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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영대앞 출근이야기(실화 및 진짜 글보고 손발 오그라들지도)

송범영 |2012.03.15 02:03
조회 234,979 |추천 448

안녕하세요 23살 회사원 송미남임

 

회사 출근길의 이야기 입니다.

 

음슴체로 할께요..

 

 

 

 

 

 

2월? 초 정도인가? 한창 추위에 움씰움씰 핫커피가 찬커피 될정도로 추울때였음웩

 

나님은 헤드폰으로 음악 듣는것을 정말 좋아함

 

회사를 다니는데 대구 쪽으로 버스를 한시간 넘게타야됬음.

 

근데 출근 시간이 8시임 그래서 항상 6시에 일어나서 씻고 쪼꼬렛 하나 먹으면서 15분정도 살살 걸어나옴 그러면 영대 정문 정류장이 나옴.

 

 

근데 근데 근데 근데 5시에 일어나버림 잘려고 해도 잠이 안옴

 

시간을 보내고 보내도 시간이 남음 그래서 인찍 정류장에 가기로 함ㅋㅋ.

 

 

이것이 문제 엿음..

 

 

정말 큰 문제였음.. 정류장에 갔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음

 

아는분은 알겠지만 대학앞 정류장은 항상 사람이 붐빔 근데 희안하게 없었음

 

춥긴 정말 추워서 입이 어버버 거리고 귀에 헤드폰에선 음악이 나옴

 

그래서

 

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함 동방형들의 노래가 나옴.

 

'넌 나의 노예' 캄서 이제 손까지 펼치며 손짓 발짓 엉덩이 씰룩거리면서 본격적으로 춤

 

그런데.........먼가 자꾸 이상함.. 뒤에서 레이저 쏘는듯한 느낌 자꾸 켕기기 시작함

 

찜찜한 맘에 뒤를 돌아 보기로 함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뒤에 사람들이 일렬 횡대로 날쳐다보고 있었음..

 

나님 송미남의 단독 무대였음

(지금 생각하니 나님 쫌 격렬했는듯 주위에 사람들이 멀리서 쳐다보며 오질 않았음)

 

 

진짜 넌나의 노예가 된것같았음..

 

쥐구멍 있었으면 머리만이라도 넣고싶었음.

 

 

그런데...이게 끝이아님

 

여기서 노래와 춤을 멈춰버리면 진짜 더 이상한 송미남이 될거 같았음.

 

 

 

 

그래서..

 

 

 

 

 

 

 

 

.....주머니에 손넣고 중얼중얼노래부르면서 고개저으며 뒤돌아 골목으로 들어감

 

 

아 사람들 표정 장난아님 배잡고 넘어간사람도 있음. 결국 회사까지 2만원 주고 택시타고 감

 

2주간 버스정류장 한정거장 지나서 버스타러감

 

정류장에서는 공손하게 서있는게 최고란걸 비소로 께달았음..

추천수448
반대수16
베플목격자임ㅋㅋ|2012.03.19 10:26
버스기다리면서 너무 춥길래 뒤에 서있었는데 어떤사람이 갑자기 춤을춤ㅋㅋㅋ 친구랑같이버스기다리다가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이넹 ㅋㅋㅋㅋㅋㅋ 난생처음 베플이당 ㅋㅋㅋㅋㅋㅋ 근데 글쓴이님 진심 웃겼음ㅋㅋㅋㅋㅋ 친구랑 보면서 음악과 춤을 사랑하는 사람인가보다 했음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톡커님들 베플감솨요!! (볼게 없으므로 집은 짓지 않겠음 ㅋㅋ)
베플ㅎㅎ|2012.03.19 11:37
아침에 출근 할려고 차에 타서 차뺄려고 후진하는데 뒤가 안보이는 거임 보니깐 빽미러는있는데 거울만 너무 깨끗하게 없어졌더라 ㅡㅡ 출퇴근길 차선변경 못하고 다녔음 ㅡㅡ 사고날뻔도 했음 ㅡㅡ^ 어떤 집에 거울 없는 놈이 때갓는지 잡히기만 해바라 ...쓰다보니 또 빡치네 -------------------------------------------------------------------------- 우와 베플 처음 해보네요 ㅋㅋㅋ 진짜 내를 증오 하는 사람이나 내를 죽이고 싶은 사람이 그런듯....................... ㅡㅡ ㅋ 친구들한테 그날 보여주니깐 누가 니 싫어하는사람이 한짓이라며.. 만오처넌 주고 거울 달았음.. 거울달러 가는데도 멀어서 고생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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