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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지나치게 집착하는 대학 친구

 

 

22살 3학년 대학생인 여자에요

 

저한테 집착한다는 사람은 같은학년 23살 여자에요 (심지어 동성애자도 아님)

 

 

 

사람이 스트레스 받아 죽겠습니다

 

금전적인것과 동정심으로 우정을 사려합니다.

 

 

 

금전적인거는

 

1학년때 안지 얼마 되지않았을때, 아침수업 들어가면 항상 그 집착녀가 먼저 와있었거든요

제가 아침 안먹고 나온다는걸알고 매일매일

바나나우유나 삼각김밥 혹은 직접 도시락 싸주더라고요

 

고맙지만 부담스러운마음이 더컸습니다

 

괜찮다고 안해줘도된다고 누누히 말을 했죠

근데 자기가 해주고싶어서 해주는거니까 부담가지지 말랍니다

 

그러고는 한두달 지나니까 안챙겨주길래 오히려 잘됐구나 싶었죠

 

다른친구한테 집착녀가 한말을 전해들었네요

"난 내가 해준만큼 바라는 성격인데, ㅈㅒ는 내가 도시락도 직접 싸주고햇는데 나한테 아무것도 안해준다"

 

ㅡㅡ?

장난떵때리나

 

 

말고도 제가 좀 무관심해지면

밥사줄께, 뭐사줄께, 맨날맨날 그래요.

 

최근에는 반지랑 팔찌 사줬네요 (크게 비싼건아니지만 두개 합쳐서 이마넌 남짓 합니다)

 

 

제가 보는앞에서 산다면  사지말라고 말렸겠지만

꼭 자기가 사서 이쁘게 포장해서 저한테 선물을 줍니다

그상황에서 거절하기도 뭐하죠

 

그냥 선물받아서 기쁘다 뭐다보다

그냥 부담스럽네요 많이 부담스럽습니다 ㅡㅡ

 

 

 

 

 

두번쨰는 동정심으로 우정을 삽니다

 

 

짜증납니다

눈만 마주치면

머리가 아파 눈이 아파 속이 안좋아 다리가 아파 귀가 아파 머리에서 열나 배가 아파

 

이것도 한두번이면 걱정이지

거짓말 안보태고 눈 마주칠때마다 어디 아프다고 합니다

진심 짜증납니다............. 애정결핍인거같기도 하구요

 

특히 제가 다른것에 신경쓰면 더심해집니다

 

밥 처먹을거 다처먹어놓고는 토할거같아 속이안좋아 이 G랄 하는꼴보니 진짜 짜증나네요 ㅡㅡ

 

 

 

경쾌하게 이런곳에서 적을 얘기는 아니지만

집착녀의 아버지가 작년여름에 돌아가셨거든요.. 편찮으셔서 병실에 누워계시다가.

 

근데 그걸 이용해 또 아이들의 관심을 삽니다

 

저한텐 오히려 아빠가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햇던 ㅁㅣ친년이고요....

집착녀 아버지 돌아가신것, 학교에 모르는애가 없습니다

자기가 다 퍼트리고 다니거든요

 

교수님이든 친구든 같은과선후배이든

 

 

생각 모지란애인가 싶을정도로

제 상식밖의 행동을 해댑니다.

 

 

 

 

이건 또 다른 에피소드인데

 

1학년떄 저와 친했던 남자인 대학친구가 있었거든요 (지금은 군대 복무중)

근데 집착녀가 그 남자대학친구를 좋아한다는겁니다

 

근데 둘이서 말도 몇마디 안섞어봤고, 심지어

층마다 자판기랑 흡연실 있는 로비에서 펑펑울면서 나는 걔(남자대학친구)좋아하는데 걔는 나 안좋아하는것같다고 웁니다

 

저기요.. 걔랑 얼굴 본지 이틀되셨거든요..

심지어 첫날은 말한마디 안섞었거든요.. 그리고 오늘 첨 말섞어보셨으면서 왜우세요.....

이말이 계속 맘속으로 떠오르더라고요ㅡㅡ

 

그 대학남자친구랑 저랑 꽤 친한편이였습니다

한날은 둘이서 각자 집에 가는데 황사비가 오는겁니다

 

저희집은 바로 근처이고 걔네집은 더가야 있었거든요

황사비고 맞으면 옷에 얼룩도 질거같고 해서 울집 잠깐들려서 우산준다고 했거든요

 

그때 집착녀한테 뭐하냐고 카톡이 오길래 "집에 가는데 황사비와서 남자대학친구한테 우산빌려줄려고ㅋ"

라고 답장하고

집근처에서 남자대학친구가 기다리고있어서

가방놓고 우산들고 나가서 남자대학친구 데려다주고 왔거든요

 

집에 폰을 놔두고갔었어요.

근데

 

 

 

 

부재중전화가 11통 와있네요

 

??????????????????

 

그리고 그담날부터

그렇게 좋아죽던 저한테 말도 안걸더니

 

저를 걸ㄹㅔ라고 소문내고 다니더라구요

 

 

우산 두번빌려주면 매춘부겟다 시ㅣ벌

 

글쓰면서 생각해보니 또 빡치네요

 

 

 

 

 

 

 

물론 딱 잘라말하고 생까고 싶습니다

 

바로위에 에피소드가 있고 난뒤에 생까고 지내게되서

오히려 속편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저는

근데 한두달 지나서 지가먼저 울면서 저한테

미안하다고 다시 친하게지내보면안되겠냐고 그럽니다

 

저랑 동갑이면 어떻게 딱잘라 말하고

저대로 편하게 지낼수있겠는데

 

저보다 1살 많은 언니라 또 그러질 못하겠네요

 

어떡합니까 ㅡㅡ 진짜 답이없습니다

혹시 저거 정신병인가요? 전 진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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