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제 사생활이 노출되는 것과 이 글을 보고 혹시 제 홈피에 오셔서 쓴 악플에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익명으로 글을 쓰는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해해 주실꺼죠!ㅎㅎ
그럼 이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저는 수도권에 살고있는 18 여고생입니다ㅎㅎ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엄마가 요즘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고 네이트 판을 읽고 계시는 분들께 힘내라는 격려의 말을 듣고 저희 엄마가 힘을 내서 열심히 사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우선 저희 엄마는 올해로 43이 되셨습니다. 저희 엄마는 저와 저희 가족에게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주시고 어디 놀러가거나 가족 잔치 또는 가족 모임 회사모임 등이 있어도 쑥쓰러워 하는 저와 다르게 열심히 하시고 앞에 나가서 먼저 즐기고 춤추고 노래부르시는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약 1년 전??부터 얼굴이 가끔 빨개지고 한달에 한번 마법을 하게되면 배가 너무 아파서 다른 일을 할 수 없을만큼 항상 누워서 밥도 챙겨 주시기는 커녕 밥도 제대로 드시지도 못합니다.
그런 엄마를 보며 처음에는 금방 나을꺼야 하면서 기도하고 걱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한달에 한번씩 아플때 마다 엄마가 신경이 날ㄴ카로워지고 저희 가족에게도 좀 예민해지셔서 그런 엄마를 볼때 마다 처음에는 걱정을 했었는데,, 점점 시간이 갈수록 그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엄마에게 오히려 더 신경질을 내면서 엄마가 힘들면 힘든거지 왜 우리한테 더 화를 내냐며 엄마가 화내니까 우리도 괜히 기분 나빠지고 짜증나잖아 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 안되는걸 알면서도 자꾸 그렇게 되는 제가 정말 불효녀라는 걸 알지만.. 저도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고 저보다 훨씬 공부를 잘하는 동생에게 좀 열등감을 느끼고 있는 터라,, 정말 속상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라 그런 스트레스를 엄마한테 풀고그렇게 말을 함부로 할때가 많습니다. 또 저는 제가 첫째인데도 동생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동생을 챙기지도 않고 다정하게 성을 빼고 이름을 불러본 적이 한번도 없습닌다.. 동생은 그런 저에게 '언니는 왜 한번도 내이름 불러본 적이 없어?','내 친구들 언니는 다 자기동생 데리고 다니면서 놀러다니고 같이 놀고 그러는데 언닌 왜 안그래?'
라며 서운한 말도 많이 내비추었기에 그 말을 듣고 저는 제가 잘못한거 같기도 하고 제가 다정한 말을 잘 해주지도 못하고 누굴 챙기고 애정표현같은 것도 잘 하지 못하기 때문에 엄마한테 그런 얘기를 했다가 엄마는 동생한테 잘 해주라고 말해 주셨는데 또 저는 이기적이게 엄마가 제편이 되주시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되려 엄마한테 '엄마가 맨날 그딴식으로 동생한테 잘하라고 하니까 내가이러는거 아니야'라고 하고 제가 힘들거나 고민이 있어서 엄마한테 말하면 엄마가 또 그래 힘들겠구나 하면 '맨날 그렇게 위해주는 척하지마 해결 해 주는 것도 없으면서'라며 항상 엄마한테 상처를 많이 드렸습니다.ㅠㅠㅠ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로 돌아가서 엄마께 사과 하고 싶지만,, 혹시라도 다 잊고 계셨는데 제가 말을 꺼냈다가 다시 생각나서 속상해 하시면 어쩌나 하고 아예 말을 꺼내지 않았습니다.
그런 여러가지 일이 있은 후 저는 엄마한테 미안해 지기도 했고 또 이제부터 라도 엄마한테 잘못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엄마가 짱구라는 과자를 좋아 하시길래 돈이 있다면 슈퍼나 편의점이 있다면 항상 짱구를 사고 동생과 나누어 먹을 과자를 함께사서 가족이 같이 먹고(아빠! 아빠가 엄마 과자 뺏어 먹는다고 맨날 뭐라고 해서 미안햏,, 그래도 엄마를 위한거니까 아빠꺼는 따로 사줄께!♥) 얼마전엔 엄마가 마법을 할때 양이 너무 많아서 맨날 속옷을 다 버리길래,, 위생속옷을 두개 사다드렸습니다.
