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ttp://pann.nate.com/b314885443
2 http://pann.nate.com/b314916905
3 http://pann.nate.com/b314949861
4 http://pann.nate.com/b314983331
5 http://pann.nate.com/b315018334
6 http://pann.nate.com/b315043560
7 http://pann.nate.com/b315066889
8 http://pann.nate.com/b315102609
9 http://pann.nate.com/b315128029
10 http://pann.nate.com/talk/315161583
11 http://pann.nate.com/b315193481
12 http://pann.nate.com/b315211305
13 http://pann.nate.com/b315243806
14 http://pann.nate.com/b315301560
안녕ㅎㅎ하세요 푼수입니다ㅋ
시..시험은 다들 잘 치셨나요..ㅎㅎ저는ㅎㅎ;..아주..ㅎㅎ..ㅋ..;;;;;땀나오는 점수임ㅋ;
인증에 대한 말씀이 있으시길래 글 몇자 적어볼게요 ..ㅎㅎ
저..4편다음에 5편쓰기전에 제 사진 인증했었어요
제가 지금 설수랑 잘 되고있는 사이라도 사람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고 그래서 제 사진만 했었어요
자작아닌거 밝히려고 인증한거였어요 ㅎㅎ
그래도 자작같다는 분이 몇분 계셨어요 ㅎㅎ 대체로 못보신분들이 이런말씀 하시더라구요 !! ㅎㅎ
진짜 올렸었는데 안올린거아니냐고 의심까지 하시는분들계시고
얼굴도 이름도 나이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저한테 욕하는거 이해도 안됐구요
저는 진짜 제 일을 말씀드리면서 용기내서 인증사진올렸었는데 상처아닌 상처도 꽤 많이 받았구요
어떤분은 제 사진 저장하시고 자랑처럼 말씀하시고 다녔어요
ㅎㅎ..이런 일이 생겼는데 인증하고싶은 마음이 생길리가 없었어요
물론 지금도 아..인증하고싶다 이런마음이 드는것도 아니구요
여러분들이 저랑 설수 궁금해하시고 그 만큼 관심있으신만큼 얼굴궁금해하시는거 충분히 이해해요ㅎㅎ
제가 여러분이라도 사진보고싶을거예요
근데..저 인증 솔직히 부담스럽고 무서워요
또 상처받을것같아서 또 제가 상처받고 저만 생각하고 이기적이게 행동할것같고
기다리시는 분들이 더 많은데 제 생각만하고 도망갈것같아요
인증하면 좋겠죠 진짜 저도 인증해서 자작아닌거 밝히고 설수랑 좋은사이라는거 증명해드리고싶은데
솔직히 무서워요 ...진짜 무서워요
제 사진 또 저장하셔서 여기저기 제 얼굴 팔릴 생각하면 화도나구요 제가 왜 그런 취급을 받아야하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그냥 진짜 솔직한 말로 인증하기싫어요 ...무서워요
무엇보다 제 입장만 생각해서 피할까봐 ...그래서 욕먹을까봐 그게 제일 두려워요
얼굴인증은 힘들것같아요 인증을 안한다는게 아니예요 다만 그런댓글이 부담스러워요..
진짜 다 이해하는데 ...저한테 돌아올 상처가 클 걸 알아서 무서워요
꼭 얼굴이 아니더라도 인증할수있는건 다 올리도록 노력해볼게요
지금 제가 이 말해서 상황어떻게 될지도 너무 두렵고 그냥 못미더우신 분들은 못미더우실것도 이해해요
진짜 제 글 사랑해주셔서 감사한데...너무 감사해서 어찌할 바를 모를정도로 너무 감사해요
진짜 진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싶어요 ...
