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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지금 무슨 마음일까..

 

안녕하세요 19살 여고생입니다..그 아이가 무슨생각으로 그런말을 한건지 도무지 알길이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쓰게 됬어요. 제가 듣고싶은것만 듣고 보고싶은것만 보고싶어하는것같아서 객관적인 얘기를 듣고싶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때 처음 알게 됬고 중학교 2학년때 한번 보고

그 이후로 지금껏 만나지 못했습니다..

만난시기마다 썸씽이 있었지만 사귀진 않았어요

서로 정말 많이 좋아하고 표현했는데 안될만한 이유가 꼭 있었습니다..

정말 얼토당토않는일들로 항상 엇나갓던것같네요..

제가 그 남자애 친구랑 사귀고 헤어진지 얼마 안됬을때

우연히 연락이 닿았고..정말 좋았지만 일말의 양심상 외면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몇일 안되서 그 아이가 이민을 갔었고 저도 다른동네로 전학을 오게 되고

연락 할 방법도 없었고..시간 지나고 각자 생활하다보니 또 자연스럽게 잊고 살았어요

그러다 작년 12월쯤 문득 생각이나서 혹시 하는 마음에 찾아보다

싸이 미니홈피를 들어가게 됬는데 1년 넘게 사귄 1살 어린 여자친구가 있었고

그 남자애는 타국에서 대학생활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찾은것부터 잘못된걸까요..

이미 4년이란 시간이 지났고 제 딴엔 어렸을적 얘기니까 그냥 추억이고..

다른 마음 없었습니다..그냥 반가운 마음에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렇게 일촌을 걸게됬고 다음날 네이트온에서 대화를 하게 됬는데

뜻밖에 너무 반가워하길래..저도 덩달아 반가웟고 좋았습니다 옛날 생각도 나고..

3일쯤 지났는데 여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그리고 1주일도 안되서 한국 들어왔구요

여자친구랑 헤어졌다길래 제가 무슨짓을 한건지..연락 끊자고 했습니다

근데 그 남자애가 중학교때 연락만 그렇게 안끊겼어도 전여자친구 만날일도 없었고

아직도 제 이름만 봐도 설렌다고 했어요..안좋게 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항상 연락 끊길때 서로 원하지 않게 끊겼다 보니 더 애틋하고..더 많이 그립고 그랬던것같아요

저도 그 얘기 듣고 그러면 안되는건데..좋았습니다.

그런데 그 애 한국 오고..정말 보고싶은데 볼 자신이 없더라구요..

전여자친구 일도 그렇고..

중학교때 철이 없어서 그 남자애도 저도 방황 많이 했어요

아직도 한참 어리지만..그래도 고3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고..

그 남자앤 대학 들어갔지만 제 상황은 그게 아니니까..지금 만나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게 될것 같아서 자꾸 그 애가 표현하는데 뒷걸음질 치게 됬어요..

맺고 끊는게 확실해야 되는데 연락을 끊자니 또 말도안되는 이유로 이렇게 헤어지면

이게 정말 마지막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에..붙잡고 놓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1달 정도 핸드폰으로 연락만 하고 지내다가

제가 질질 끌면 서로 더 힘들어지겠다는 생각에 먼저 연락을 끊었습니다

1년 뒤에 꼭 다시 찾겠다는 생각으로..

연락했던 1달 동안 정말 제가 너무 많이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 들 정도로..

너무 좋아해주고 항상 저희 미래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만나지 않아도

전화하는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했던 사람이에요..

제가 연락 끊었을때 저보다 그 사람이 더 많이 힘들어할까봐 걱정 했는데

막상 끊고나니까 제가 너무 많이 힘들더라구요..힘들 자격도 없는데

그렇게 10일 정도 지나서 제가 참지 못하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근데 받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도 정말 잊어야지 생각하고

아무렇지않은척 하면서 그렇게 지냈습니다..

그러다 일주일전쯤 새벽에 네이트온을 들어갔는데

그 남자애가 대화를 걸더니 학교는 나가는지 밥은 잘먹는지 묻길래..

잘지낸다고 했어요..그랬더니 다행이라면서 자기 까먹지말라고

제가 잊을랑말랑할때쯤 다시 연락 하겠다고 그래서 저도 아프지말고 잘지내란말만 하고

바로 나왔습니다..정작 하고싶은말은 따로 있는데 한마디도 못했어요..

그 애도 아무렇지 않은 말투로 말해서..무슨 생각을 하고 잇는지..무슨 말뜻인지..

잘 모르겠습니다..정말 헤어질수밖에 없었던 그 상황들 그리고 지금 이 상황도

원망스럽기만해요..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도와주세요 톡커님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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