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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치상?강간미수? 합의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화난다 |2012.03.14 00:56
조회 591 |추천 0

그다지 늦지 않은 시간 대로변에 행인들도 꽤 있었는데

그 길 위에서 전혀 모르는 남자에게 소지품을 뺴앗기고 얻어맞고 끌려가 강제로 추행을 당했습니다.

한참을 반항하다가 뛰쳐나왔지만 도망가지 않고 계속 덤비는 남자때문에

격하게 실랑이를 하며 경찰을 불러 결국 잡았구요.

 

솔직히 너무 스트레스받고 무서워서 그냥 감옥에 들어가 영영 안나와버렸으면 좋겠다 생각했지만

처벌은 솜방망이로 진행될것 같습니다.

온몸이 쑤시고 아파 회사일을 하는데도 지장이 있고 병원에서도 진단서를 못끊어준다.

정형외과,한의원을 갔는데 몸이 놀란정도 같으니 치료도 딱히 할게 없다라고 합니다.

상해로 몸이 아프다고 하니 치료거부한 병원도 있었구요. 여러군데 갔는데 답이 똑같네요.

 

범인은 현재 신원확보 후 풀려난 상태이며 기록이 남고 벌금형으로 마무리될것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찰에 항의를 했지만 얻어맞았어도 육안으로 피나거나 부러진곳없이 자잘한 생채기에 머리카락이 많이 뽑힌정도? 뿐이라 다친걸 가지고 따지기도 애매하다고 하더군요.

범인은 술을 먹고 깨어나보니 유치장이었다 기억이 전혀 없다...잘못했다 찾아가서 빌겠다.. 랬데요

그래서 절대 만나지도 연락하지도 않겠다 하지만 실랑이당시 손상된 소지품부터 몸이 아픈것에 대한 보상을 받겠다라고 전해달랬더니 필요한 부분은 다 물어주겠다고 죄송하다고 했데요.

 

딱히 붕대감을 외상이 없지만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하고 몸이 아픈 상태입니다.

이유없이 온몸이 쑤시고 갑자기 사방에 쥐가나고 저리고 직업상 컴퓨터를 많이 만지는데

시력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며 머리가 아프다거나 갑자기 팔이 너무 아파서 쥐고 있던 물건을 떨어뜨리기도 하는데 병원에서는 다쳐서 그런게 아니라 놀래서 그런거같다네요. 밥 먹기만 하면 올라오고...

 

보상금도 받고 병원에 가서 치료도 받으려고 합니다.

이건 뭐 어떻게 해야할지 전혀 모르겠어요.

전 집안도 뿔뿔이 찢어져 있어 손벌리지도 못하고 혼자 타지에 사는 불쌍한 사람인데 재수도 없지......

장기간 물리치료를 받고 신경정신과?를 가라는 말도 있고 보상금을 터무니없이 몇백 몇천 요구해버리라는 말도 있는데 범인이 밟아죽이고 싶을만큼 밉지만 거액보상받겠다고 진상부리기는 싫어요

 

어떻게 치료를 받고 어떻게 보상을 받아야 현명한 판단을 하는 걸까요.....

이 글을 쓰는데도 수십번 팔에 쥐가 나고 토기가 치미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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