저는 제가 이쁘다고 한 적도없고 설수가 미치게 잘 생겼다고 한적도 없어요 훈남훈녀라고한적도 없구요
그냥 저랑 설수랑 있었던 일이 그 전보다 좀 더 특별하고 소중해서 적는 것 뿐이예요
그리고 제가 악플에도 꿋꿋하게 글써줘서 고맙다고 하시는분들 !!!!!! ㅎㅎ
제가 더더더더더 감사하죠 ...감사한 보답으로 이렇게 꿋꿋하게 글 써드리고있잖아요ㅎㅎ 악플이 여러분보다 더 가치있을수가 있을리 없으니까요 ! ㅎㅎ♡
아 그리고 댓글에 ㅎㅎ
그냥궁그매서그러는데 이런판쓰는사람들은 서로나눈대화들 어케다기억하고소설가치씀? 오그라들지않음?......?그냥궁금해서....그냥..난그냥......
라고 11편에 댓글달아주신 'ㅋ'님 ㅎㅎ
저는 그렇게 또박또박 다 대화에 쓴적없어요 ..ㅎㅎ [대충 저랬던듯ㅋ,저렇게 이야기했던듯ㅋ]
이렇게 썼었어요 ㅎㅎ 어떻게 다 기억하나요 근데 정말 달달하고 진짜 행복했을때는 표정부터 말투까지
다 기억나요 좋았던 순간인데 어떻게 잊을수가 있어요 ㅎㅎ그래서 달달한 글에선 더 제 감정을
전해드리기 쉬웠구요 ㅎㅎ 대부분기억나요 설수가 좋아서 그런가 ㅎㅎㅎㅎㅎㅎㅎ
아아 또 댓글에 제가 몇살인지 궁금하시다고했는데
2편에 분명히 말씀드렸는데 ㅠ0ㅠ..저는 18살! 설수는 19살이예요 ㅎㅎ
요즘따라 인증에대해서 말씀있으시길래 적어봤어요 ..이것도 하나의 관심이니까 감사히 받을게요 ㅎㅎ
얼른 본론가야겠다 ㅎㅎ
알바하고 잘 지내다가 제가 갑자기 몸이안좋아져서 어쩔수없이 그만두게 됐어요
사모님도 저한테 마음 여시는 것 같았는데 사정이있어서 그만둔다고 하니까 좀 씁쓸해하시더라구요
저 허약한애 아닌데;ㅋ진짜 저 튼튼해요 !!! 진짜 튼튼함ㅋ힘도 쎄요 ..
보기에도 마른것도 아니고 진짜 저 통통함ㅋㅋㅋㅋㅋㅋㅋㅋ튼튼해요 왕튼튼 !!!!
근데
평소 안하던 일도하고 피곤하고 잠도 제대로 못자서 그런지 몸도 안좋아지고
그래서 그만두게됐는데 설수가 걱정할까봐 일부러 말안하고 있었어요 ...말하기 싫었어요
그냥 설수한텐 사모님이 나 싫어하는 것같다고 하더라도 다른가게에서 일하고싶다니까 알았다고 했어요
사모님이 마지막으로 인사하는데 덕담? 같은거 해주시다가
"푼수가시나 니는 정 좀 주니까 떠나노 섭섭하다"
이러면서 제 머리 쓰다듬어 주시는데 눈물 날 것같은거예요ㅋㅋㅋㅋ그새 정들어서..ㅋㅋㅋ
사장님도 아쉬워하시면서 다음에 시간나면 언제든지 놀러오라구 진짜 일한지 한 3주밖에? 안됐는데
막 돈 더 넣어주셨어요 ..ㅠㅠ사장님 보고계세요? ㅈ ㅓ 푼수예요 꼭 놀러갈게요..ㅠㅠ
그렇게 가게 나오는데 눈물나오는거예요 너무 정들어서..원래 미운정이 더 무섭다잖아요
아닌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정이 좀 많은 것 같아요 ㅠㅠ 앞모습 보면서 인사드리고싶었는데
눈물보이기싫어서 일부러 목소리만 크게 안녕히계세요 또 올게요 하고 뒷모습보이면서 나갔어요
설수가 저 보더니 왜 우냐고 할 애가 안 놀리고 그냥 말 없이 손 꽉 잡아줘서 고마웠어요
"다음에 꼭 놀러오자 그때가서 또 울면 니랑 알바안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래서 바로 뚝 그쳤어요
사실..설수랑 알바하면서 주말동안은 하루종일 같이 있다시피하니까 정도 더 들고 더 좋아져서
일과thㅏ랑 thㅏ랑과 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다 가졌었던 것 같아요ㅎㅎ
근데
알바를 그만둬도 몸이 나을 생각을 안하는거예요
엄마가 병원가라는거도 병원가다가 쓰러질것같았어요 그냥 이러다가 낫겠지 했는데 더 심해졌어요
그래서 엄마한테 욕먹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먹어도 싸닼ㅋㅋㅋㅋㅋ
암튼..제 고집 끝까지 안꺾고 병원도 안갔어요 이러다가 낫겠지의 생각이 머릿속 차지했거든요
그런 생각할수록 더 쑤시고 더 아프고 밥도 먹기싫고....
