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 이이가 10만 양병설을 주장할때 사대부들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방보다 외교가 값싼
수단으로 생각했으며 부국과 강병책을 왕권 강화를 위한 구시로 밖에 보지 않았다.
그 결과 일본은 15만명의 병력을 동원하여 임진왜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조선은 신립의 군사 8,000여명이 탄금대에서 고니시 유키나가가 몰고 온 선발대만 2만명에게 패배하면서평양성까지 일사천리로 내줬다.
살육과 기아로 전란 동안 조선의 인구가 3분의 1이나 줄었다는 얘기도 있을 정도였다
10만 양병을 포기한 대가는 코를 빼앗긴 10만의 목숨만이 아니라 살아남은 백성도 산목숨이 아니었을 것이다.
우리 역사에 있어 안이한 생각으로 나라를 망친것이 이뿐 만이 아니다
세종이 신기전을 개발할 때 "명(明)과의 관계를 대결구도로 치닫게 한다"며 반대한 것도,
효종이 북벌(北伐)을 주장할 때 "그러다가 나라가 망하면 어찌하겠느냐"고 치받은 것도,
강군(强軍)을 바탕으로 중립외교를 추진한 광해군을 내쫓을 때 내세운 첫 번째 명분도 "대국(大國)에 죄를 지었다"는 것이었다.
오늘로 말하면, 그들은 권력에 대항하면서 자신의 권력을 착실히 챙긴 좌파였던 셈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똑같은 생각을 버리지 못해 임진왜란이 끝난 뒤 불과 38년만에 병자호란(胡亂)의 참화를 당했다.
우리는 지형적으로 일본과 중국, 러시아라는 강대국속에 포함되어 있다.
제주해군기지도 이런 맥락에서 건설이 필요한데 좌파들은 중국을 자극하면 안된다는 논리로 반대하고있다.
국방력이 뒷바침되지 않는 외교는 외교가 아닌 굴욕일 수 밖에 없다
제주해군기지 반대론자들은 10만양병설을 거부한 선대의 과오를 다시는 답습하지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