저는 한번도 제 손으로 엄마선물을 사본적이 없어서 어떤걸 사야할 지 몰라서 제가 가지고 있던 신세계 상품권으로 비너스??라는 속옷코너로 가서 속옷 두개를 사서 포장해서 엄마께 드렸는데요 가격이 약 4만원 정도 3만얼마가 나왔는데 또 엄마는 그 얘기를 듣고 너무 비싸다며 바꿔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서운한 마음도 들고 물론 비싸다고 다 좋은건 아니겠지만 피부에 직접닿는 속옷이니만큼 비싼걸 써야지 피부에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하나도 아깝지 않으니까 일부러 좋은거 살려고 비싸게 샀으니까 그냥 입으라며 엄마한테 짱구두봉지와 함께 같이 드렷습니다. 요즘 저는 제 나름대로 공부도 열심히 하려고 하고 학교갓다와서 학원을 갔다가 운동을 하고 오면 10시반정도가 되는데 그래도 집에와서 한시간 정도는 공부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엄마가 '이렇게 과자도 속옷도 니 나름대로 열심히 엄마한테 잘 하려는 모습도 좋지만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는게 더 기분이 좋다'고 생각할것만 같은 마음에,,ㅎㅎ) 그래서 저는 정말 이제 괜찮아지겠구나 하고 잇엇는데 사실 저희 엄마가 어떤 일을 하시는데요(방문판매수입화장품,,ㅎㅎ) 제가 관심도 많고 좋아하는 일이라 흔쾌히 좋다고 했는데 이 일을 시작하신지는2년? 정확히 모르겠지만 그정도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2주?1주전에 엄마가 그 일에 관련된 쇼핑몰을 열으셨는데요
엄마는 정말 기뻐하며 저와 제 동생에게 많이 홍보해 달라며 부탁 하시길래 저는 그 화장품 덕분에 사람들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했던 제 얼굴에 대해 자신감도 생기고 피부도 좋아져서 싸이와 페북에 그 홈페이지 주소를 적어서 올려놓았습니다. 그런데 1주일이 좀 더 된 것 같은데 정말 그 홈페이지에 방문한 사람이 몇분인지는 모르겠지만 구매한 사람도, 글을 남긴 사람도 가입한 사람도 아무도 없었습니다.
제가 다이어리나 페북에 글을 쓰면 제 주변인들이 바로바로 댓글을 달아주는데 그 글에만 댓글조차도 없고 그 홍보글 이후에 또 다른 홍보글이 아닌 제 일상 생활 관련 글을 올리니 제 주변인들이 바로 댓글을 달아주는 모습을 보고,, 참 서운했습니다. 그런데 엄마한테 그렇게 말하는 것도 미안해지고,, 그래서 그냥 모르겠다고만 하고 이런얘기를 다하지 못했는데요 며칠전 엄마한테 사실대로 말햇더니 엄마가 괜찮다며 처음부터 잘되는 일이 어디있냐고 하면서 오히려 저를 위로해주셨습니다.
엄마를 볼 때마다 자꾸 불쌍해지는 것 같고 엄마는 정말 열심히 일 하시려고 하는데 하나님은 왜 도와주시지 않지? 라는 생각도 들고,, 정말 저도 힘든데 엄마는 얼마나 힘들지,,ㅠㅠㅠㅠ 저희 엄마는 누구한테 서운한 감정도 잘 말을 못하고 항상 웃으시고 밝은 모습만 보여주려고 하시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엄마가 항상 괜찮은 줄 아십니다. 저는 저희 엄마한테 엄마는 왜 속 이야기를 할 친구가 없어,,? 이랬더니 그런 사람이 있으면 좋겠지만 어차피 세상은 혼자사는 거야,, 그런거 말 한다고 기분은 나아지겠지만 해결이 되지는 않아,, 하시는 말을 듣고 저는 정말 엄마가 측은해 졌습니다. 엄마가 항상 참고 이렇게 누구한테 말하지 못해서 마음에 항상 쌓아두시기 때문에 그렇게 화병이 나서 젊은 나이인데도 갱년기 증상이 오나,, 갱년기 우울증이 오나,, 하는 마음이 듭니다. 또 제 주위에서 가까운 사람은 아니었지만 저와 안면이 있는사람이 얼마전에 단 한번의 실수로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안좋은 일을 당하게 되었기에,, 그런 일도 보고 혹시라도 엄마가 힘들어서 잘못된 생각을 하실까봐 엄마를 생각하면 정말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저도 참,, 감수성이 풍부한지라 이글을 쓰면서도 눈물이나네요,,ㅎㅎ
to.엄마
엄마! 나 큰딸이야 엄마 요즘 힘든거 다아는데,, 내가 큰딸 역할도 제대로 못하고 엄마한테 상처주는 말만 해서 미안해,,엄마가 원하는거 공부도 중요하지만 인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거 알아ㅎㅎ
엄마 항상 내 투정 받아줘서 내가 사달라는거 비싼 학원까지 보내주고 내 생각 해주는거 큰 딸이라고 더 챙겨주려고하는거 다알아! 엄마 그러니까 내가 가끔씩 생각없이 엄마 상처주는 말 하면 그냥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보내려고 하지말고 그냥 귀를 막아버려 안들어도되ㅎㅎ 엄마 내가 잘못된 길 갈까봐 걱정도 하지말고 나 열심히 할테니까 엄마도 열심히 하고 아빠가 가끔 바보 멍청이 이렇게 말해도 아빤 원래부터 개구쟁이엿으니까 이해하구 힘든 일 있으면 나한테 말해 자꾸 내가 어리다고 어른들얘기는 몰라도 된다고 하지만 나한테 털어놓으면 그래도 속은 편할꺼아니야ㅎㅎ 알앗지?? 엄마 항상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해♥
동생한테도 잘할께 앞으로 우리가족 다 행복하고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 화목했으면 좋겠어
엄마 진짜 사랑해 나랑 쭉 같이 오래오래 살자♡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 물론 저희 엄마보다 더 힘드신 분들 아프신 분들 속상하신 분들 많으시겠지만 그분들도 힘내시구여 저희 엄마께 힘이 되는 격려의 말이라도 한번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
☞♡긴 글 지루하시더라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관심있으신분 원하신다면! 저희 엄마가 여신 홈페이지 주소 알려드릴께요..ㅎㅎ