그래도 설수랑 한 약속은 꼬박지켜서 나갔었는데 그것마저 너무 힘든거예요 열도났어요
진짜 온 몸이 벌벌벌 떨리고 엄마한텐 미안했지만 물갖다달라고 했는데 엄마가 못들어서 "뭐라고?"
이랬는데 말할때마다 어지러워서 "아 물갖다달라고!!!!!"목도아픈데 소리질렀어요
누워있었는데 그대로 울었어요
지금 보면 철 없지만..저때 제 상황에선 다 짜증났어요
이것저것 다 신경이 곤두서있었고 다 참견하는것같고 연습이고 뭐고 진짜 너무 싫었어요
근데 딱 하나가 좋았어요
설수랑 연락하는거....
친구들 위로보다 더 좋은게 설수가 그냥 장난스래 진담반 농담반던진
"우리푼수없으면 어떻게사나~"
이 말이였어요 ....
그냥 설수가 너무 좋았어요 ......
근데 제가 설수를 맨날보다시피했는데 설수가 1주일동안 데이트신청한거
1주일을 제가 다 거절했거든요 ...
설수가 아픈거냐고 물었는데 제가 아니라고하고 그냥 연습도있고 바쁘다고 했어요
근데도 설수가 그럼 연습실에 데리러간다고했는데도 제가 괜찮다고 끝까지 사양했어요
그러니까 설수가 당연히 이상하게 생각하는게 맞죠 ...
"니 뭔 일 있나"
"아니..일은 무슨.."
"또 거짓말한다"
"내가 뭐.."
"아....니 진짜 아무일 없제?"
"응 없지..... "
"휴....... 믿어도되제?..."
"....."
"믿을게 끊는다"
이러고 끊었어요
그냥..말 안한거 따로 이유없어요 설수가 저렇게 말하는데 어떻게 아프다고해요
또 걱정하고 하루종일 자기 일 못하고 저한테만 매달려있을 설수생각하니까 미안했고
제가 뭐라고 챙겨주는 설수생각하면 그냥 다 고맙고 미안했어요
아 근데 진짜 미칠 것 같은거예요 뭐만하면 어지럽고 머리 자꾸 누가 누르는것같고
열나는데 몸이 벌벌벌떨렸어요 이도 덜덜떨렸고 식은땀도 나고
ㅋㅋㅋㅋㅋㅋㅋㅋ죽을병같죠? 저때 저 진짜 죽는줄알았어요...
샤워하면 나아질것같아서 억지로 일어나서 머리 잡고 울면서 샤워도 해봤어요 ....
머리말리다가 어지럽고 뜨거운바람때문에
짜증나 죽는줄알았어요 그냥 다 시비걸고싶었어요 머리말리고 다시 누웠어요..
근데 문자한통이 와있는거예요 누구겠어요? 설수였어요
[무슨일인진 몰라도 괜찮아지면 꼭 말해도 아무일 없는걸로 알고있을게 니 믿을게]
설수가 믿는다고 하니까 더 미안해졌어요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설수가 또 제가 권태기온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
그런거 아닌데 ....진짜 아닌데 ...진짜 아닌데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거 일수도있지만
저 상황에선 그렇게밖에 해석안됐었고 무엇보다 제가 만나기 피하고 연락도 자주안하니까
설수가 그렇게 생각했던것같아요.....권태기....
또 생각하다가 감정이상해져서 울면서 이불 푹 덮고 잘려고했는데 자꾸 진동울리는거예요
아 진짜 짜증났어요
근데 설수였어요
받을까..
