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동이를 위한 태교를 고민하다가, 바느질 만큼 좋은 태교가 없다하여 13주부터 시작했다.
이 날은, 기억하기로 눈이 펑펑 내렸던 날이었고, 잔잔한 클래식이 흐르던 날이었다.
배넷 셋트로 만들어보기로 하여 시작했는데, 턱받이, 손싸개, 발싸개, 배넷저고리, 모자까지다.
만드는데, 시간 날 때마다 손바느질 하여 3일 걸린 것 같다.
먼저 가장 쉬운 턱받이 부터 :)
( 완성품만 찍으려 했는데, 나중에 동동이 나오면 엄마가 얼마나 정성을 들였는지 알리리라 싶어서 ㅋㅋ)
재단된 턱받이를 시접을 남기고 완전 꼼꼼히 박음질.
정말 열심히, 집중해서 했다.
다 된 박음질을 구멍을 남기고 뒤집고,
안의 시접을 잡아주기 위한 홈질도 다시 한번,
똑딱이 단추도 잘 달아주고,
드디어 완성.
비교적 바느질에 익숙하고 즐거운 마음에 하여 시간은 40분?걸린 것 같다.
사실은 동동이 줄 목적 아니라, 동동이 친구를 위해 선물하려 준비한 거였다. 근데, 그 녀석이 일찍 태어나는 바람에.
동동이 것이 됐다 :)
완전 웅크리고 집중하여 온몸이 욱신 욱신. ( 한번 집중하면 정신 못차려서 말이야 --^ )
동동이를 위한 첫 작품 완성 ^^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