입니다..하물며 아픈부모하고 살면 좋아도 웃지도 못해요. 저희 시부모님 편찮으실때 애가 웃으면 나와서 시끄럽다고 하셨어요.부모가 아픈데 애랑 놀면서 좋다고 웃냐고 하시구요... 평상시 인자하던 분들이었는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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