말까...
받을까 말까 X 10000000 하다가...끊겼어요
먼저 걸까..하다가 그냥 냅두고 이러다가 멀어질 것 같은거예요 뭔가 기분에 ..이상했어요
다시 기다리니까 또 전화와서 얼른 받았어요
"푼수 내 지금 니집 골목길인데 잠깐만 나와 할 얘기있다 잠깐이면 된다"
제가 예상하고있는게 맞을 것 같은거예요 그래서 진짜 누워있다가 앉는데 머리 깨질것같은거
손으로 부여잡고 옷장까지 기어가서 옷 갈아입는도중에 슬퍼서 울었어요
이 상황이 싫었어요 평소엔 아프지도 않더니 설수만나고 나서부터 진짜 틈만나면 아팠어요
아..설수만나는데 꾸며야지..하고 거울보는데 볼살도 쏙 빠져있었어요
제가 빈혈이 평소에도 심해요 근데 이땐 아프니까 더 심했어요 바르려다가 진짜 쓰러질것같아서
눈 반쯤뜨면서 밖으로 나갔어요
온 몸 떨리는거 억지로 참아가면서 걸었어요
얼핏봤는데 설수 뒷모습보였어요
너무 오랜만에 보는것같았어요 ....감정이 또 이상해져서 막 눈물나려고하는거 참고
어지러운거 다 잊으려고 노력하면서 설수뒤에서 안았어요 제가 백허그했어요 ㅎㅎ
오랜만에 안아보는 설수...설수냄새났어요 ...포근하고 너무너무 좋은냄새
좋아서 아픈거 잊을만큼은 아니지만 기분이 좋았어요
"설수야 오랜만이야 보고싶었어ㅎㅎ"
?
대답이 없는거예요
원래 수줍게 "구라즐, 내가 더 , 나도, " 이런식으로 대답해줬었는데
아무말도 없으니까 이상해서 안던거 멈추고 설수 앞에 갔어요
분명 설수였어요 근데 정색하고있었어요 표정안좋았어요 ....띠껍다? ㄴㄴ 무섭다....
진짜 .....설수가 저 아무 표정없이 바라보면서 한마디 했어요
"내랑 장난하나"
설수가 저한테 화냈어요 ...평소에도 싸우면서 화낸적은있지만
이때까지 본 설수중에서 제일 무서웠어요 ...
너무 보고싶었던 남자친구가 눈앞에있는데 설수가 화내고있으니까 반갑고 미안하고 고맙고 또 미안한
감정이 섞여서 눈물 맺혔어요 근데 설수가 또 주먹쥐고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설수가 주먹쥐고있는 손 잡았어요 ..
바르르 떨렸어요 ...너무 꽉 쥐어서 그런것 같았어요
제가 있는 힘껏 더 세게 잡았어요 그러니까 주먹 풀면서 얘기했어요
"내가 싫나?"
제가 권태기라고 생각할거라고 했죠..ㅎㅎ
제 예상이 딱 맞았어요
그런거 아닌데.....아픈거 알려주기싫어서 걱정시키기싫어서 그런건데....오히려 제 행동이
오해를 만들고 오해는 더 큰 오해를 만들어가고있었어요 ...
"대답해라"
제가 무슨 대답을 하나요..이 상황에서..아무말 없이 설수 손 꼭 잡고 눈물만 뚝뚝 흘리고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진짜 영화같죠? ...저도 그땐 그 상황이 꿈같았어요 ...아니였으면 좋겠다....
근데 설수가 욕했어요 저한테 한번도 욕한적 없었거든요 심한건 아니였지만..상처받았어요
"니 지금 내랑 장난하나 존;나 사람병;신 만들지말고 대답하라고ㅋ아ㅋ시;발"
설수를 이렇게 만든것도 저겠죠 ...설수는 아무 잘못없어요 제가 미;친년이면 미;친년이고
푼수라면 푼수죠ㅎㅎ..설수 잘못은 없어요.....
