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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시간의 포틀랜드 여행기 (36 Hours in Portland), (2012)

이안 |2012.03.14 21:57
조회 2,121 |추천 6

 

3번째로 방문한 포틀랜드(Portland), 36시간의 또 다른 기억 만들기.

 

 

매번 올 때마다 느끼지만, 상당히 평화로운 동네라는 생각이 든다.

단지 작거나 사람이 많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 무언가가 마음을 참 편안하게 만든다.

이미 2번이나 온적이 있어서 나름 익숙한 곳이였지만, 겨울철의 포틀랜드는 또 다른 느낌이였다.

 

 

 

 

 여행을 가면 항상 빼놓지 않고 하는 일.

그 곳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를 먹어 보는 것.

 

커피 자체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뭔가 바쁜 여행에서 잠시나마 생각하고 느낄 여유를 주기에

여행 중에 찾는 커피는 더 좋다.

 

이 곳은 다운타운 중심에 위치한

모던하고 깔끔한 'Public Domain' (603 SW Broadway)

 

아메리카노(Americano)부터 라떼(Latte)까지 오랫만에 마셔 본 '맛있는 커피'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보기를 추천한다.

 

 

 

또 하나의 추천 장소 'Barista' (539 NW 13th ave.)

펄 디스트릭트 뒷골목에 위치한 바리스타

비오는 날이기에 더 운치있는 곳이였다.

 

 

 

 

 

 

 

 

 

직접 로스팅을 하진 않지만 포틀랜드에서 로스팅된 다양한 커피를 갖추고 잇는 곳이다.

넓고 편안한 자리보다는 대부분이 Take-out 위주로 되어있지만

잠시 휴식을 취하며 커피를 마시기엔 충분한 곳이였다.

 

개인적으로 커피의 맛만으로 따지자면 퍼블릭도메인(Public Domain)이 최고였지만

친절하고 재밌는 바리스타와의 수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곳이였다.

 

 

 

 

우연히 들리게 되었던

맛있는 햄버거집 'Little Big Burger' (122 NW 10th ave.) - www.littlebigburger.com

 

 

말그대로 싸이즈는 작으나 맛은 커다랬던 햄버거

 

메뉴는 상당히 간단하다.

치즈버거,햄버거,배지버거 셋중에 버거를 고르고 토핑을 고르면 끝!

 

이 곳에서 강력히 추천할 것은 사실 햄버거보다는 감자튀김이였다.

감자튀김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에 세명이서 2개만 시켰었는데 정말 후회했었다.

 

이 곳에 간다면 꼭! 꼭! 감자튀김은 1인당 하나씩! :)

 

 

 

세일즈 택스가 없는 포틀랜드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쇼핑이다.

하지만 똑같은 브랜드에 똑같은 물건이 있는 백화점을 찾고 싶진 않았기에,

거리의 개인샾들을 구경하러 갔다.

 

커피에서도 스타벅스나 이런 기업형 샾보다는 각각의 느낌이 있는 개인 커피샾들이 좋듯,

쇼핑 역시도 이런 개인샾들이 더 맘에 든다.

 

정말 아기자기한 물품들이 많았던 포틀랜드 외각 샾들 :)

 

 

 

쇼핑하다가 앉아서 잠시 쉬면서 심심해하는 아이와 놀기 :)

애들을 위해서 옷가게 한쪽으로 장난감을 구비해 둔 샾주인의 센스 :p

 

 

 

 

 

 여행은 시작은 언제나 설레이고,

끝은 항상 아쉽기만 하다.

 

포틀랜드 여행은 화려하고 설레이는 마음보다는,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는 여행이였다.

 

아름다운 도시 포틀랜드,

또 만나요!

 

Photograph & Edit, illustrate by iAN 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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