근데 서있으면서 계속 설수 말을 듣는데 도저히 못 참을것같은거예요
너무 어지럽고 ..설수말에 집중안됐어요 .....눈물만 나오고 너무 답답했어요
얘기듣다가 정적속에서 화내는 설수를 이렇게 만든게 다 제 잘못이고 아픈것도 제 잘못이잖아요
다 제가 못된년처럼 생각됐어요 설수는 제가 대답안하니까 답답해했어요
근데 ....설수가 저한테 큰 상처 남겨줬어요 ㅎㅎ..
"내랑 그만할래?"
아......
이 얘기듣고 그 자리에서 소리내면서 펑펑 울었어요
설수가 헤어지자고 말한거 아니고 저한테 그만할래? 라고 물은건데 갑자기 설수랑 처음만났던 날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있었던 일이 다 스쳐지나가는거예요
다 추억이고 정이면 정이고 서로 좋아하는 마음 충분한데 저 말 듣고 설수 손 붙잡고있던거 놓고
울었어요 근데 자꾸 제가 기침하니까 설수가 어디 아픈거냐고 왜 자꾸 기침하냐고 그랬는데
또 그 상황에서 제 걱정해주는 설수한테 미안했어요 진짜로 ...너무너무 미안했어요
제가 아픈거 아니라고 진짜 아니라고 했는데 제 이마 만져보고 열있는거 알았어요
그러고 또 화내는거예요
"아프면 말하라고 했잖아 !!!!!!!!!!!!!"
이러고 소리질렀어요 ......진짜 답답해서 가슴 터질것같았어요
제가 울면서 다 얘기했어요 ..
"니가 또 내 걱정하면서 아무것도 못 할까봐 말 안했다 !!!!!!!!!!! 나도 생각없이 행동한거 아니라고 !!!!!! "
이러고 진짜 자리에서 바로 주저앉았어요
다리에 힘도 없고 눈물은 계속 나오고 너무 어지러운데 설수는
저..그냥 가만히 바라만 보고있었어요
진짜 무표정하게 ....진짜 차갑다? 그런 표정으로 ...
한 20분 지났나...?....좀 오래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눈물 안그치고 계속 앉아서 울었거든요 설수가 저한테 와서 쪼그려 앉는거예요
"야"
제가 쳐다보지도않고 대답도 안하고 계속 울었어요 그니까 설수가
"내가 미안해"
저..정적이 흘렀음ㅋ
이 말듣고 저 어떻게 했냐구요?
"니가 왜 미안해 ㅓㅇ헐어허렇허헣 ㅠㅠㅠㅠ 어헝헝 ㅠ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바보같죠 ......ㅋㅋㅋㅋㅋㅋㅋ
설수가 갑자기 옷 벗어서 저한테 입혀줬어요 얇게입으면 더 심해진다고
니가 아픈거 눈치 진작에 못채서 미안하고 욕해서 미안하고 화내서 미안하고
아픈데 또 불러내서 미안하고 그만할꺼냐고 물어본거 하나하나 다 미안하다고 하면서
한숨 푹푹 쉬어가면서 얘기했어요
제가...이때 설수 진짜진짜진짜좋아했다구 했잖아요
이때 아니면 설수랑 멀어질 것 같아서 설수 어깨 붙잡고 얘기했어요
"오늘이후로 내 니 못보나?..이제 여자친구 못해?.."
왜 저런말했지 아 푼수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눈물 콧물 섞인 얼굴로 얘기했어요
설수가 그제서야 웃었어요
"ㅋㅋ니 답다 그래야 푼수지 왜 내가 니랑 헤어지는데 말이 되는 소릴해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가 용기내서 한번도 못해준 말을 하기로 결심하고 설수어깨에 있던 제 손 내려서
머리위로 올렸어요 그리고 하트 그렸어요 ㅎㅎ엄청 뜬금없지만
진짜 용기내서 말했어요 ㅎㅎ
"설수야 사랑해ㅎㅎ"
이 사진이 너무 좋아서 한번 더 올렸어요 ..ㅎㅎ 내 사랑 지철이 ㅎㅎㅎㅎㅎ
그래도 설수가 더 좋아요
설수야 내 맘알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